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모던 앤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작년 푸른비님 벙개 때 알게된 곳
레스토랑과 갤러리가 함께 운영되는 독특한 건물이다.
원 앤 제이 갤러리
김윤호 사진전
대성면 재귀리
~ 2017.4/6
우연히 들렀다가 취향 저격 전시를 만나는 행운 ^^
오래된 집 사진을 좋아하는 a氏
시골 출신 작가인데
어린 시절 기억 속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해두고 모아서 전시를 한다고 한다.
사진 속 등장하는 2개의 스포트라이트가
이 낡은 집들도 멋진 무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듯.
갤러리 조선
이성미 전
Reminiscence
~ 2017. 3/30
작품의 색이 참 곱다고 생각했는데..
교통 사고 현장에서 버려진 유리 파편으로 작업을 해서
불행한 사고의 흔적이 작품으로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고.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라는 뜻
우미갈 사람들과의 추억이 많았던 옵시스아트의 변신 --;;
좋은 전시들을 시크하게 보여주던 갤러리가 이렇게 바뀌었더라는.
1층 큰 창문을 통해서 내부 전시물을 보면서
두근거리던 기억만 남았다.
첫댓글 오래된 집 사진~! 왠지 더 정감이 가는 이유는 너무나도 아날로그 느낌이 더 진하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추억을 함께하는 전시!
우리의 추억들도 쌓여있는 전시장들~~~~^^♡
원엔제이는 가고 싶었는데~ 전시준비중이였더라고요~ㅜ.ㅜ 나무 모던은 한번 가 봐야겠어요~^^
오호 구순 잔치에 태진야 보러 가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