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0세에 노화를 실감하는 사람들…혈관, 면역력에 어떤 변화가?
44~60세에 급노화…피부 외에 혈관, 근육 건강 잘 살펴야
발행 2025.08.03 13:26 / 코메디닷컴
중년이 되면 노화를 온몸으로 느낀다. 젊음의 버팀목이었던 호르몬, 신진대사 기능이 뚝 떨어진다. 피부는 물론 소화액도 줄어 과식하면 몸이 부대낀다. 무엇보다 심장 및 뇌혈관질환, 암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경각심 차원에서 나이 들어 급증하는 질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44~60세에 급노화…피부 외에 혈관, 근육 건강 잘 살펴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44~60세 사이에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는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논문이 실렸다. 호르몬, 신진대사, 혈관 등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다. 44~60세는 피부와 근육이 급격하게 노화하는 시기이다. 특히 40대 중반부터 지방 대사 능력이 떨어져 심장 및 뇌혈관에 문제가 생긴다. 60대 초반에는 면역력과 탄수화물 대사 능력이 저하되어 당뇨병 등 질병 위험에 노출된다. 연구팀은 건강한 노화를 위해 나이 별로 크게 변하는 부위들을 잘 살펴야 한다고 했다.
여성은 갱년기 호르몬 감소가 큰 영향…무서운 뇌졸중 예방 신경 써야
폐경 이후에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이 급증한다. 미국뇌졸중학회는 갱년기에는 뇌졸중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젊을 때 혈관을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지방 대사 능력이 저하되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60대 중반 이후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다. 피부 노화에만 신경 쓸 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뇌혈관 건강을 지켜야 한다. 이미 혈압이 높다면 뇌로 가는 경동맥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게 좋다.
우리나라 암 신규 환자의 절반이 50, 60대…오랜 생활습관이 암 발생 원인
매년 발표되는 국가암등록통계 암 신규 환자의 절반이 50, 60대이다. 오래 지속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유전 등이 영향을 미쳐 암세포가 움트게 한다. 최근 갑상선암과 함께 국내 전체 암 1, 2위를 다투고 있는 대장암을 살펴보자. 지난해 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라면 대장암은 2020년에만 3만 3158명의 신규 발생자가 나왔다. 남자 1만 9633명, 여자 1만 3525명이다. 50, 60대 환자가 48.0%으로 거의 절반이다. 70대가 21.7%이다.
28만 2047명의 암 신규 환자…“이렇게 많아”
암 예방을 위해 흡연은 물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다양한 음식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이 필요하다.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해야 한다. 평소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정기검진을 빠짐없이 받는 것도 중요하다. 나이 들면 몸에 병이 많이 생긴다. 2022년에만 국내에서 28만 2047명의 암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40대 중반~60대를 잘 보내야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다.
출처: https://kormedi.com/2738207
노화와 싸우는데 있어서 대자연보다 더 나은 의사는 없다. 거의 매일 자연 식품이 질병을 치료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며, 더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데 얼마나 강력한지 입증하는 새로운 연구 또는 보고서가 있다.
주름이나 처진 피부가 노화와 관련하여 주요 관심사일 수 있지만, 단순히 올바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선택하여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노화와 관련된 다른 많은 건강 문제가 있다. 이 놀라운 음식에는 알아야 할 노화 방지 특성이 있다.
사과
나이가 들수록 정신을 예리하게 유지하기 위해 먹을 수 있는 특정 음식이 있다. 코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사과에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신경퇴행성 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특정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아보카도
뇌 건강 개선과 관련된 또 다른 식품인 아보카도는 혈압을 낮추고, 혈류를 증가시키며, 인슐린 저항성을 예방하는 단일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다. 이러한 건강 지표를 개선함으로써 아보카도는 인지 기능 저하의 위험도 줄여준다.
아보카도는 또한 알츠하이머병 퇴치에 도움이 되는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아보카도는 두뇌를 날카롭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E, 비타민B, 칼륨이 풍부하여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원한다면 필수적이다.
수박
수박은 수분 공급이 매우 강하고 중요한 전해질, 미네랄, 항산화제 및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의 노화 방지 과일이다. 이러한 모든 요소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주름 형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레드 와인
레드 와인에는 노화 관련 질병의 위험을 줄이고, 놀라운 항산화 특성을 갖는 것으로 밝혀진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이 플라보노이드는 뉴런이 기억을 유지하고, 회상하는데 도움이 되며, 독소 노출 및 노화로부터 뇌의 회복을 개선한다.
케일
케일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중요한 기관의 60%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두뇌에 매우 좋다. 케일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건강한 지방은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정신 수명을 개선하여 세포 수축과 세포 사멸을 역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베리류
블루베리는 단기 및 장기 기억을 모두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항산화제와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하여 환상적인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또 다른 슈퍼 푸드이다. 한편, 블랙베리, 딸기 및 기타 베리류도 뇌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베리는 뇌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염증을 줄인다. 또한 피부의 콜라겐이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C와 같은 비타민으로 가득 차 있다.
석류
이 맛있는 과일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를 탄탄하고, 주름 없이 유지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석류에는 세포 건강을 개선하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리코펜이 풍부하여 자유 기초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리코펜은 또한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동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피부를 탄탄하게 유지한다. 리코펜은 염증을 유발하고,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자유 기초로부터 뇌를 보호한다.
시금치
시금치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아닐 수도 있지만 시금치는 비타민C, 섬유질, 칼슘 및 철분과 같은 미네랄, 비타민 E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주름을 얕고 덜 선명하게 만들어 주름의 모양을 줄여준다.
계피
맛있는 향신료 선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항염증 및 항균 특성을 제공한다. 계피는 자유 기초로부터 뇌를 보호하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며, 신체가 감염과 싸우도록 돕는다.
퇴행성 뇌 질환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수명을 늘리려면, 이러한 음식을 식단에 포함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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