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0일 출발하여 2월 28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긴 여행이었습니다
해외 여행이 늘 그렇듯이 출발 전 이런 저런 준비할것이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 전화의 통화, 현지에서의 상거래, 현지에서의 이동 방법등 그런것 들이지요
코로나 때문에 한 3년정도 해외에 나갈일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러다 이번 미국을 다녀와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많은것이 예전과는 바뀌었어요
휴대폰의 로밍이 제일 편리하게 바뀐거 같아요
해외 여행시 첫번째 로밍이라면 50% 활인받는 SK통신의 BARO(바로)를 신청하니까
한달 요금이 19,500원에 4기가 데이터를 주는데 실제 사용한것은 1기가도 사용하지 않을정도로
통화 무제한 무료였습니다
3년전 로밍을 하였다면 아마 30만원도 더 되었겠지요
유심칩이나 도시락 와이파이보다 더 저렴하고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니 전화를 이용하는 상대방도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요즈음은 휴대폰으로 많은 금유업무가 이루어지는데 한국에서 사용하는것처럼 출금과 이체 그리고
국세청의 세금 계산서 발행 업무까지 휴대폰으로 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예전에 해외에 나갈때는 환전을 하였기에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위험이 있었는데
이제 카드 한 장이면 다 해결되니 세상이 많이 편리해진것 같아요
커피 한 잔도 카드만 주면 OK
언어도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간단한 영어 + 손 발짓이면 다 해결이 되는것 같아요
여행자 보험도 굳이 비싼것을 들지 않아도 될 겁니다
혹시 아플때를 대비하여 병원 치료비 정도로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여행지에서 거의다 해결이 되는데 실제 지금까지 해외를 다녀 봤지만 여행자보험으로
보상 받은적은 한 번도 없었으나 그래도 혹시 몰라 기본 정도만 들었습니다
230130 월요일 대전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2:40 미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기내식은 양식 or 한식 - 조각피자(음료는 무제한 제공되는것 같아요) - 그리고 내리기 3시간 전 한 번 더
식사를 주는데 저는 새우죽을 달라고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230130 월요일 (이제부터는 현지시간 : 미국은 한국보다 하루 정도 늦어요) 8:20 LA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약 11시간 정도의 비행은 많이 힘드네요. 좁은 의자라서 이동이 어려우니 꼼짝달싹 못하고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잖아요
지인의 도움으로 LA시내로 이동하여 잠시 구경한다음 점심먹고 다시 LA공항으로 돌아와
5:00 캔자스 가는 비행기를 타고 MCI 공항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습니다. (LA와 캔자스는 시차가 3시간 있으니까 실제 비행시간은 2시간 입니다)
230131 화요일부터 2월 14일 까지는 캔자스시티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며 개인적인 일을 보았으며
그리고 대학교 방문할 기회가 주어져서 학교 시설및 도서관 등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학생과 교직원 위주로
활용도있게 배치된것이 참 인상적 이었습니다
인상깊었던 점이라면 어른 아이 할것없이 처음보는 이국인의 저에게 미소 지으며 손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은 무척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저 혼자지만 인사하는것은 해보고 싶어요. 물론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230215 수요일 캔자스를 떠나 미국 대륙힁단길에 올랐습니다
자세히는 못 적고
밀워키 - 캔터키 - 2/16 다시 출발하여 - 시카고 - 일로노이주 - INDIANA주 - OHIO(오하이오) 점심을 먹고
다시 텍사스까지 이동하여 숙소에 들었습니다
2/17 금요일 가까운곳에 있는 노아의 방주에 들려 구경하고 - 오하이오주 신시네티를 지나 오클라호마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목적을 정한것은 아니고 그냥 이곳에 살고계신 분께 사전에 약속한 대륙횡단하면서 볼거리를 찾으며
휴게소에서 라면도 끓여먹고 바베큐 해 먹으면서 하는 그러 여행으로 계획을 한 것입니다
2/18 토요일 다시 오클라호마 숙소를 나와 - 웨스트버지니아 - 펜실베니아 - 켈리포니아를 지나
오후 4시경 뉴욕을 가기위한 뉴저지를 통과하여 적당한 곳에 숙소를 정했는데 지금까지 온 호텔보다
질은 떨어지지만 숙박료는 3배정도 비싸다고 하네요($ 500)
2/19 일요일 뉴욕외곽의 롱아일랜드 - 뉴저지를 들어섰는데 여기서 부터는 뉴욕에 사시는 분이
안내를 하였습니다.
영화나 TV에서 보던 뉴욕이 아니었습니다. 상상 그 이상이네요
조지워싱턴다리 - 한인거리 - 허드슨강 서쪽 - 리버사이드 장로교회 - 트럼프건물 거리 - 뉴욕메인거리
애비뉴와 에이스 봉제공장 - 센튜럴파크 - 증권거리(황소동상) - 브로드웨이 - 록펠로빌딩(최고의 번화가)
타임스퀘어거리 - 공연장과 축제의 거리 (이곳에 계신분이 불러 주는대로 적은 것임)
우리가 가는 날이 일요일이라 이렇게 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뉴욕의 날씨가 이때쯤이면 아주 추운데
기온이 0도 정도라 우리들보고 복 받았다고 합니다
원래의 계획은 차를 뉴욕 외곽에 주차하고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하였는데 안전 문제로 차량으로 이동한다고
말하네요(지하철은 외국 관광객 상대로 안좋은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뉴욕의 주차비는 평균 시간당 ($ 56로 한화 약 7만원 넘네요)
(그리고 뉴욕에서 숙소 정하고 3일 정도 관광하려면 2인 약 $ 8000 정도라고하니 한화로는 1000만원 정도지요)
유니온스퀘어, 석화석, 뉴욕시청, 브루클린 브릿지는 마차가 다닐때 지은 다리라고 설명하는데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웅장하였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지하 링컨 해저터널 허드슨강 등을 마치고
워싱턴DC - 컬럼비아로 출발 하였습니다
2/20 월요일 포토멕강 - 발티모아 - 버지니아 - 메릴랜드 - 워싱턴 백악관 - 국방성 - 링컨기념관
알링턴국립묘지 - 센트리우드 - 버지니아주 통과 - 테네시
2/21 화요일 수정동굴 구경 후 테네시주 - 애틀란타도 이동하여 숙소
2/22 수요일 모처럼 숙소에서 늦게 일어나 라이얼레이크(보트)
2/23 목요일 점심으로 한인식당 들려 순두부 백반으로 아침식사하고
애틀란타 공항으로 이동하여 16:10 출발하는 캔자스행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여기서 LA까지는 5시간 8분 비행한다고 하네요(시차 3시간)
아틀란타(ATL)공항을 16:10 출발하여 LA도착은 18:18
2/24 금요일 LA에서 26일까지 3일간 머무르며 롱비취에 있는 우정의 종각과 미국음식
멕시코음식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는 내 입에 잘 맞는것도 있었지만 어떤것은 너무 맵고 느끼하기도 하였습니다.
음식을 크게 가리지않는 저였지만 느끼한것이 아직도 속이 메스꺼울 정도입니다.
2/27 화요일 11:00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2/28 화요일 이하 한국시간 18:20 (비행시간 14시간) 인데 대전가는 버스가 모두 매진되어
인천공항에서 지하철 이용하여 - 서울역 - KTX열차로 대전역에 내리니 밤 11시 되었습니다
이 글은 별 의미가 없어요 (제 개인적인 자료)
추후 미국여행이나 남미 여행때 참고하기 위하여 자료로 남겨놓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