주말이라 늦은 아침 먹고 점심은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일때 적당한 시간대에 뭔가 먹어 줘야지
안 그럼 밥때 되었다고 배꼽시계가 요동칩니다~^^
그럴 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최고지요
단호박은 온몸의 힘을 실어
남북으로 잘라요~
요게 생각처럼 쉽지 않지요
송~송~송~ 날씬하게 채 썰고..
찹쌀가루와 튀김가루 조물조물~
프라이팬 현미유 넉넉하게 두르고
튀기거나 부치면 끝입니다.
..
글 쓰다 보니 생각나네요
수년 전 교회성가대 할 때일이에요 그날따라 길어진 목사님 설교..
누군가 정확한 배꼽시계가 울리는 바람에
집사님 한분이 웃음보가 터져서 성가대 전원이 박장대소했던..
다른 교인들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하면서 함께 웃었던 기억에
다시 웃어봅니다~ ^^
어여쁜 님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 ♡
첫댓글 ㅎㅎㅎ 저건 쉬워서 한번 해먹어 볼래요
목사님 설교는 간단명료 하면 최고에요^^
오 색깔도 이쁘고 맛있겠어요
바삭 소리가 나는것 같아요
단호박 튀김...
입맛이 땡깁니다.
근무중에 잠시 댕겨가요~^^
단호박
쪄서 먹는줄만 알았는데
튀기기도 하군요..
도전정신 생기네요 ㅎ
남북
재밋는 표현ㅎ
남쪽은 튀기고
북쪽은?ㅎ 웃어봅니다
정말 단호박튀김은 첨봐요 ㅎ
쪄먹거나 죽으로만 해먹었는데
색깔이 너무 이뻐요
그래서 더 맛날거같아요
늘 건강하고 즐거운나날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