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전화드렸을 때는 아직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을 때 였습니다.
종강이 다가오고 있을 시즌이였고, 2~3주만 있으면 방학이 시작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 당시에 저의 상태를 먼저 설명드리자면,
1. 하루에 한번 이상 꿈을 꾸고 가위를 눌린다.
2. 머릿속에 메아리로 여자아이 소리가 들린다.
3. 새벽에 예민하여 긴장이 일상화 되어있어서 잠을 못잔다.
( 잠을 잔다 하더라도 무조건 가위에 눌리거나 악몽을 꿔서 자주 깬다)
4. 아무도 없는데 스스로가 날이 서있어서 두리번 거리거나 구석을 쳐다본다.
5. 가슴 중앙 고통과 두통이 너무 심했다.
( 타는 냄새를 맡으면 더 심했다)
6. 예지몽을 꾸거나 친척의 태몽, 조상 꿈을 자주 꿨다.
7. 마음속에서 자꾸 답답하다 등등의 괴로움이 사뭇치는 소리가 들렸다.
8. 할아버지만 보면 피가 거꾸로 쏫을 정도로 화가났다.
9. 방울을 흔들고싶고 하늘 높이 뛰고싶고, 동자와 장군을 봤다.
동자는 흡사 짱구 볼살처럼 귀여웠다.. 장군은 긴 칼만 봤다.
10. 이런 증상들이 심한 날이면 몸을 덜덜 떨거나 제정신을 못차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면 아프다고 말하고 수업을 빠지는 경우가 있었다.
정말 간단하게 10가지만 간추려 봤습니다.
옛날부터 기억이 중간중간 끊기고 거의 어린시절 기억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마치 내가 행동했지만 내가 행동하지 않은 느낌이 강했었고,
누군가에게 시비를 걸었다면 싸움이 종결되었을 때 정신을 차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정신병 중 하나인 조현병 인줄 알았습니다.
정신만 바짝 차리고 생활하면 내가 행동하는게 아닌게 느껴져도 남들에게 이상함을 주지는 않으니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남들에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던게 대부분 인 것 같아요.
힘들어도 저만 힘들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래왔습니다.
그런데 2021년 5월 초~중순부터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로 몸이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몸 관리를 안하고 있던것도 아니고 음식도 건강하게 잘 챙겨먹고 건강기능식품도 꼬박 챙겨먹었습니다.
하지만 몸은 이상하게 심해로 점점 가라앉는 느낌이였고 스스로에게 이상함을 느끼고 엄마한테 말씀드렸습니다.
엄마한테 말씀드릴 때 정신병 취급받을 각오로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히 겪어보지 않으면 일반인은 현대의학으로 해석을 해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으니까 이해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엄마는 저를 위로해주며 함께 해결해나가자는 말씀을 하셨고, 저와 엄마는 울었습니다.
무당, 역술가, 스님 많은 분들을 알아보고 검색해보고 엄마는 저에게 도움을 주시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엄마는 설대사님의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고,
저에게 대사님의 전화번호를 주시며 한번 전화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상황에서는 누구도 믿을수 없었기에,
설대사님의 전화번호를 받았을 때 " 전화해봤자 뭐가 달라지겠어 " 라는 부정적인 생각만 했습니다.
솔직히 그냥 무시했어도 됬을텐데 이상하게 전화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전화공포증이 있어서 일적인 대화가 아니면 왠만하면 전화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전화번호를 받자마자 하숙집에 가서 바로 전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1년 5월 31일,
그렇게 저는 대사님께 처음 전화를 드렸습니다.
대사님이 정말 다정하게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정성스럽게 대해주신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위에 이야기 했던 증상들을 이야기 하니 신이 오신 것이 맞고, 지금 저의 몸에 할머니 영가가 많다는 느낌을 하셨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과 동일하게 말씀하시는 대사님과 전화를 하니 눈물이 나왔지만 억지로 꾹꾹 참으며 전화를 이어나갔습니다.
" 오른쪽 어깨 아프시죠 "
갑자기 대사님이 저에게 하신 말씀이였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아시는 저의 오른쪽 어깨.
제가 자세가 잘못되어서 척추측만증으로 오른쪽 어깨가 내려간 줄만 알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항상 무거웠고 올리려고 해도 아픈 그런 상태였습니다.
저는 대사님의 말씀에 그렇다고 대답하였고 대사님은 저에게 이제 오른쪽 어깨가 어떻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세상에;; 항상 내려가있던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위로 올라가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 때는 가슴중앙이 너무 아팠기에 오른쪽어깨에 고통이 줄어든 것은 느낄 수는 없었지만 변화가 일어난 것은 사실이였습니다.
저는 그 것을 느끼고 바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ㅋㅋㅋ) 뭔가 무릎 꿇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닷..ㅋㅋㅋㅋ
그렇게 신선한 충격을 얻은 저는 전화를 계속 이어나갔고,
종강을 하고 대사님께 말씀드리고 예약을 잡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전화는 끝이 났습니다.
전화가 끝난 후에 엄마한테 전화드려서 있었던 일들을 모조리 설명했습니다.
엄마가 종강 한 후에 대사님께 가보자고 하셔서 종강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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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이야기는 1차 치료 후기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적을 내용이 더 많았는데 막상 적으려고 하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제가 기억나는 것만 적었습니다!! :)
저와 같은 증상으로 고통을 받으신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싶습니다.
첫댓글 그동안 누군가에도 말못할 고통을 혼자 참아내고 계셨었군요. 그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딸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걱정하신 어머님께서 대사님을 연결시켜 주셨으니 지금은 얼마나 다행인지요.
대사님께 치료받게 되신 과정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대사님은 전화 한 통으로도 어깨에 오랜 통증을 가볍게 날려주시는 분이시지요.^^
천령치유 받게 되신 것 정말 축하드려요. 다음 후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방스님ㅠㅠ
대사님과 연결 해주신 엄마와 믿어주신 아빠께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전화 한통화 하고 깜짝 놀랬습니다!! 바로 다음 후기 적으로 가려구용!!
천령치료 받게 된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어린나이에 맘고생이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많았겠네요 ..
우리딸이랑 비슷한시기에 치료해서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 분명히 곧 좋아질거니깐 대사님믿고 치료 잘받으세요~~
저는 제가 이렇게까지 아픈줄 모르고 저의 기준 평생을 살아왔다죠..ㅠㅠ
딸이최고님의 따님께서도 더더더 좋아지셨으면 좋엤습니다!!!
대사님만 믿고 앞만 걸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딸이최고님!!!
후기 읽어내려가면서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대사님 만나시게 되어 정말 정말 다행이네요. 치료후기 기다려지네요.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더 상세하게 적지 못한 것 같아 고민이 많았엇는데 전율이 느껴지셨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대사님과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 또한 생각이 듭니다!!
5번 튕긴 1차 치료후기를 적으러 가야겠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니정이님!!!
힘든 시기 잘이겨내시면
누군가가의 희망적인 예기가 아닌
으녜님의 진정한 몫이 다가옵니다.
홧팅~
저의 진정한 몫을 찾아서!!
솔나무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힘든 시기를 혼자가 아닌 카페 회원분들과 고통을 나누고 이야기 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자신에게서 희망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그 날까지 화이팅 하겠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지요
어머니 마음은 또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다행히
대사님께 바로 가시게 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예전에 대사님께 들었는데
어느 분의 딸이 너무너무 고통스러워서
대사님을 뵈러 왔는데
함께 온 엄마가 우리딸
멀쩡하다고
ㅡ얘, 너 아무곳도 안아프잖아?
그치? 어서 가자ㅡ
하면서 치료 받고 싶어서 엉엉 우는 딸을 억지로
데리고 갔대요 ㅠㅠ
세상에 대사님께 가는길이
얼마나 좁은 길인데
거기까지 가서 치료도 못받고 가다니요
울며 돌아갔을
그 딸을 생각하고 어찌나
속이 안좋던지요
저야 물론 모르는 분들이지만요
으녜님 어머님의
현명한 선택으로 이제
으녜님 좋아질
일만 남았으니 힘내셔서
치료 잘 받으세요^^
저 못지 않게 부모님도 제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봄으로써 고통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 행복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일이 잘 해결되어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꽃마리님께서 적어주신 이야기를 보고 참 마음이 매어왔습니다.
울며 엄마손에 이끌려 돌아간 따님 마음은 얼마나 서글펐을까요..
가까운 사람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 만큼 슬픈 일은 없죠..
그래서 더더욱 그 따님의 마음이 공감이 가고 가슴이 아픈 것 같습니다.
좋아질 일만 남았다는 꽃마리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더욱 행복해지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으녜님은 그 많은 것들을 안고도 주변서 잘 모를 정도로 티 안내시고 잘 다스리셨나봐요. 의지가 대단하시니 치료 후엔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잘 해내실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제가 겪고있는 것이 일반적인 것 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숨기려고 연기를 했습니다..ㅠㅠ
마음정원님 감사합니다..ㅠㅠ 많은 분들이 말씀을 적어주시니 댓글을 달면서 눈물이 고이네요..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마음정원님!!ㅜㅠㅠ
대사님과 이렇게 인연이 닿아 치료 받게 되셨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치료후기 기대됩니다~더욱더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몸이 점차 좋아지고 4차 치료 다녀온 후부터 몸이 일어나기 시작해서 치료후기를 적으려고 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사계바람님 행복하세요!!
대사님 치료받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더 좋아지셔서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지금도 행복하지만 더더 행복해질 생각에 입가에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명당경님 응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너무 힘드셨겠어요ㅠ
어머님께 정말 감사하네요
덕분에 대사님을 만나 치료시작하셨으니까요~^^
정말 축하드리고
남은 치료 열심히 받으시어
더더욱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
힘들었지만 힘든줄도 모르고 산 것이 더 힘들었습니다..ㅠ
저 또한 엄마와 아빠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덕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라워님!!
그때통화 거리에서 통화했었는데 꼭 나을것 같았어요
대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대사님을 만난 후부터 행복한 나날이 반복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매번 갈 때마다 대사님께 감사하고 저 때문에 힘드신 죄송스러운 마음이..ㅠㅠ
희망적인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할 예정입니다!!><
그림도 열심히 그리고 애니메이팅도 열심히 할거에요!!
지금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대사님!!
이번 후기글이 한 번 더 증명해주는 것 같아요..
하늘은 노력하는 자의 편이고, 극복의지가 큰 사람과 절실한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것을요
하늘의 마음이 그렇다면 분명 대사님 천령치료도 수월하게 이뤄지는 분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절실한 마음과 벗어나고자 하시는 극복의지를 느끼게 되었어요
으녜님의 아픔이 대사님과의 인연으로 닿기까지의 과정을 또다른 분들을 위해
상세히 적어주신 점 감사드려요
어머님과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느꼈던 점과 생각했던 것을 상세하게 적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절대 대충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제가 적은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적고 있습니다.
유니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과 가족, 다들 행복하시길!!
고운맘을 가지셨으니 좋은 치료결과가 있을거예요~
얼른 치료받으셔서 건강해지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사람님 너무 감사합니다!!
얼른 치료 받아서 더더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귀한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날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래요.ㅎㅎ
읽어주시고 행복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월심님도 항상 햄뽁하세용!!!💎
음...지금 시점에서 다시보니....마음이 짠~~ 하구나... 하지만 지금은 행복하니..ㅎㅎㅎ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