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뺀 야그를 말한다는게..성형고백을 하는것마냥 야시런 기분이 드네요..
ㅎㅎ
한 8년전인가??
SBS에서 장애인관련 촬영을 한적이 있다. 방송의 위력을 실감했죠.
원래 모공이 넓어 한때는 피부박피술을 생각해본적은 있지만,
그래도 주신 그대로..자연을 보호하자라고 접었는데..
글쎄, 방송인터뷰에서 왼쪽 턱부분에 있던 점이 비쳤는데..내눈에는 탁구공마냥 크게
와닿는것이 연일 생각속에서 지워지질않아서 그 점놈(?)을 빼버리기로 맘먹었다.
강남역에서 알아준다는'ㅈ'성형외과를 찾아 견적을 받았더니, 6개정도를 빼기로하고
다시 예약잡을것없이 당장에 하자는 나의 밀어붙이기식으로 생전첨으로 병원에
그것도 성형외과의 그 번뜩이는 수술대에 누웠다..
참, 무서워서 혼났다.
레이져로 작업할때,,살타는 냄새를 맡으며,,
예쁘지기위해 꾹 참았다..
세수도 화장도 일주일씩이나 가제 손수건으로 대신하면서 참았다.
외려 나중에는 그것이 더 깨끗하다는 생각도 들었죠..
세월흘러 점하나없이 말끔해진 내얼굴을 보면서 어찌나 좋던지 ㅎㅎㅎㅎ
하긴,
점 몇개 뺐다고 선영씨말처럼 예뻐지겠냐마는 이건 필시
본인만이 느끼는 본인의 자기만족감아닐까한다.
점 때문에 신경 쓰인다면 당연히 빼라고 권하고 싶다.
내경우에는 흉터 하나도 없이 말짱하고 내 기억으로도 어디어디에 점들이
있었는지 위치도 모를정도이다.
한개흠은 그 여섯개의 점중에서 그것도 내신경을 젤로다 건드리던 바로 그
점이 다시 살아났다는 것이다..문디점..
그래도 나는 만족한다. 한번 해봤으니까,,
비용은 대략 개당 만원계산하면된다.
싸죠뭐..
점때문에
고민되신다면
당장 가보셔요..
첫댓글 ㅋㅋㅋ... 뭔소리인가 했다.. 내는 공짜로 했었는디... 울랑 친구가 한다고혀서 갔더랬는디... 글씨 마취도 안하고 하는디 ... 눈물이 쏙나오는거라... 내가 참는거는 잘하는디 넘 아파드만... 울언니왈 거저하는거이 값이라고 ...근디 코밑에 있는점이 문젠디...이걸 빼야할지 말아야할지... 빼믄 인물이 더 살낀데..ㅋㅋ
오늘빼고왔어요.ㅋ 한개에 만원인데.....대충 7개뺐네요...근데 뿌리가너무 깊어서..아마도 다시빼야할것같다네요.......다시빼는데두 돈이든다는데.......
다시 빼는데 A/S 해주던데..우리신랑 두달후엔가 가서 다시 뺐어요, 공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