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며칠전 포항시외버스터미널후기를 올린 후 하루 더 있게 되어 고민을 했습니다. 베니스를 갈건지 아님 팰리스를 갈건지 하고 말이죠...
근데 퇴근시간이라 차가 넘 막혀서 저도 모르게 불법 유턴을 하면서 팰리스모텔로 결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일반실 4마논, 특실 5마논, VIP룸 7마논....
일반실과 특실을 고민하다가 가장 기본적인 룸이 좋아야 다른 룸도 좋겠다 시퍼 일반실로 결정했습니다. 일반실과 특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월풀과 DVD라고 하더군요....
우선 다른 모텔에 비하여 큰 건물이고 9층까지 되어있는 대형모텔인 만큼 복도도 깔끔하고 잘되어 있더군요...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바깥에 룸의 모양을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일반실의 크기는 월드컵보다는 작지만 보통사이즈 정도구요...실내는 깔끔합니다. 비품들도 잘 구비되어있구요....인터넷피씨는 설치되어 있구 정수기와 작은 냉장고, 그리고 TV와 비디오가 있습니다. 욕실은 욕조가 있구 연수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도브샴푸 및 바디샤워가 있는데 냄새가 도브가 아닌 듯 싶었어요...그리고 버블 바스가 있어서 거품목욕을 할 수 있구요...저는 8층에서 있었는데 창문을 열어도 전혀 문제가 없도록 좋았습니다.(제가 워낙 몸에 열이 많아서리...)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다른 모텔보다 좋은 편이구 연인이면 특실이 좋을 듯 싶구요...비지니스라면 특실이나 일반실 상관없을 듯 싶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연인은 칼튼모텔과 팰리스가 강추구요... 비지니스라면 모텔i나 팰리스가 강추입니다.
담에 베니스도 가보고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그쪽에 좋은 정보들 많이 올리시네요... 저도 외로이 칠곡쪽을 계속 올리고있는디..ㅋ 헐~
저두 칼튼 모텔을 가보았는데 정말 또 찾고 싶은 곳입니다. 넘 이뻐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