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
여러분은 '얄개'라는 말을 아시나요?
'야살스러운(얄망궂고 되바라진) 짓을 하는 아이'라는
뜻을 가진 이 말은 주로 자유분방하고
얄궂은 젊은 시절을 가리켜 쓰는
말인데요!
1950년대에는 소설에서,
1970년대에는 영화에서,
1990년대에는 대중가요에서
'얄개시대'라는 말이 계속 등장하는 것을 볼 때면
우리 모두가 얄궂은, 얄개의 때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여러분에게는 생각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날 만큼 풋풋하고 짓궂었던
시절이 있으신가요?
빛바랜 일기장처럼 언제 꺼내 봐도
아름답고 소중했던 기억으로 간직되는
추억이 있나요?
그 아름다운 기억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했던 그 소년, 소녀는
누구였나요?
그 시절,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의
그 순수한 얼굴과 풋풋한 모습을 꾹꾹 눌러 담아
삽화를 준비해 봤습니다.
첫댓글
고교얄개
안성기가 주인공이었던 영화가 생각나네요
그후 여러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얄개 시리즈가
인기로 판을 치던 시절이 있었죠
참 신선한 고교생들의 순수한 감정이었습니다
임예진 이 예쁜 소녀시절에
찍었던 고교얄개도 있었지요
울 애기 손잡고 가서
저도 보았어요^^
고교 얄개 참 재미있는
영화 들 이 많았지요
풋풋한 사랑 이야기도 있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향기님
추억을 떠올리며
옛생각에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추억을 떠올리며
정겨운 댓글 주심에 감사해요
외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