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목공풀짜는병(squeeze bottle)을 구하려고 돌아다니다가 그게 생각보다 어렵다는걸 알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계신 회원분들이 계실까해서 글을 올립니다.이런건 당근 접착제를 파는 가게에서 팔거나 접착제 제조회사에서 자매품으로 팔아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그건 제생각일뿐 ...이거 구하기가 만만치 않더군요.
접착제를 말통으로 써대는 동네 무늬목 가게 아저씨도 막걸리병 뚜껑부분만 개조해서 쓰는걸 보고 저는 아예 절망 했슴다.저도 얼마전까지 마요네즈병 개조해서 썼는데..이거 국내에선 생산안한다는 겁니까?그럼 그 수많은 가구업체에선 어떤식으로 풀을 짜서 쓰는겁니까?그냥 봉지에 구멍내서 짭니까?저는 지금 식당에서 쓰는 초장통,혹은 간장통? 이런 용도의 빈병을 사서 쓰고 있기는 하지만 프라스틱이 너무 두꺼워서 짤 짜지지도 않고 불편하네요.그래서 이번에 해외 충동구매 품목에 이걸 추가해서 주문해 놓았지만..국내에도 이거 파는곳있나요?
첫댓글그런 통은 구하러 다녀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마음에 드는 것은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소포장의 wood glue를 구입하여 그 통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1 갈론 통으로도 구입하여서 refill 해서 사용하지요. Elmer's 것 보다는 Titebond 의 소포장 통이 사용하기에 더 편리하더군요.
국제시장 신창동쪽 대청동쪽에서 3번째 골목인가?(가보면 아는데 자세히 모름) 에 대부분의 프라스틱 통을 판매 합니다 오래전에 제가 여러가지 프라스틱 병들이 많이 필요하여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대부분의 병들이 해결될 겁니다 나중에는 많이필요해서 공장직거래 했었는데 지금도 그자리에 있을련지 ..
첫댓글 그런 통은 구하러 다녀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마음에 드는 것은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소포장의 wood glue를 구입하여 그 통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1 갈론 통으로도 구입하여서 refill 해서 사용하지요. Elmer's 것 보다는 Titebond 의 소포장 통이 사용하기에 더 편리하더군요.
국제시장 신창동쪽 대청동쪽에서 3번째 골목인가?(가보면 아는데 자세히 모름) 에 대부분의 프라스틱 통을 판매 합니다 오래전에 제가 여러가지 프라스틱 병들이 많이 필요하여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대부분의 병들이 해결될 겁니다 나중에는 많이필요해서 공장직거래 했었는데 지금도 그자리에 있을련지 ..
아 그리고 가구공장에선 소규모에선 그냥 봉지에 구멍내어서 사용하고 큰 공장에선 크다란 로라에 부어서 자동으로 사용합니다 합판한장 본드 바르는데 1-2초면 해결됩니다 저도역시 비닐봉지 귀퉁이에 구멍뚫어서 사용합니다
ㅎㅎㅎ 저도 똑같은 생각으로 청계천에 다녀봤는데 재주가 없어서인지 포기했습니다. 오공같은 국내본드 메이커들 욕 많이했습니다. 지들도 205 한번 써보면 비닐봉다리 불편한거 금방 알텐데 말입니다.
저와 똑같은 분노(?)를 품으신분께 동지애를 느낍니다^^.우리나라에서 뭐 만들어 볼려고 하면 사실 knowhow보다는 knowwhere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노하우야 인터넷이나 책을 주문해서 대충 해결할수있지만 ,오랜 짬밥과 발품의 축적인 노웨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서..그래서 은성님이 부럽습니다
시장에 가면 케찹이나 간장 등을 넣는 플라스틱 통이 있는데 마개까지 있어서 적당할 것 같은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