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NnFFKv_NyI
세상을 바꾸는 Pop 음악들...
이매진(Imagine)...
영화 '킬링필드'의 클라이막스에 '비틀즈'의 한 맴버인 '존레넌'의 잔잔하지만 호소력 있는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상상해 보라는 메세지를 던진 이 노래(Imagine)는 베트남전의 종전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게 됩니다.
전세계 젊은이들의 아이콘 이었으며 그시대의 시대정신을 대변해온 '비틀즈'가 반전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것이죠.
2차 대전후 형성된 오랜 냉전(Cold War) 시대를 사실상 종식시키고 소비에트 연방을 해체시키는데 시발점이 되었던 체코의 민주화 운동인 '프라하의 봄' 에서도 집회에 참여한 군중들이 부르던 노래는 '비틀즈'의 'Hey Jude' 였습니다.
영국 리버풀의 작은 마을에서 결성된 갓 스무살의 앳된 4인조 '비틀즈'가 이른바 "브리티시 인베이전(영국의 침공)"이란 단어로 대변되는 팝음악시장의 본고장인 미국을 점령하고 전세계 젊은이들의 문화를 이끌게 되지요.
이처럼 Pop 음악은 역사를 바꾸는 현장에 늘 함께 하였으며 세상의 물길을 돌리기도 합니다.
우리의 민주화 운동에서도 '아침이슬'을 만든 김민기의 노래들이 많이 불리웠지요.
'비틀즈'의 노래들이 반전 운동의 토대가 되었다면 솔로 가수로서는 '밥딜런', '존바에즈' 등의 걸출한 싱어송라이터 들이 여기에 동참하곤 했지요.
이처럼 세계 문화를 이끄는 대중음악 시장에 최근 '21세기 팝아이콘' 으로 자리잡은 그룹이 바로 우리의 'B.T.S' 입니다.
빌보드 챠트 핫 200과 100에 동시에 정상에 오른건 빌보드 역사상 'B.T.S'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미국 문화 시장에서 "코리아 인베이전" 이란 용어가 다시 쓰여 지고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습니다.
강대국과 선진국이란 소리를 들으려면 군사력이나 경제적 규모도 물론 앞서야 하겠지만 문화적 역량(Cultural Power)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21세기 세계의 헤게모니 패권을 쥐고 싶은 중국이 바로 문화적 역량에서 아직 성숙하지 못한 까닭에 아직 미국에 밀리고 있는 것이지요.
총성 없는 전쟁과 같은 세계 문화시장 경쟁에서 팝 음악 뿐아니라 세계 3대 클래식 피아노 콩쿨을 석권하고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를 만들고, 전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 게임' 을 만들어 내는 등...세계인을 사로 잡는 우리의 문화 파워가 놀랍기만 하네요.
자랑스러운 우리 젊은이들의 분발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첫댓글 음악의 힘은 위대하죠.
세상을 바꾸기도 하고 개인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지요.
끝 없는 즐거움도 주면서...
인류와 함께 해온 음악이 역사를
바꿔 놓고 개인에 삶을 변화시켜
주지요. 희노애락의 모든 것이
음악속에 담겨 있습니다.
제가 태어난 해
1970년에
비틀즈가
해체되었습니다.
뭐 그러고 보니
제 출생부터가 비극이네요 ㅋㅋㅋ
비틀즈가
냉젼을 부수고
평화를 가져오는데
기여했다지만
사실은 그로 인해
미국중심의 자본주의가
심화되고
극심한 빈부격차로
미생
이생망인
젊은 이들의
소확행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BTS 열풍의 이유가 아닌지.,
기쁘면서도
쓸쓸한...
비틀즈는 해체 하고나서도
각자도생에 성공하지요.
이매진도 존레넌이 '71년도에
발표한거로 알고요.
アサコさんは、
まだまだ若いですね。^^
비틀스, 밥딜런, 존 바에즈 좋아하는 가수들입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대가수 들이죠.
밥딜런과 존바에즈는 연인 관계라고도
했는데 진실은 알수가 없고요.ㅎ
@류하 존이 좋아했는데, 밥이 소극적이여서 골인이 안되었다네요.
@심송 밥의 바람기도 한 몫한
모양입니다 ㅎㅎ
@류하 그저 연예계는 동이니 서양이나 ㅜ
이메진~~저도 좋아하는 곡이죠..
영상 속 오노 요코와 함께 거니는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전 비틀즈 중에서 조지 헤리슨을 좋아합니다..
그가 작곡한 곡은 몇곡 없지만 다 좋아라 합니다.
조지해리슨의 음악성을 잘 보여준 곡이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이죠.
친구인 에릭크랩톤이 세션으로 녹음에 참여 했던 곡~~저도 엄청 좋아하는 곡입니다.
음악에 짧아요
ㅠ
이재에 밝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