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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완주회수> : 200km : 2회 산악148km : 1회 100km : 4회 63.3km : 6회 풀 : 1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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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련 코 스>
일반코스 : 중랑천 자전거 도로(서울방향, 의정부방향)
언덕코스 : 원도봉산 편도 500m 구간
트레일런코스 : 북한산둘레길
트레드밀 : 혹한시 또는 우천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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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km 2,731 3,380 2,919 2,498 2,556 2,103 1,898 1,905 1,762 1,159
년 2012 2013
km 493 1,739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km 156 138 148 180 143 89 95 85 90 138 181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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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14.12.31(수) (d=5km / w=5km / m=152km / y=1,595km)
오전 : 요가 30분.
중랑천 달리기, 5km.
어김없이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해는 사회적으로 '세월호'라는 큰 아픔을 겪고 정치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여러 가지 사건들로 얼룩진
한 해였다. 언제나 지나고 보면 좋았던 것보다는 아팠던 것들이 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막연히 올 한 해를 뒤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 개인적인 활동들을 뒤돌아보면 스스로 해왔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현재를 충실하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도 어느 정도는 든다. 그렇게 살 수 있었다는 것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그러나 사람인 이상 모든 것에 만족할 수는 없고 아쉬운 것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모자라지는 않았는지.. 오버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똑바로 바라보지 않으면 어느 사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갈지 모르는 것이 인생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민감한 것이 우리네 삶이다.
취미에 몰두하다보면 가족이 등한시 되고..
가족에 몰두하다보면 나라는 개인은 찾기 어렵고..
이런 이분법이 아니라 국가나 사회나 가족이나 자신 스스로나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공평하게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골고루 미치며 살아가고 있는지 반문하게 된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그러한 주체 하나에만 몰두하는 일이다.
그리하여 가족주의, 개인주의, 이념주의 등 이러한 것이 태어나는 것이고..
나는 이런 각각의 주체 한쪽으로만 편향되기를 거부한다.
자신의 위치에서 충실하다는 것은 세계관으로서의 충실함을 의미하는 것이지 한 주체로의 몰두를
뜻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자연에의 재해보다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더 영향을 받듯이..
어떤 관계이든지 기본을 선하게 가져가는 행동이 되어야 함에도 악행을 일삼는 기사를 많이 보게된
일년이기도 했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헤치지만 않아도 선한 것이다.
그래서 도와준 것을 기억하기보다는 헤치지는 않았는지, 가슴아프게 하지는 않았는지를 가늠해보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이 훨씬 현실적이다.
새해에는 국가나 사회나 가족 그리고 스스로도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한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ㅇ 2014.12.30(화) (d=0km / w=0km / m=147km / y=1,590km)
아침 : 요가 30분.
ㅇ 2014.12.29(월) (d=0km / w=0km / m=147km / y=1,590km)
출격준비 끝.. 원주 오크밸리스키장.
ㅇ 2014.12.27(토)~28(일) (d=0km / w=52km / m=147km / y=1,590km)
바로가기 ☞ <겨울 가족여행.. 대성리 자유인의 카라반>
ㅇ 2014.12.27(토) (d=0km / w=52km / m=147km / y=1,590km)
아침 : 요가 30분.
천천히 달려서 그런지 요가로 몸을 풀어서 그런지 대회 후 근육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다.
금년 요가 종강을 하면서 요가선생이 잊지 말고 틈틈이 요가를 하라고 당부하는 말도 생각
나고 스스로도 필요성을 느껴 기본적인 동작을 하고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다.
굳어있던 근육이 미소를 보내는 것 같다.
ㅇ 2014.12.26(금) (d=0km / w=52km / m=147km / y=1,590km)
아침 : 요가 30분.
ㅇ 2014.12.25(목) (d=42km / w=52km / m=147km / y=1,590km)
공원사랑마라톤 대회 42.195km, 4:54'00", 신도림역 <109회 완주>
1차 : 5km(34'57'), 10.55km(1:12'55"), 21.1km(2:25'30")
2차 : 5km(35'13'), 10.55km(1:11'19"), 21.1km(2:28'30")
바로가기 ☞ <성탄절마라톤대회 참가기>
ㅇ 2014.12.24(수) (d=5km / w=10km / m=105km / y=1,548km)
아침 : 요가 30분.
오전 : 중랑천 달리기 5km.
동지가 지나고 있는 요즈음 해가 가장 짧고 어두운 시기이다. 가장 어둡다는 것은 곧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것이라 새로운 출발점으로서의 의미가 깊다. “동지를 지나야 한 살을 더 먹
는다”든가 “동지를 진정한 설”로 보는 견해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따라 아침을 맞는 기분이 다르다.
이제부터는 밝아지리라는 희망 같은 바램..
태양의 부활과 함께 생활의 패턴도 기지개를 펴고 마음도 새롭게 정비되는 것 같다.
새로운 해의 대한 기대를 동지에서부터 그 출발점을 찾아보며 이럴 때 동지팥죽 한 그릇도
구미에 댕길 것 같다.
ㅇ 2014.12.23(화) (d=0km / w=5km / m=100km / y=1,543km)
시즌 첫 스킹.. 지산스키장
ㅇ 2014.12.22(월) (d=5km / w=5km / m=100km / y=1,543km)
오후 : 요가 30분.
중랑천 달리기, 5km.
주로 곳곳이 얼거나 눈이 덮혀있어 엉거주춤 달리다.
당분간은 추위가 없을 전망이라니 성탄절이나 신정 때 마라톤 기회를 엿봐야겠다.
ㅇ 2014.12.19(금)~20(토) (d=0km / w=0km / m=95km / y=1,538km)
바로가기 ☞ <악귀봉 비박.. 홍성 용봉산 백패킹 산행>
ㅇ 2014.12.18(목) (d=0km / w=0km / m=95km / y=1,538km)
낮 : 요가 30분.
스키장에 가려고 하였으나 12월 계속되는 술자리와 야외활동이 겹쳐 쉬기로..
강추위는 피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와이프는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났고.. 나는 내일부터 1박2일로 백패킹에 들어간다.
ㅇ 2014.12.16(화) (d=0km / w=0km / m=95km / y=1,538km)
바로가기 ☞ <도봉산 심설산행>
ㅇ 2014.12.13(토)~14(일) (d=0km / w=26km / m=95km / y=1,538km)
바로가기 ☞ <눈덮힌 대청호 부소담악 카약투어>
ㅇ 2014.12.12(금) (d=10km / w=26km / m=95km / y=1,538km)
낮 : 중랑천 달리기, 10km.
음산하고 바람불고 추운 날씨.
주말에 추위가 예고되어 있어 그런지 오후 들어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든다.
ㅇ 2014.12.11(목) (d=0km / w=16km / m=85km / y=1,528km)
낮 :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ㅇ 2014.12.10(수) (d=16km / w=16km / m=85km / y=1,528km)
낮 : 중랑천 달리기, 16km.
날씨가 조금 풀려 나가서 달리는데, 돌아오는 길은 맞바람으로 쌀쌀하다.
대회 후 이틀간의 휴식으로 몸이 가볍다.
ㅇ 2014.12.9(화) (d=0km / w=0km / m=69km / y=1,512km)
오전 : 요가 30분.
감기에 걸려 유치원에 못가고 아픈 손주보기.
오늘 따라 집사람도 외출이고 며느리는 출근하고..
며느리가 휴가 낸다는 것을 휴가는 무슨.. 백수가 보면 되지..ㅎ
문화원 요가 송년점심도 못 나가고 손주 보는 중..
손주도 많이 커서 스스로 잘 놀기에 크게 돌볼 것도 없다.
ㅇ 2014.12.7(일) (d=42km / w=69km / m=69km / y=1,512km)
시즌마감42.195레이스마라톤 대회 42.195km, 4:28'56", 잠실 <108회 완주>
5km(31'28/0:31'28"), 10km(31'29"/1:02'57"), 15km(32'03"/1:35’01"), 20km(31'47"/2:06'48")
25km(31'35"/2:38'23"), 30km(32'36"/3:10'59"), 35km(32'13"/3:43'12"), 40km(32'00"/4:15'12")
42.195km(13'44"/4:28'56")
바로가기 ☞ <시즌마감레이스 및 송년회>
ㅇ 2014.12.6(토) (d=6km / w=27km / m=27km / y=1,470km)
오전 : 중랑천 달리기, 6km.
내일 대회를 위해서 복장 점검도 할 겸 달려본다.
내일도 오늘과 기온이 비슷한 영하 8~9도가 예상되므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춥다고 너무 많이 입는 것도 경계를 해야한다.
이쪽 의정부지역은 2~3도 정도가 더 내려간 영하 11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다.
연일 대단한 날씨다.
그래도 달리고 나니 땀도 맺히고 추위가 물러간다.
역시 겨울철운동은 보약 중에 보약이다.
ㅇ 2014.12.5(금) (d=0km / w=21km / m=21km / y=1,464km)
오전 : 요가 30분.
ㅇ 2014.12.4(목) (d=0km / w=21km / m=21km / y=1,464km)
오전 :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오후 : 홈 웨이트 40분.
ㅇ 2014.12.3(수) (d=16km / w=21km / m=21km / y=1,464km)
낮 : 중랑천 달리기, 16km.
눈 내리고 매서운 추위 속에 완전무장하고 달리기.
안면마스크로 얼굴만 잘 가리면 아무리 추워도 달리는 데는 지장 없다.
ㅇ 2014.12.1(월) (d=5km / w=5km / m=5km / y=1,448km)
아침 : 요가 30분.
낮 : 중랑천 달리기, 5km.
오후 : 홈 웨이트 30분.
드디어 날씨가 쌀쌀해졌다. 그 동안은 따뜻한 날씨 덕에 늦가을을 즐긴 셈이다.
헬스장이 12월 한달 리모델링에 들어가 어렵게 몸을 적응하는 시점에서 난감하게 되었다.
집에서나마 대체 웨이트를 해야할텐데 한계가 있을 듯.
차갑고 매서운 바람 속에 밖으로 나가 간단히 조깅..
눈이 휘날리기도 하고 햇빛이 나기도 하고..
12월 첫날의 시작을 서설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