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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월 중순...</P>
<P>사무실에 에어컨을 돌리면 발목위 앞 부분이 시리기 시작....</P>
<P>16년전 둘째 낳고 산후풍에 시달린 기억에...</P>
<P>한의원가서 산후풍 한약을 지어 열심히 먹고 있는 중...</P>
<P> </P>
<P>발이 시리니 혈액순환이 안되는가 싶어서...</P>
<P>저녁에 운동장을 빠른걸음으로 걸었어요.</P>
<P>나아지기는 커녕,</P>
<P>시리고, 화닥(후끈)거리고, 따갑고...(면도날로 피부에 그어놓은 느낌)</P>
<P>말로 표현하기가 애매한 통증이....</P>
<P> 짧은 장화싣은 부위 아래로 </P>
<P>통증이 시작됐어요.....</P>
<P>그러다가 걸으면 뒤꿈치가 아파서 ㅠㅠ</P>
<P>고생하고 있어요.....</P>
<P>한약도 먹고 물리치료를 받던 중...</P>
<P>한의사선생님 혼잣 말씀이 발목터널증후군 이라 말씀하셔어...</P>
<P>한의원 발 길 끈고.....</P>
<P>부산 백병원가서, 엑스레이와 초음파검사를 했더니..</P>
<P>족저근막염이라고 그래네요 ㅋㅋ</P>
<P>(한달치 약처방받고,,, 족저근막염 운동과 얼음과 온찜질 현재 병행하고 있음)</P>
<P>의사선생님께서 족저근막염이라 말씀하시는데...</P>
<P>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덜 아프고</P>
<P>저녁에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통증과 함께 아린데...</P>
<P>뭐가 뭔지 모르겠어요.....</P>
<P>(지금 생활은 걷는거 무조건 아낌니다.</P>
<P>산을 펄펄 날아 올랐던 7월 이전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어요 ㅋ)</P>
<P> </P>
<P>손과 발목이 차서 몸 체온 올리려 생강란을 만들어 보았네요..</P>
<P>생강란 만들고 남은 물을 생강차로 수시로 마시고 있구여~</P>
<P>생강란은 사무실 두고 몇개씩 먹고 있어요~</P>
<P> </P>
<P>***레시피는 맹선생님 레시피로 따라 했습니다****</P>
<P>1. 손질한 생강을 믹서기에 물 조금 넣고 갈았어요..</P>
<P>2. 생강 건지를 면거즈로 꼭 짜고, 가라 앉은 전분과 건지를</P>
<P>3. 후라이팬에 볶으면서 꿀을 넣었어요.</P>
<P>4. 손으로 만져보고 잘 뭉쳐지면(무르지도 않고 딱딱하지 않게)생강란 모양으로 만들어요.</P>
<P>5. 잣을 칼로 곱게 다지고. 모양 낸 생강란에 굴렸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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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너무 잘 하셨습니다..
선생님 칭찬에 제 입꼬리가~~~하늘로 올라가요 ㅋㅋ
흐미 감동 이가을 이것도 따라할라믄 내지문 다 없어지겠어요
이정자님 요리 정말 잘 하시니까..
요거는 누워서 떡먹기이겠지요 ㅋㅋㅋ
@이점희(김해) 전 한번도 안해봤어요
@이정자(수원) 저도 처음인데... 편강은 정말 쉽던데요..
다음에는 색깔을 넣어서 해보고 싶어요 ㅋㅋ
보관방법과 보관기간 알고싶네요^*^ 저도 몸이차서 생강많이 먹으라구하더라구요 ㅎ ㅎ
그냥 상온도 두어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꿀에 조린거라..(저 개인적인 생각)
며칠 식탁위에 뒀다가 지금은 냉장에...
저도 맛없는 생강차를 수시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이점희(김해) 감사해요^*^빠른쾌유 기원합니다. ㅎ
참말로 정성이 혀가 내둘리네요.
아프지 않은 사람도 먹으면 체온도 올라가서 혈액순환에 좋겠어요.
빨리 나아서 산에 다니세요^^*
정말 빨리나아서 산을 날라다니고 싶어요~~ㅠㅠ
제 발이 이렇게 한방에 훅~맛이 갔어요 ㅠㅠ
혼자 생각하면 속상해요 ㅠㅠ
진짜로 손으로 만드셨을가요 ㅎㅎ 기계로 찍은거 같아서요 와~~~솜씨가 한결같이 대단하시다는
그져 놀랍기만 하네요 운동기구 파는데 보시면 롤러로 된거 있답니다 그것으로 다리쪽을 자꾸 굴려주세요
혈액순환 잘되게요 효과가 좋더라구요 저는
예~ 정보 감사합니다~~ 실천해보겠습니다~^^
생강을 져며서 한번 끓여 그물은 차로 마시고 나머지 생강에 조청을 넣고 조렸더니 쫄깃하며 맛있던데요
예~~~ 이 방법 또한 편한 방법이네요~~ 고맙습니다~^^
작년에 제가 만든 생강정과 인데요~
생강정과와 맛은 같은데... 설탕을 묻히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겠군요~^^
@이점희(김해) 깜박했네요~~ 이건 생강을...오쿠에 정과 코스 과정을 거쳐서 만든거라... 색깔이 ㅋㅋ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빨리 완쾌하세요.
네~~ 정말 옆 동네사시네요~ㅋㅋ 고맙습니다~^^
와~ 대단하셔요. ^^
혹시? 갱년기 증상 아닐까요? 저도 산에도 자주 다니고 건강했는데... 5월쯤에 오십견이 왔어요 오만 때만 병원에 다 다니고 했는데... 별 차도가 없어서 이제는 혼자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에 들어 갔어요, ^^ 적게 먹고 많이 걷고, 갱년기에 좋다는 음식으로 해 먹고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엔 몸이 안하던 짓을 자꾸해서 황당했는데, 지금은 아~ 이게 갱년기구나~~하니까 적응이 되요. ^^ 얼른 나으세요. ^^
서리태 생청국장을 꾸준히 먹으니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갱년기와 겹쳐진거라 짐작합니다~~최순애님도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정성으로 만드시고 잘 드셔서 꼭 완쾌하셔요 전 5년전 유방암 수술후 얼굴이 훅 달아 올라 그때마다 땀이 죽쭉 그럴때 마다 많이 힘들어요 시간이 지나가기만 기다릴수 밖에요
5년전이면 완쾌되신것 맞지요? 고생 많으셨겟네요~
앞으로도 늘 건강 잘 챙기시고.. 내내 행복하세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는 들기름 찰밥이 최상의 보약 입니다
.뚝베기에 찰밥을 하다가 마지막 뜸드릴때 들기름을 한수저 넣어서 뜸들여 먹으면 몸이따뜻해 진답니다.
또한가지는 생강 감초탕 입니다.생강하고 감초하고 대추를 다려 수시로 먹어주면 몸이 따뜻해져요.
어머 우리딸이 매일 발시리다고 하는데 좋은거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통증이 있을때는 소금물을 데워서 족욕을 해보세요.좋아 질겁니다
어모나~~!
들기름찰밥, 생강 감초탕. 소금물족욕 정보 감사합니다~
생강 감초탕을 끓어서 보온병에 담아와 지금 마시고 있구요~
목욕탕에 소금갖고가서 발 담구고 왔습니다~~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정성이 정말 대단하세요~~
어려운것 없던데요..
댓글 고맙습니다~^^
저도 똑같은 증세로 서울 삼성병원 갔더니 족저 근막염이라고 하며 따뜻한 족욕하라고 하시데요 그것도 꾀가나서 잘 안하게 되어요 다른 분한테 들었는데 골프공을 방석위에 놓고 텔레비젼보며 발로 밟고 계속 굴려 주라고 해서
저녁마다 하고 있는데 그 덕분인지 조금씩 덜 하는것 같네요 한번 해 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마자요~ 이 방법 병원에서 가르켜준 방법입니다~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시간나는대로 다 해볼랍니다~고맙습니다~^^
어휴 이건 정말 많은 인내심이 필요해요..이거 처음 만들때 정말 집어 던질뻔 했습니다..ㅋㅋ 그래도 맛은 굿입니딘
ㅋㅋㅋ생강란 만들기 저는 정말 쉽던데요~~ㅋㅋ
티브이보면서 조물딱 손장난하면서 만들면 ㅋㅋㅋ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