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Y 가구 만들기 〕내추럴한 2단 선반 테이블
이 테이블의 용도는
화분대랍니다.
아랫쪽에 큰 화분을 올릴수 있게 최대한 위 아래 간격을 두었어요.
방 사이의 코너에 넣었는데
딱 제자리마냥 잘 어울려서
이쪽에 테이블을 하나 놓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칸칸이 상자가 꽤 큰 사이즈임에도
넉넉히 들어가네요..
상판의 나뭇결이 저렇게 이뻤었나~~~~~~~~
집에 있는 온갖 나무 상자들 총 집합.
오랜만에 타자기도 올려 보고.
알록달록 이쁜 화초들 올리면 테이블이 더 빛날거 같아요.
저주의 손인지 화초들 관리를 못해
들이는 화초는 많았으나 죽어 나가는 화초들 때문에
안고 있던 초록들 친정으로 다 입양 보냈어요.
ㅠ
화분대로도 좋겟지만
이쁜 상자들 올려 놓아도 참 좋겠지요.
최근에 득템한 지요의 야채장
나름 공들여 만든 액자도 올려 두고.
물결 블랭킷도 한쪽에 놓아보고...
아이방과 안방 사이의 코너 공간이에요.
꼭 조만간
저의 테이블을 만들거에요.
이 테이블의 주인은 화초 잘 키우는 올케꺼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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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0의 두꺼운 각재와 19*89 스프러스 판재를
바질색으로 2회 페인팅
두께 60의 각재를 이중기리 작업해서 연결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피스를 무려 90미리 짜리를 이용했거든요. 미리 나사길을 뚫어준 뒤 연결해야 하는데 적당한 기리가 없어서 땀 삐질..
아직도 손아귀가 얼얼...
그래도 잘 연결 되어서 다행~~
패널을 대충 얹어보니 사이즈 잘 맞네요.
연결된 패널들을 상판과 연결할땐
8자 철물로.
목재 두께가 있다보니 피스 연결 보다는
상판과 패널 보조목으로 연결하는
8자 철물이 최고!!
패널들은 안쪽에서 보조목 3개로 연결 했답니다.
바질색과 다크브라운의 조화.
굿~~
처음에는 요런 다리를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집에 있는 각재를 사용하느라
이걸 썼는데
무게감있는 화초를 올린건데 걱정이 되어
다시 두꺼운 다리로 만들었네요.
다시 요 다리를 해체해서
우리집 테이블을 만들어야 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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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루레인의 맛나는 나무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블루레인
첫댓글 넉넉한 사이즈라서 많이 올라가겠어요...넘 멋스럽네요..
하나하나 직접 만드셔서 보람도 있으시고 화초 올리면 잘 어울리고 이쁠것 같아요^^
다리를 바꾸니 한결 더 안정감 있어보여요~
화분높이도 어느정도 있구
화초올리고 한컷 더 올려보세요~~
넘 이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