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멋진 사진실 스크랩 풍경사진 야생모시(모시풀)
德山井 추천 0 조회 229 17.08.02 11:5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야생모시(모시풀)


쐐기풀과 야생모시의
학명은 Boehmeria nivea (L.) Gaudich. 이다.
이명으로 남모시풀이라고도 한다.


모시풀 속에는 열대에 약 100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약 8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왕모시풀, 왜모시풀, 섬모시풀, 모시풀(남모시풀),
개모시풀(좀모시풀), 긴잎모시풀, 좀깨잎나무(새끼거북꼬리), 거북꼬리,
풀거북꼬리가 자라고 있으며 바위모시속에 바위모시(비양목)이 자라고 있다.


다년초로 키는 1~2미터까지 자라며 근경은 목질로 땅 속에서 옆으로 뻗고
줄기는 둥근 모양이다. 잔털이 퍼져 있으며 잎은 어긋난다. 잎자루는 길고
넓은 난형이며 길이 10~15cm이고 끝이 약간 길게 뾰족하며,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솜털이 밀생하여
흰색이며 맥 위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암수 한그루에 원추화서이며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화서가 잎자루보다 짧다.
수꽃화서는 줄기 밑부분에 달리고 암꽃화서는 줄기 윗부분에 달린다.
수꽃은 황백색이며 화피는 4장에 수술 4개이며 암꽃은 연녹색에 통 모양의
화피에 싸이고 여러개의 꽃이 모여 둥글 게 되며 암술 1개에 열매는 타원형의
수과에 여러개가 붙어 있다. 꽃은 7~8월에 핀다.
모시풀속의 모든 식물은 껍질을 섬유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시풀은 다년생 숙근초로서 한번 파종하면 다음해부터 수확할 수 있는데
1년에 2~3번 벨 수 있고 음력 4월말, 6월말, 8월말 세 번이며 10년간
그 포기에서 수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신라, 고려, 조선조를 거쳐 1950년대까지 우리나라 상류층의
여름용 고급 옷감으로 사랑을 받아온 직물로 알려져 있다.


모시는 삼처럼 찌는 것이 아니라 날로 벗기는데 이것을 다시 대나무칼로
겉껍질을 벗긴다. 이것이 태모시라고 하며, 태모시는 다발로 묶어 지붕에
널어서 이슬을 맞히면 표백되는데 대개는 물에 담구어서 녹색을 뺀다고 한다.
이때 껍질층이 있는 점액질의 페크징이 빠져 나감으로 특별히 표백하지
않아도 순백색의 태모시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태모시를 거미줄처럼 가늘게 찢어야 하는데 주로 이빨로 하며 섬유가
강하므로 이빨이 마멸되어서 모시를 생산하는 모시골의 아낙네들은
이빨이 톱니처럼 들쑥날쑥되었다고 하는 직업병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모시올을 무릎에 맞대고 침을 묻혀 부벼가며 연결하는데 이것을 "삼는다"고 하며,
그 작업이 얼마나 고된일인지 "모시 한 필 삼는데 한 바가지의 피가 마른다"는
속담이 전해질 정도라고 한다.


쐐기풀과에는 섬유 원료 식물이 많다. 모시풀(저마)줄기의 껍질 섬유는
길고 질기며 물에 젖어도 튼튼하다.


모시풀의 다른 이름은 저마[苧麻: 약성론(藥性論)], 저[紵: 시경(詩經)],
천청지백초[天靑地白草, 천면총:川綿?, 야저마:野苧麻: 왕안경(王安卿)의
채약지(採藥誌)], 은저[銀苧, 천명정:天名精: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원마[園麻, 선마:線麻, 백저마:白苧麻, 산마:山麻, 홍저마:紅苧麻: 중약대사전],
모시, 모시풀, 남모시풀, 야마, 청마 등으로 부른다.


모시풀의 뿌리를 저마근(苧麻根), 껍질을 저마피(苧麻皮),
잎을 저마엽(苧麻葉), 꽃을 저마화(苧麻花)도 약용한다.



가. 저마근(苧麻根) : 모시뿌리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1, <명의별록>: "성질이 차다."
2, <약성론>: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3, <일화자제가본초>: "맛은 달며 성질은 냉하고 독이 없다."
4, <절강민간초약>: "맛은 시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 열을 내리고 지혈하며 해독하고 어혈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열병, 대갈(大渴), 대광(大狂), 혈림(血淋), 융폐(?閉), 토혈, 하혈, 적백 대하,

단독(丹毒), 옹종, 타박상,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1, <명의별록> : "소아의 적단(赤丹)을 주로 치료한다. 즙으로 갈증을 치료하며 안태(安胎)한다."
2, <일화자제가본초> : "심격열(心膈熱), 누태하혈(漏胎下血), 산전 산후 심번민(心煩悶),

    유행성 열질(熱疾), 대갈대광(大渴大狂), 암독전(?毒箭),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3, <본초도경> : "백단(白丹)을 치료한다. 진하게 달여 하루에 3~4번씩 달인 물로 몸을 씻는다."
4, <본초비요> : "음을 보양하고 어혈을 제거하며 열을 내리고 마른 것을 촉촉하게 한다.

    옹저, 등에 생기는 종기, 금창, 절상, 닭? 생선 가시가 목에 걸린 증상을 치료한다."
5, <본초강목습유> : "모든 독을 치료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지혈, 발산, 지갈(止渴)하고

                            태(胎)를안정시킨다. 소아의 단독에 바르고 고창(蠱脹)을 통하게 하며

                            붕루(崩漏), 백탁(白濁),, 활정(滑精), 치통, 후폐(喉閉), 뼈가 목에 걸린 증상,

                            산기(疝氣), 화단(火丹), 절독(癤毒), 말벌, 독사에 물린 상처와 발배(發背),

                            정창(?瘡), 타박상을 치료한다."
6, <분류초약성>: "도상, 타박상을 치료하며 붙이면 근골이 재결합된다. 광견에 물린 상처도 치료한다."
7, <현대실용약> : "뿌리와 잎을 함께 사용하여 항문 부종 및 동통에 쓰며 탈항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8, <절강중약수책> : "옻이 오른데, 홍종(紅腫: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9, <남영시약물지> : "소아의 마진과 외상으로 인한 출혈과 부종 및 동통을 치료한다."


사용법 및 사용량 : 내복시 6~20g을 물로 달이거나 찧어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주의사항: 배합과 금기 : <본초경소(本草經疏)>: "위가 약하거나 설사하는 사람 또는 혈열(血熱)에 의한

                                                                병이 아닌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 된다."



나. 저마피[苧麻皮: 모시풀 껍질]
1. <득배본초> :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2. <본초재신> : "맛이 달며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 번열을 제거하고 소변을 통하게 한다. 어혈을 제거하고 지혈시킨다.

                  어열(瘀熱), 심번(心煩), 요폐, 항문의 부종과 동통, 상처의 출혈을 치료한다.

1. <득배본초> : "해산 전후의 심번(心煩), 유행성 열병을 치료하며 소변을 통하게 하고 어혈을 제거한다."
2. <본초재신> : "소변 불통, 담효해수(痰哮咳嗽), 항문의 부종과 동통, 탈항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

                      혈림(血淋)을 치료한다."

사용법 및 사용량: 내복시 하루 6~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다. 저마엽[苧麻葉: 모시풀 잎]
성분 : 잎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 rutin 함량이 0.1%이다.

         마른 잎에는 글루타민산이 1.74%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수렴 작용을 하며 용혈 실험에서는 음성을 나타낸다.

성미 : <본초강목>: "맛은 달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 피를 서늘하게 하고 지혈하며 어혈을 제거한다. 객혈, 토혈, 혈림(血淋), 요혈, 항문의 부종과 동통,

                  적백 대하, 타박상에 의한 어혈, 외상 출혈, 급성 유선염, 단독을 치료한다.

1,<본초강목> : "금창과 절상으로 인한 출혈, 어혈을 치료한다."
2, <현대실용중약> : "뿌리,잎을 같이 쓰면 급성 임질, 요도염 출혈, 항문의 부종과 동통, 탈항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                        부인의 자궁염이나 적백 대하를 치료한다."
3, <소의, 중초약수책> : "지혈, 소염, 해독하며 각혈, 토혈, 월경 과다를 치료한다.

                                 상처의 출혈,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 옹종, 단독도 치료한다."

사용법 및 사용량 : 내복시 19~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건 짓찧어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붙이거나 산포한다.



라. 저마화[苧麻花: 모시풀 꽃]
1. <의림찬요>: "이것을 복용하면 심화(心火)를 발끔히 제거하고 장위(腸胃)를 이롭게 하며 어혈을 제거한다."
2. <생초약수책>: "마진(麻疹)을 치료한다."

사용법 및 사용량: 내복시 6~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모시풀뿌리 달임약: 모시풀뿌리 20g에 물 300ml를 넣고 달인다.

요도염, 피오줌, 배뇨장애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무시풀뿌리 알약(저마알약): 뿌리, 줄기, 잎 100kg에 물을 넣고 끓여서 우려낸다.

우린액을 산화농축하고 95% 에틸알코올로 3번 우린다. 우린액에서 용매를 거두고 졸인다.

여기에 녹말 1.8kg, 덱스트린 1kg을 넣고 싸락을 만든다. 요도염, 콩팥염과 물고임, 감기로 인한 열,

 장출혈, 자궁출혈, 잇몸피나기 등에 4~8알씩 하루 3번 먹는다.

- 출 처 : daum 카페 -







 
다음검색
댓글
  • 17.08.02 12:16

    첫댓글 나무관세음보살 _()_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8.03 08:18

    감사합니다.

  • 17.08.02 23:16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 작성자 17.08.03 08:18

    감사합니다.

  • 17.08.03 06:40

    _()_
    나무 아미타불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7.08.03 08:18

    감사합니다.

  • 17.08.03 06:40

    _()_
    나무 아미타불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7.08.03 08:19

    감사합니다.

  • 17.08.03 13:00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