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작 웹소설에 중년 캐릭터 삽화가 공개됨
삽화는 여러 회차에 나눠 게시함
공개된 회차마다 삽화 불호 댓글이 베댓을 차지해 결국 본편에서 삭제 후 작가님 sns에 올라옴
중년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는 있음
나도 청소년 때에는 트윗처럼 느꼈음
단지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게시한 삽화를 내리는 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구첩반상에서 한 가지 음식만 편식하는 건 그럴 수 있음 하지만 밥상 엎고 굴비만 매달아 자린고비로 “만드는” 건 다른 얘기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차별화된 컨텐츠를 위해 노력 중임을 알고 있음 독자 또한 망망대해에서 잠기지 않고 열심히 소비 중임을 앎
다만 다양성을 잊지 말아줬으면 해서 글 씀
묵은지 김치찌개, 참치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등 다양한 ‘김치찌개’도 좋지만, 된장찌개, 비빔밥, 카레, 피자, 치킨, 마라탕, 솜사탕도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음
첫댓글 말멀 문학/기타 중 고민했는데 웹소설도 문학이라고 생각해서 택햇습니다
맛있어 보이드만 애들이 멀 모르내
근데 그 격한 댓글들을 쓴 사람들이 청소년은 아닐 거 같은 나의 생각…
청소년들이라면 그럴 수 있음
근데 아니잖어ㅜ
22 청소년 아닐 거 같음...ㅋㅋ
삽화 진짜 멋있던데...... ㅠ
난 조연들 삽화 나오는 것도 너무 좋은데ㅠㅠ...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인물을 보여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잔아 저런 시도가 계속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사실 그 대중들의 반응을 어느정도 무시하고 진행시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게 쉽진 않지 안전한게 제일이니까.... 내가 덕질하는 분야랑 비슷해서 너무 공감된다
ㅇㅈ 삽화 이쁘고 좋은데….
중장년이 보기싫다고 하면 어떡하냐…..
진짜 당황스럽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금 본문 작품 50화까지 봤는데 어린 여주와 중년 남캐사이 성애적인 감정 하나도 없어 보호자/혈연/남주 아빠/타국 수장 부부일 뿐임
섹시어필은 인용 원트윗주가 삽화 보며 느낀 감정이라고 추측함 삽화에 중년 남캐 몸매가 부각돼 있거든
작가님 의도는 주인공은 3부까지 표지로 등장해서 조연을 넣었다고 하는데 이러한 사전 설명 없이 냅다 넣은거라 눈아 말도 일리 있잔아
나도 그렇게 생각햇시
혹여나 나이 차 많이 나는 사랑 얘기로 오해할까봐 댓글 달앗는데 차분하게 받아줘서 고맙잔아 유하게 다가갈 방향도 짚어줘서 고맙덩 좋은 밤 보내라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