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확률제로에 도전하는 팁 받아내는 방법입니다..
팁이란건 정말 받아서 맛 아니겠습니까?
가끔 외곽오더 받아서 나갈때 말입니다. (서울에서는 안통하는 법이기도 하지요)
제가 성남에서 시흥시 갈때 입니다. 4만원오더 였죠 (이것만 해도 괞찬은 오더였죠)
손님이 점점 시골스러운 분위기의 길로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도 우리의 고마운 손님들은 이런 의문을 가지시더군요 "아저씨는 어떻게 집에가요?"
이때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오더받아서 가면 되져 걱정마세요"
이러면 안 되겠죠?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힘없는 목소리로 나즈막하니 "택시타고 가야죠 뭐"
이 손님 절 안쓰럽게 쳐다 보기 시작합니다... 도착 후 요금을 주시더니 "세어보세요"
앗!!!! 6만원이다 너무많습니다. 했더니 콜택시 타고 가라고 하시더군요 쌩큐베리감사....
그날 저 신기록 세웠습니다.3건에 13만원....
또 하나의 오더 강남에서 죽전들어가는 3만원짜리 오더 집에 가는길이라서 잡았습니다. 새벽 2시쯤
29살 여자손님 술을 기분좋게 드셨는지 기분이 무척 좋아 보이십니다.
처음엔 아저씨라더니 이제는 오빠라고 한다.....(좀 시끄럽긴 하더군요)
분당 넘어가면서 이손님 또 궁금해 한다 "오빠는 집에 어떻게 가요?"
아시죠? 불쌍한 표정에 나즈막한 목소리 "택시타야죠 뭐" 이언니 내려서 한참 고민하더니 4만원 줍디다
여자들 팁 안나오는거 잘아시죠?
저도 처음대리 일을 시작할때 친구놈이 알려준 팁 받는 방법을 무시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친절하게 모시고 약간의(?) 설정으로 팁받는 방법은 우리 기사들에게는 꼭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쑥스러워 하지 마시고 주는건 받으세요
추운 날씨 남들 다 노는 연말연시에 열심히 일하시는 우리 회원님들 복받고 건강하세요!!!!!
첫댓글 아!그러네요. 난 꾸역꾸역 오다받아서 나간다고 하는데 당장 해봐야지... "ㅜ.ㅜ 택시 타고나가야줘!!!" 아주 죽어가는소리로.....
저두 그래야겠네요 ㅎㅎ 전 성남 신흥동인데 어디세여?이제 1달반된 초보대리입니다.
글쎄요.~/불친절 하거나 건방져 보이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팁만을 목적으로 일부러 궁색하고 초라한 티까지 내면서까지 이 일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차라리 당당하고 친절한 모습이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시선의 변화를 추구할 수도 있다봅니다.
차라리 현 시점의 대리 업계의 부조화와 잘못된 요금체계에 대해서 간략하고(길게 하면 역효과입니다.) 분명하게 이해시켜주는 방법이 대리를 이용하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이 일과 현장에서 일하는 기사들을 배려 해주는 마음을 유도 할수 있다고 봅니다.
쓸데없이 얼마를 버니 누구누구는 하루에 20십만원도 찍니 그런 환상적인 소리들 제발 마시고요, 누구나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뭐 이정도로 넘어가시고요./궁색하고 불쌍해 보이는 모습으로 눈앞에서 얼마의 소득은 생길지 모르나 이런 모습이 쌓이고쌓이면 대리기사 ->불쌍하고 초라한 인간들이 되겠죠
실리냐 명예냐 모 그런거 지만여/ 마니 벌어서 가져가시면 좋겠지요/
저두 이거 무지 연구중인데요^^ 솔직히 얘기하는경우 ㅋㅋ 아니면 좀 뻥을 티기면서 택시타고 나가야 된다고 얘기하는 경우 연관성이 없어 보이네요
누가그래 요...여자들 팁안나온다고요...대한민국에 안돼는게 어딨니?!!
저두 대리한지 좀 대걸랑요 그냥 친절하면 됩니다 그렇게 해두 잘줍니다
쓰신 글에 공감이 가구여~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안전운행하고 대화 잘 맞춰주면 팁 받을 확률이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이제 초보티를 벗어나면서 팁을 강제로 뺏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
팁이란 서비스에 대한 감사 의 표현으로 보통 10%이지요.외국인들은 생활 습관화가 되어 있고요,,슬프게 보이는것은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뿐입니다.친절하게만 대하시고 감사의 표현만 받으세요.
팁을 강제로 뺏는 것이 자랑이라고 빈스님은 글을 올리십니까? 물론 저도 돈이 좋습니다. 성인군자가 아닌다음에야 돈이 싫을리가 없죠! 그러나 그러나 어떤 일이든 원칙이라는 것이 있는 것인데,,,,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
손남을 친절하게 집까지 안전하게 운행하면 팁은 그후에 주시면 감사하게 받는것이고 ...어렵고 힘든 대리운전일이지만 자존심은지킵시다 덧붙여 남의오다 가로채는 파렴치한 짓은 절대로 하지맙시다
팁도 정도가 있는법이니....과욕은 삼가합시다...양아 대리소리 들으면 어케해요...자신이 서글퍼 지데요...
저는 택시 탄단소리 않해요 버스 다닐때까지 걸어간다고 합니다. 글구 제발 손님에게 돈 만이벌었다고 자랑좀하지맙시다. 돈잘번다는 인간들 더죽는소리 하더라.
팁받은걸자랑이라고하다니..불상한사람이로고..
다들 힘들어서 이 일 하고 있지만 궁상은 떨지 맙시다,,,,,
"이거 구입하셨습니까?" "네~~~" "요거 받으셨습니까?" "아니요~~~" "저거 받으셨습니까?" "아니요~~~" "누구냐 너! 주는건 받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