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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6070 낭만길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미션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7일 국회 본청에서 피감기관 직원들이 분주히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국감을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파헤치는 ‘끝장 국감’으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방탄 국감’ 저지를 내세운 국민의힘은 첫날부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올해 국감은 다음달 1일까지 17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 80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호영 기자>
1.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간의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가기간 산업 공급망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고려아연 생산차질은 물론 핵심기술 유출과 인재 이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2.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청약 제도 개선과 관련해 유주택자의 청약 제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정부가 청약 과열과 다주택자의 과도한 차익을 차단하기 위해 주택소유 여부와 거주지역 등에 따라 청약자격에 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려는 것입니다.
지난 7월 무순위 청약에 294만4780명이 신청하며 역대 무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역 롯데캐슬' 전경. 직방
◇제동걸린 로또 무순위 청약
◇지역제한 조건 완화되자...다주택자들도 대거 참여
◇7월엔 청약홈 마비사태까지
◇"실수요자에 우선기회 줘야"
◇"미분양 많은 지방엔 역풍"
◇시장선 목소리 엇갈리기도
3. 정부가 중국의 숏폼 플랫폼 틱톡을 상대로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틱톡이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4.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 75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필리핀 바탄 원전 건설 재개를 위한 타당성조사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닐라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양국 관계 격상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5. AI '2차 빅뱅'은 의료, 250조로 커진다
미국 시애틀 웨스트레이크에 있는 앨런연구소가 인간 뇌 지도를 그리는 대형 프로젝트에 나선 것은 2008년이다. 당시만 해도 초안을 완성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하지만 지난 1일 앨런연구소는 예상보다 이르게 첫 데이터를 공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사용해 수십조 개의 시냅스 정보를 읽어내는 속도를 1000배가량 높인 덕분이다.
◇글로벌1위 퓨처테크 최전선을 가다
◇피터 리 MS연구소 사장..."AI활용 못하는 의사 도태"
6. 트럼프 당선 땐 '반도체', 해리스가 이기면…?
■트럼프 당선땐 반도체, 해리스 이기면 배터리 웃는다
◇산업연구원, 美대선 시나리오별 국내 영향 분석
◇해리스, IRA 보조금 유지 전망
◇전기차·배터리 안정적 성장 기대
◇방산도 NATO 협력이 '호재'
◇트럼프, 전방위적 中 수출 통제
◇韓 반도체 산업이 수혜 볼 듯
◇철강·화학, 누가 돼도 쉽지 않아
□누가 되든 기회와 위협 병존
7. 빅컷 소멸시킨 강한 美 경제…'킹달러' 다시 소환
◇달러인덱스 두달만에 '최고'
◇탄탄한 고용시장 지표로 확인
◇Fed 금리인하 '속도조절' 관측
◇日 추가 금리인상 후퇴 발언에...달러 대비 엔화 149엔대로 약세
◇중동 불안도 달러 강세 부추겨
8. 생활비가 급해진 2030세대가 금융권 대출 큰손이 됐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0대 이하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2분기 최근 5년 새 24.9% 급증한 49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비 끌어쓰고 내집마련 영끌 … 2030이 대출 폭증 주도
◇5년전 대비 90조 더 받아
◇4050보다 증가폭 압도적
◇부동산 광풍 공포 경험...이자 싼 정책대출 활용...아파트 매수 적극 나서
◇청년 선순위 보증금 속여...100억대 전세사기범 수사
9. 대출민국의 그늘 … 숨은 전세빚 포함땐 OECD 최고
◇전세보증금 5년새 38% 늘어
◇부동산 열기에 가계빚 급증
◇여윳돈 전분기 대비 36조 뚝
10. "시발점? 왜 욕해요?"…세종대왕은 웁니다
"수업 중에 '사건의 시발점'이라고 설명하니 저더러 왜 욕하냐고 하더라고요."
"체험학습 일정에 중식이라고 적힌 것을 보고 4학년 학생이 오늘 자장면 먹느냐고 물었습니다."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로 알고 '고가 다리'는 비싼 다리라고 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교사 92% "문해력 더 떨어져...족보를 족발보쌈세트로 알아"
◇시험문제 자체를 이해 못해...결국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져
◇문해력 붕괴 주요 원인으론...스마트폰·독서부족 등 꼽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