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타와 위빠사나 경(S43:2)
Samathavipassana-sutta
2.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무위와 무위에 이르는 길을 설하리라. 이제 그것을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무위(無爲)인가? 비구들이여, 탐욕의 멸진, 성냄의 멸진, 어리석음의 멸진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무위라 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무위에 이르는 길인가? 사마타와 위빠사나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무위에 이르는 길이라 한다.
4. “비구들이여, 항상 제자들의 이익을 기원하며 제자들을 연민하는 스승이 마땅히 해야 할 바를 이제 나는 연민으로 그대들에게 하였다.
비구들이여, 여기 나무 밑이 있다. 여기 빈집들이 있다. 참선을 하라. 비구들이여, 방일하지 마라.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주는 나의 간곡한 당부이다.”
* 사마타: 삼매, 증득
* 위빠사나: 해체해서 보기
상윳따니까야 5권(각묵스님, 초기불전연구원, 2009년) p.101
출처- 순일선원
http://www.soonil.org/board.php?board=darmaboard3&menu=06&tname=경전독송&page=20&command=body&no=21#.VmGx5Mvou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