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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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충북 청주 만수초등학교 김민서 인라인롤러 선수(왼쪽)가 이번 대회에서 차지한 금메달 3개와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
충북 청주 만수초등학교(교장 이명진) 인라인 롤러부 김민서 선수(6년)가 지난 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 3관왕에 오르며 여자 초등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만수초 교직원과 동문 등 구성원들은 개교 59년만의 쾌거라며 반기고 있다.
김 선수는 여자초등부 1000m(대회신기록)와 P3000m에서 1위에 입상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어진 3000m 계주에서도 우승해 금메달 3관왕에 올랐다.
만수초는 전국소년체전 인라인롤러 부문에서 해마다 꾸준히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는
인라인롤러 부문의 명문학교로 지난해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만수초는 학교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롤러부가 교내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만수초 이명진 교장은 “지덕체를 겸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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