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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그냥저냥 소설 태백산맥(2)
거서리 추천 1 조회 244 18.07.09 00:3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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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9 02:01

    첫댓글 책을 많이 읽으셨나 봅니다.남도의 풍류와 판소리며 풍경소리
    목탁소리는 우리의 심금을 울여주고 애간장을 녹여주었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또 듣고싶은 한많은 한탓과 설음의 복받침 입니다,
    유명한 태백산맥은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겹습니다. 아무리 품어내도 끈어질듯 계속나오는
    멋스러운 소리에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18.07.09 09:44

    옳게 하나 하는 게 없습니다. 안질도 극도로 안 좋아 고생입니다.
    집에서 버스 타면 한 번에 남산 도서관 용산 도서관,
    그리고 반포대교 너머 국립도서관으로 갈수 있어 자주 그곳에 머뭅니다.
    밥사 먹고 커피 마시고, 신문 뒤적이고
    버릇처럼 여기 저기 휴대 전화하다가보면 하루가 금방 갑니다.
    책은 깊게 잘 안 읽습니다. 순 날라리입니다. 고맙습니다.

  • 18.07.09 07:16

    거서리님~오랜만입니다.독후감으로 방향전환 을한듯합니다 .ㅎ
    방향전환이 성공하길바람니다.

  • 작성자 18.07.09 09:51

    하하하 ----
    방향 전환 말입니까? 변질 말입니까?
    사상 전환 말입니까?

    책속에서 여러 인간상을 봅니다.
    등장하는 하잘것 없는 민초들이 그나마
    살아나려고 몸부림 치는 것 말입니다.
    스토리야 대강 다 알만한데요,
    작품이 갖는 무게 역사적 의미가
    무시된 적도 있었는데, 근래에는 다시 크게 빛을 보는가 봅니다.
    내내 행복하시길요----

  • 18.07.09 07:14

    태백산맥2

    울집 선산지도를 보는듯 합니다
    또 성서의 누가 누구를 낳고
    저도 태백산맥 염씨 성이 드물다고 희성이구나ㅡㅡ고려때 등장하더군요
    그곳에 가보았지

    한때 지리산만100번을 종주한 지리산 이야기를 보면서 100번을가도 달랐다는 고백을 들었지요
    태백산맥2
    귀 종끗 열어 두겠습니다

    이민족의 이데올로기
    말로 할퀴고 상처 줬던
    모든것이 평화 하기를 원합니다

  • 작성자 18.07.10 01:11

    빨치산 주인공급 염상진이나 극우 성향 건달 왕초 염상구 를
    아예 희성으로 한 것은 흔한 성씨 사람들의 저항이 두려웠다 여겨집니다.

    이런 때 신도들은 잡학이 나와야 합니다요^^^
    삼한시대 염사치 작가 염상섭 염무웅 권투선수 염동균 ,
    염동균은 태어난 곳이
    영주,
    영주 봉화 쪽에 작가 하근찬 그리고 정치인 우0우 원0훈 이재명 등등 있습니다.
    흘러간 논객이자 정치인 홍0덕 , 두루 두루 있는데요----
    우리는 마지막을 더욱 정의롭고 인정 넘치게 살아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 18.07.09 10:10

    @거서리 고딩때 계란 후라이 어머니 싸주시면
    오뎅하고 바까 먹자고 난리치던 여드름박사도 염씨였어요

  • 18.07.09 07:50

    책을 보았어도
    기억이 희미해지는 태백산맥을
    거서리님을 통해
    옛날이야기 듣듯 다시 보게 되어
    기다려집니다.고맙습니다.^^

  • 작성자 18.07.09 10:12

    모든 이가 다 그럴 겁니다. 책이 하도 방대하니 말입니다.
    등장인물 이름이 표기된 270 여명 그리고 전 10권 두꺼우니까 말입니다.
    65,800원으로 서울역 출발 그 일대를 3일 동안 도는 기차 여행도
    있었습니다. 7월초 정도---
    담에 제가 앞 장 서면 인프란트 치아도 끝나는지라 썰이 좋을 듯 합니다.
    단체로 그런 곳에 가면 좋을듯합니다. 고맙습니다.

  • 18.07.09 08:11

    잘보고 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작성자 18.07.09 10:13

    감상문이 좀 더 길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18.07.09 12:42

    젊은시절 산악회에서
    태백산맥을 다독하는 분이 계셨답니다..
    어려운 환경 때문에 학교는 많이 못다니셨지만
    그분을 통해 인생의 심오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태백산맥...그렇게 좋은 소설인가 봅니다..

  • 작성자 18.07.09 13:05

    아! 지인 중에 그런 분도 계셨군요,
    많이 읽고 암기하는 것만큼 명료하게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게 없지요,
    시인 신경림은 1500 편의 시를 암송할 수 있다 했습니다. 대단하지요,
    그리미님께 권합니다. 일단 벌교 태백산맥 주 무대를 두루 돌아 보시고,
    호젓이 순천만 습지에서 그림을 그려 보심이 ----
    아무리 봐도 명작이자 역작이 틀림없습니다.
    영어 불어 독어 일어로 번역되었고,
    지금은 중국어로 번역가들이 번역중이라 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18.07.09 22:55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아직 읽어 보지 않아서 그냥저냥 재미있게 소개해주시니
    눈길이 따라가고 마음도 따라가고
    남도의 옛사투리가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 작성자 18.07.09 13:43

    네 줄거리는 인터넷이나 다른 책에서 흔합니다,
    꼭 참고하시면서 더듬어 보시길 빕니다.
    등장인물들의 케릭터가 생동감 있습니다.
    참고로 조정래 국어 선생님은 여고 교사때
    출석부로 머리 잘 때렸고 욕도 *질라이로 했답니다.
    금방 들은 실화 입니다.
    "그 선세임, 전라도 사투리도 -----"

  • 18.07.09 17:57

    대하소설을 읽어가노라면
    거서리님같이
    노트에 등장인물의
    이름, 특징, 인과관계등을 적어놓고
    읽는게 참 요긴하겠네요~

  • 작성자 18.07.09 19:39

    그러면 다 읽고 나서도 오래 기억 할 것 같아서입니다.
    인과 관계에다 줄거리 이해도 쉬워 질 것 같아서입니다.
    태백산맥 같은 소설은 여러 마음결의 인간 됨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소설속 인민재판을 보면 함무라비 법전보다
    덜 떨어진 무지막지한 것도 볼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 18.07.09 20:59

    아이구야!..
    제가 1편 댓글에 염상진을 염상섭으로 오타를 범했었네요..ㅠㅠ
    저렇게 표를 만드니까 소설속의 등장 인물들을 빨리 파악하고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겠군요...
    아주 좋은 방법 같습니다..ㅎ
    조정래씨의 자전적 수필집인 '황홀한 글감옥'을 읽어보시면..
    저자께서 등장인물을 설정하고 창조 하는 데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수 있더라구요...
    소설가 분들중엔 전직 중,고교 교사였던 분들이 꽤 많을겁니다..
    맨 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인 "한강"의 아버지 (한승원)씨도 70년대 중반에
    광주D중,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를 하셨습니다...
    제가 교생실습때 처음만나 지금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하고 전공은 다르구요.

  • 작성자 18.07.09 21:33

    아 그렇습니까, 오타는 누구나 합니다. 이해합니다.
    화려한 글 감옥 저도 곧 읽어 볼 예정입니다만,
    국어 교사는 몰라도 저 개인적 견해인데요,
    대학 영어과 교수는 외국어고 같은데서 만방으로
    시달리다가 비로소 대학교단에 서야 다져진 내공을
    바탕으로 좋은 강의할 수 있다 여깁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18.07.16 12:46

    참 신기하고 이상한 발견?을 했어요.
    뭘 찾아 보느라 여기저기 뒤적뒤적 그러다가 어디서 본듯한
    제목이 궁금해 열어 보았더니 거서리님 글이 그곳에 고스란히....
    넘 반갑고 신기해서 여기에 적어놓습니다. 인터넷속에서 거서리님을 만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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