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는이유 >
이때까지 내증상이 뭔지몰랏는데 이번에 병원다녀오면서 원인을 알게됏고 예방법도 알게됨 쭉빵내에도 나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을꺼같아서...도움되리라 생각함..머쓱
우선 나는 초딩때 20살때 27살때 쓰러져본적이있는데
전부 같은 증상으로 쓰러졌었어
전조증상이
1. 새벽에 배가 엄청나게아픔 그냥 배탈수준이아니라 내장이라도 꼬인것마냥 내장이 찢어지듯이아픔 몸이 베베꼬일정도로 진짜 상상초월아픔임 이세상 고통이아님
실제로도 장이 요동치는지 배에서 소리도 엄청남
2. 설사를 할꺼같아서 화장실에가면 똥나오는 똥꼬는 안열리고....똥나오려면 한참걸릴꺼같은 느낌이들고ㅜㅜ엄청아파 이대로 죽겟다 싶을정도로 아픔
3. 너무심하게 아프니깐 온몸에 핏기가 사악 가시는 느낌이들면서 식은땀이 줄줄나고 구역질이 나올꺼같음 핏기가 사라져서 온몸에 한기가들어 아..쓰러질꺼같다..하고 정신차려보면 화장실 타일바닥에 쓰러져있음
이번에도 배가아파서 응가하려고 화장실갔다가 쓰러졋는데 턱이 찢어져서 피가 줄줄흐르고ㅜㅜ 바닥에 오줌까지 지려버림(20살땐 기절한상태로 응가까지햇음)
그와중에 설사는 나올꺼같앗음 ㅜㅜ 119에서 설사지리면 너무 슬플것같아서...다시 변기에 앉앗다가 또쓰러졋어...그걸본 우리가족들 기절초풍 119부름
부축을받아서 119에 실려가는데 평소에 대변습관..대변색..온갖 나의 대변tmi를 묻는다ㅎㅎ^^ㅎㅎ
아침일찍 일어나자마자 실려가는바람에 불화자도 못해서 내 찌찌 온세상사람들이 다본거같고ㅎㅎ
쓰러지면 심전도 검사를한다고 찌찌근처에 기계부착도한다ㅎㅎㅎㅎ
오줌을 지려서 내오줌냄새 맡앗을 119대원들에게 죄송스런맘이 든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또다시 의사에게 나의 똥 tmi를 말해주고 산소줄을 달고 온갖주사 링겔을 다맞음ㅜㅜ 쓰러지면 머리를 다쳣을수도있어서 엑스레이를 찍고 뇌 mri를 찍어 턱이 찢어졋으니 턱도 꼬매고 그러면 50만원이 나오게 되버림ㅎㅎ 돈도 마니나오고 놀랫다가 긴장이 풀어지면서 갑작스럽게 눈물이 줄줄나옴 ^_ㅜ
검사결과 20대 여성들에게서 흔한
미주신경성실신 이라는 병명을 알게됐어
난 여지껏 내 대장이 쓰레기라서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그게아니라 고도의 긴장+고도의 스트레스+기타 환경 등 여러가지 원인 때문에 발생 할수있대
피 바늘때문에 무서워서, 무대올라가기전에 떨려서 사람이많은공간에서, 지하철에서(제일흔함),헌혈하다가 등등
개인적으로 많은 심리적 신체적 원인때문에 발생할수있대
복통없이 쓰러지는사람도 많음
부교감신경이 흥분해서 뇌로가는 산소와 혈류가 차단 되서 그렇..다는데 뭔소린지 나도모르니 너네도 모를꺼라 생각하고 생략하구 의사샘말씀으론 이 병은 예방책도 약도 없어ㅠㅠ 그렇다고 위험한 병도 아님(실제로 기절햇다가 일어나면 힘은없지만 개운한 느낌이있음 일상생활 바로가능)
단순히 우리들의 부교감신경이 예민해서 발생하는 문제고 원인이 하도 다양해서 우리가 스스로 몸을 지키는수밖엨ㅋ쓰러지기전 전조증상이 온다싶으면 기절하지 않으려고 자세를 취하는게 중요함 2차적으로 쓰러지면서 다치는게 더위험해ㅜㅜ(나도 턱찢어지고 머리에 혹도남ㅜㅜ 운안좋으면 강냉이나감..ㅜ)
요로코롬 쪼그려 앉던가
이렇게 심장보다 다리를 더 위로 올려서 혈액순환이 잘되게해줘야해
의사샘이 저렇게 쪼그려 앉으라고 하셧지만
나는 똥이나올꺼같은데 저러케 쪼그려 앉으라구...? 싶긴햇어ㅋㅋㅋㅋ근데 쓰러져서 똥지리는것보단
맨정신에 쪼그려앉아서 똥지리는편이 훨씬낫겟더라ㅎ
평소에 물많이 마시는 습관도 중요하대 탈수가잇으면 쓰러지는과정이 더빠르다규 하셧음
아직도 아찔한 현기증(물론 원인이 다를수도있지만)를 느끼고 기절도 해봣지만 병명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되길바래서 써본 글이야
미리 예방해서 나처럼 턱주가리 아작나지말고
돈 50털리지말고...조심하길 바라..
예상질문 1)
평소에 건강이 약한편인가?
-> 건강한편이고 건강검진결과 모두 다 정상이였음
(근데 기립성빈혈이 동반되는사람도 많대)
예상질문 2)
미주신경실신 검사는 어케하나?
-> 따로 검사를 받아볼수잇어 큰병원에가서 미주신경검사세트로 받아볼수있어 가격은 천차만별 그치만 확진받는다고 해결책이 잇는게 아니라서 굳이 권하진않고 2차피해 예방이 중요하다고 하셧음
(부정맥이랑 증상이 비슷해서 부정맥검사도 받아보는걸 추천하셧음)
아작난 나의 턱주갈 ^_ㅜ
완전 나다 난 응급실 갔는데 위경련이라고 했는데 딱 증상이 나야 나도 응가는 마려운데 안나오고 배에선 꾸륙꾸룩 요동치고 어지럽고 토할것같고 현기증나서 쓰러질뻔했어 식은땀나고ㅠㅠ 병명이 저렇구나 턱 흉안지게 잘 아물어야할텐데 고생했어 ㅠㅠ
난 아직 쓰러진적은 없는데,, 최근에 실습때문에 30~50분을 긴장한 상태로 그냥 꼼짝없이 서있어야 하는데 두 번 정도 식은땀 나면서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이대로 계속 있으면 쓰러질거같은 느낌 들어서 화장실 가서 앉아있고 그랬음,,ㅠ미주신경성 실신 인가 잠깐 생각은 했지만 글쓴이처럼 심각한 증상은 아니라 모르겠다
술먹었을 때 두번 그런적도 있음^___^,,그 이후로 술 안마시고,,
저번주에 학교에서 쓰러지고 두달전에 학교에서 쓰러지고 진짜 ㅜㅅㅜ 이거 한 번 쓰러지면 재발될 가능성도 높고 병원비도 많이 들고 ㅠㅅㅠ
헐 대박 난 쓰러지진 않는데 저렇게 배아픈 거 진심 나 자주그럼....나 변비라 그런줄 알았는데...삼십분 넘게 배는 개아픈데 응가는 안나오고 배에서 소리만 엄청 크게 들리고ㅠㅠㅠ그러다 설사하는데 계속 식은땀 나고 손떨리고 눈 앞 핑글 핑글 돈다...저러다 쓰러지는구나
난 설사할거같은 느낌은없던데ㅠㅠ 갑자기 피쏠리면서 먹먹해지고 식은깜 줄줄나고 한기나고 앞안보이고 몸에 힘 쭉빠짐ㅠ 힘들다 잘챙겨먹어야지..
혹시 병원 어디갔었는지 물어봐도 돼?ㅠㅠ 나 갑자기 앞 안 보이기 시작하면서 쓰러진 적 있었는데 그 때 대학병원가서 검사했었는데 그 때는 그냥 실신한 거라고만 했었는데 나랑 비슷한 것 같아서ㅠㅠ 다시 검사 받아봐야하나..
나두 자다가 새벽에 배가아파서 깻는데 똥꼬는 안열리구 배아픔이 이세상의 아픔이 아닌거야 진짜 숨을 쉬기가 어려울만큼 고통이 강렬해서 변기에 앉아있는데 이러다 죽겟다 나 죽겟다 싶고 머리가. 순간 어지럽고 속이 매쓱거리면서 똥이고머고 바닥타일에 쓰러짐 정신 혼미허고 하늘노랗고 걍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바닥타일이 차가워서 살거같앗음 .. 그렇게 한참 누워잇으니까 정신이 차차 돌아오고 배아픔도 가라앉음 .. 근데 진짜 그때로 돌아가면 또 다시 그렇게 쓰러질거같어 ㅜ ㅠ
와 나 나랑 이렇게 같은 증상인 사람이 많은줄 오늘 처음 알았어. 난 변비나 장염인줄 알았어 배가 미친듯이 아프고 토할거같고 미식거리고 식은땀이 너무나서 입고있던 옷이 다 축축해지고 그러다 귀에서 피~~하면서 시야가 좁아진다해여하나 그러고 정신잃음. 집이랑 지하철에서 대부분 이랫던거같아. 수험생활중이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랫던건가싶네
헐..내얘긴줄 알았어 나도 새벽에 저런적 많아ㅠ특히 생리 시작할즈음 저러더라..
진희야 혹시 몸이 저리기도 해??ㅠㅠ
이거나인듯ㅠ난 내가 밥많이먹어서 똥인줄알아ㅛ는대 장이 진짜 뒤틀려엉키는 느낑이더라ㅠ
나 예전에 지하철에서 한번 이런적있고 생리할때도 좀다르지만 가끔 이러는데 혹시이건가 걍 생리통이 심한건줄알았는데 .. 방금도 국끓이다 이래가지고 존나놀랐음 ㅠㅜ 왜이러냐 안이랬는데 ㅠㅜ
와 진짜 나 어제 딱 이랬다 ..... 집에 가족들도 볼일보러나가서 없고 진짜 나 이러다가 죽나 싶었음...
나 방금 이거 와서 다리 심장보다 높게하고 누웠더니 괜찮아졌다 고마워!!
오늘 딱 이 증상
나도 저런 증상이야..복통이 너무 심하게 와서 힘들어
두팔아 글 고마워 ㅜㅜ 방금 이랬는데 글 본거 생각나서 자세하고 있었어
오늘 이래서 갑자기 응급실 다녀왔어 심전도검사랑 뇌ct 찍었는데도 별 이상은 없대 ㅠ
검색하다 왔는데 다 내증상이다…하 진짜 미치겟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