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야마다 마치|그림 가와무라 후유미|옮김 봉봉
출판사 미운오리새끼|대상 만4-7세|분야 그림책
쪽수 32p|판형 242*242|값 15,000원|출간일 2024년 06월 13일
ISBN 979-11-6518-316-5(77830)
*책 소개
싹둑싹둑, 뽀글뽀글!
채소들의 최신 유행 스타일을 책임지는 채소 이발소!
오늘은 어떤 손님이 찾아올까요?
“어서 오세요! 여기는 채소 이발소입니다.”
날마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채소 이발소.
싹둑싹둑 머리를 자르고, 뽀글뽀글 파마를 하고,
조물조물 마사지를 받고, 또르륵 또르륵 빗질을 하고.
몰라보게 변신한 채소 손님들!
잔뜩 멋을 낸 채소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출판사 서평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는 <미운 오리 그림 동화> 시리즈 제15탄!
이발소를 찾은 채소들의 눈부신 변신!
슈퍼마켓에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는 예쁜 모양의 채소들. 흙에서 자라 밭에서 막 뽑아내면 흙이 잔뜩 묻어 있는 채소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말끔한 모습으로 슈퍼마켓까지 오게 되는 걸까요? 그 과정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마음껏 상상해 봐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채소 이발소』는 그런 재미있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도와 밭일을 하며 채소를 수확하고, 벌레 먹은 것을 골라내고, 수세미로 흙을 털어 내고, 껍질을 벗기고 손질하는 일을 했던 작가의 생생한 경험이 그림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채소 이발소의 손님들은 모두 채소들입니다. 브로컬리, 무와 당근과 순무, 가지, 오이, 토마토, 옥수수 등 손님들이 찾아와 머리를 자르고, 파마를 하고, 드라이를 하고, 마사지를 받고, 수염을 다듬고, 알갱이를 빗질합니다. 이발소를 잘못 찾아온 과일은 ‘과일 이발소’로 가라고 돌려보내기도 합니다. 날마다 손님들로 북적이는 채소 이발소. 이발소에서 나온 채소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이발소를 찾아오는 채소들은 덥수룩한 잎으로 얼굴이 덮여 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이런 채소들이 관리를 받은 후 그제야 우리가 아는 채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과정이 생생하고 세밀한 삽화로 그려져 웃음을 자아냅니다.
*저자 소개
글 야마다 마치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작품으로는 『야마다 상점가』, 『사슴 치과』, 『목각 인형은 어디?』, 『도깨비 초등학교』, 「손바닥 닌자」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가와무라 후유미
도쿄에서 태어났고 다지마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그림책과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구룽구 고롱고』, 『피클의 그림책』, 『단어 유래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옮김 봉봉
봉봉은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며 살아가고 다양한 영감을 얻기를 희망합니다. 자연과 아이들에게서 배우며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이름을 지어 줘』, 『청개구리의 노래』, 『뿌이뿌이 모루카 4권』, 『뿌이뿌이 모루카 5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