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뒤라 날씨가 청명합니다
그런 일요일 아침에
남양주 금곡의 자리잡은 홍.유릉을 찾아 나섭니다 새로나가구공장에서도10분거리도안됩니다
그냥 지나치기가 일쑤인데
오늘은 큰마음먹고가는길입니다
입장료도 있읍니다
근데요
막상들어서니
그규모가 대단했읍니다
입구부터
대한제국의1대황제 고종과
2대황제 순종을 모신 능이라고 적혀있읍니다.
이 홍.유릉은요
깔끔하게 정리정돈도 잘되어있어요
아ㅡ
오길 참잘했어요
비운의 역사를 촘촘히 적어서 알려주고 있읍니다
그보다도
덕혜옹주에 슬픈이야기가 가슴에 더 닿았읍니다
한참이나 올라서 저산위에 모퉁이에 모셔져 있더라구요
그래도 힘은 들지만 찾아가서
예쁜 그 덕혜옹주님을 보고 그이야기를듣고 내려왔읍니다
그넓은 공원에 인적은 드문것을보니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나 봅니다
홍릉.유릉.
그리고 영원.회인원.의친왕묘.
수인당묘.수관당묘. 귀인장씨묘 광화당묘.삼측당묘
등등 많은 곳이 있더라고요
이조500년 임금님들 이야기가 다진열되어 있읍니다
모처럼 역사공부도 하고요
맑은공기도 마시고요
그런 하루이었읍니다
연꽀이 가득한 연못속에 능은 처음보기도 합니다
또 되지도 않은글을 조심스레이 올려봅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박 회장님 핸드폰이 내 카메라보다
사진을 더 장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사진 실력도 대단합니다.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칭찬으로 듣게습니다
상추는요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먹습니다
노지에 상추처럼 봄상추는 넘맛이 있어요
양지꽃님
혹시 공장옆을 지나갈때 연락을주시면 모시러 가겠읍니다
남양주시
도농역에서 양정역사이
사릉역이나 금곡역 주변에 오시면 꼭 연락을주십사
합니다
그런 영광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직 홍릉과 유릉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덕혜옹주의 묘도 있군요.
꼭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