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22/23 카라바오 컵 준결승 2차전] 에릭 텐 하흐,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 후 코멘트|작성자 carras16
더 나아진 템포
"준결승전에서 승리하고 결승전으로 올라간다면, 좋습니다. 전반전은 좋지 못했어요, 솔직해질게요. 우리 팀의 플레이 방식이 프로페셔널했지만, 템포가 너무 낮고, 느렸다고 생각해요.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죠. 포레스트에게 두 번의 좋은 기회를 허용했고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선 안 됩니다. 그래도 후반전엔 나아졌던 것 같아요. 템포도 빨라지고 득점 장면도 좋았어요. 선수들이 움직임을 더 가져갔고 도합 5-0으로 승리했으니, 나쁘지 않습니다."
전반전에 실망감을 느꼈는지?
"이런 경기에서 뛸 때는, 조금은 영리해져야 합니다. 상대가 함정을 설치했다면, 뛰어들지 말고 그 어떤 것도 내줘선 안 돼요. 아시다시피, 특정 순간이 되면, 그들이 치고 올라가 경기를 뒤집고 싶어할 테니까요. 그러니 공을 지키고, 패스를 잘 돌려야 하죠. 그게 우리가 해야 했던 일이었어요,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야 했습니다. 빠른 전환과 같은 움직임 말입니다. 그런 모습이 많이 없었어요. 오늘 경기에서는 벤치 선수들의 임팩트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반전 초반 15분 동안, 템포가 빨라졌고 기회를 몇 번 만들어냈습니다. 바우트 [베호르스트] 상황은 명백히 페널티였어요. 교체 자원들이 출전해 다양한 역동성을 부여했고, 브루노를 오른쪽에 배치시키며, 달라진 역동성이 상대가 수비하는 걸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산초의 복귀
"좋았습니다, 팬분들께서 제이든에게 사랑을 주셨고 그가 즐겼던 것 같아요. 피치 위로 돌아온 걸 즐겼습니다. 지난 2-3주 동안 캐링턴에서 제이든의 웃는 모습을 봐왔어요. 그가 이 프로세스를 계속해서 이어면서 올 시즌에 엄청난 기여를 해줄 수 있길 바랍니다. 제이든이 10번 역할을 맡을 수도 있고, 윙어로 뛸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런 역할을 자주 혼합했던 것 같고 그 점을 저는 좋아합니다. 그래도 포지션은 정해져야 하죠. 선수들은 포지션에 맞는 규율을 지켜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혼란스러워질 테니까요."
빡빡한 일정
"오히려 좋습니다. 한경기 한경기 개선해나갈 수 있어요. 선수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제공해줄 수 있죠. 우리는 기준을 정해놓고 개선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다음 경기에서 확인해볼 수 있기도 하구요. 이런 일정은 럭셔리한 문제지만 이게 우리가 원하는 거예요.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구단이 3일마다 경기를 치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이겨내야죠. 그래도 기대됩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훈련보다 경기 출전을 더 열망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모든 다음 경기를 이전 경기보다 더 나은 경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올드 트래포드의 요새화
"그래야만 해요. 우리가 요새가 되어야 해요. 이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매번, 매경기, 우리는 투자를 합니다. 100% 집중하고, 100%의 에너지를 쏟아붓죠. 승리를 원한다면 쏟아부어야 해요. 이제는 다가오는 홈 경기에서도 똑같이 보여줘야 합니다."
결승전으로
"좋습니다. 승리를 위해 결승전을 뛰어야 해요. 결승전에 올라간 건 업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승을 원해요. 우선, 다른 것들을 해야 합니다,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가야 하죠. 매경기 쏟아부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도 전했습니다. 높은 강도를 보여줘야 해요. 우리는 유나이티드잖아요. 유나이티드 선수라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해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웸블리로 갈 수 있어 좋습니다. 가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게 될 텐데, 훌륭한 팀입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먼 이야기예요.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고대하자구요. 컵 이야기는 잠시 미뤄두고 다음 주에 집중해봅시다."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영상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유튜브 채널
첫댓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캬👍👍👍
감독님.오래오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