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문인회 청지기, 안대현목사
주님 고난 발자취 따라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3/25(月) 詩題
"겸손의 왕"
(슥9:9)
"고난의 십자가"
(사53:1-7)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3/26(火) 詩題
"거룩한 낭비"
(막14:3-9)
"능력의 십자가"
(고전1:18)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3/27(水) 詩題
"유다의 배신"
"가룟유다"
"배신의 입맞춤"
(막14:10-49)
"은혜의 십자가"
(히9:25-28)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3/28(木) 詩題
"베드로”
“베드로의 불신”
"베드로의 장담"
“베드로의 눈물”(막14:29-31,66-72)
"사랑의 십자가"
(갈2:20)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3/29(金) 詩題
"화목제물"
(롬3:20-26)
“승리의 십자가”
(골2:12-15)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3/30(土) 詩題
"부활의 노래" “부활” (고전15:51-58)
"나의 자랑 십자가"
(고전15:31/갈6:14-18)
큰 수고하십니다.
힘든 과제 잘 하시고 계십니다.
앞으로 이 보다 가벼운
詩題 나오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질 것임다ㅎㅎ
마카리오스!
/
부활의 노래
유연
영원한 승리 부활!
죽어도 다시 사는 실제
온 인류의 여망
꿈이 현실이 된다
‘다 잠잘 것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되리니’
가슴이 벅차게 뛴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십자가 부활 능력
사망의 사망선고다
생각만 해도 감격 모드
내 영혼아 춤추어라
주 부활 나의 부활
주 승리 나의 승리
날마다 순간마다
할렐루야! 아멘!
/
나의 자랑 십자가
유연
자랑거리 있어야
스스로 힘내는 존재
사람의 속성
무엇을 자랑삼느냐
나의 존재가 결정
미래가 좌우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 결코
자랑할 것 없나니’
이삭 살려낸 주님
너와 나 살리시려
십자가 죽으셨네
'세상 죄 지고 가는
어린 양을 보라'
나의 영원한 노래!
/
샬롬♡
고난 주간 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글로 주께 드리듯 정직한 글들에 박수를 보내며
따뜻한 온라인 단톡 문화를 함께 이루며 누리므로
기쁨이 증진된 기억으로 즐거운 추억될 것입니다.
늘 성경을 읽고 테마를 정해보며 주님께 바쳐 올린다는
맘으로 다윗처럼 시를 지어 주안에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가 끊이지 않는다면 향후 멋진 신앙詩
주인공으로 자리매김 될 줄 믿습니다.
좀 서툴러도 배우는 맘으로 자꾸 쓰도록 서로 권하고
권면하며 홧팅해 주심 다시금 고맙습니다.
특별히 ❤️등 아낌없이
말없는 말로 사랑으로
힘을 주시고 천사처럼 응원 주신 회원 여러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큰 힘을 얻었습니다.
이후 이번 한 주 동안 낸 작품 1편씩 친히 선정하셔서
평설 주실 문학평론가 김홍식 이사님께도 미리 감사드리며
다음 청지기 직전회장님 축복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꾸벅^
마카리오스!
경남 기독문인회 청지기 유연 드림
//
나의 다방구 그대여!
(부활절의 노래)
김숙경전도사
어린 날
소 달구지 지나는 팽나무 그늘 아래
해 가는줄 몰랐다
다방구 놀이
술래에게 걸린 포로
팽나무에 줄줄이 엮이면
잽싼 친구 하나가
바람처럼 날아 와 외치던
숨에 찬 소리
다방구!
술래를 따돌리고
팽나무 둥지를 후려쳐 주면
한꺼번에 풀려나
팽나무로 방방 뛰어 오르던
짜릿한 소리
다방구!
지금도 귓전에 쟁쟁 울린다
다방구 그 함성
다방구는 복음
사망의 줄 풀어버린
승리의 복음
해마다 봄마다
끝없이 꺼내어 부르는
내 영혼의 다방구
그대여!
당신은 생명의 본적
내 사랑의 시작입니다
불러도 불러도 물리지 않는
사랑의 완성
내 마지막 노래입니다
/
다방구 놀이 방법
진(전봇대, 나무나 기둥 등)을 지정한 뒤에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하고,
나머지는 모두 달아나서 숨는다.
술래가 숫자를 세어 10~15초가 끝나면,
흩어진 사람들을 찾아내서 붙잡는데,
이때 술래에게 조금이라도 몸이 닿으면 *진에 줄을 서야 한다.
여러 사람이 잡히면 먼저 잡힌 사람의 손이나 어깨를 잡고 있는다.
술래에 잡힌 사람들이 *진에서 한손씩 잡고 최대한 길게 뻗어
같은편을 기다리는데, 술래에 잡히지 않은 사람이 맞잡은
손을 끈어주는 지점까지 풀려나며, 만약 술래를 피해 *진에 손을
대거나 건드리며 동시에 "다망구 또는 다방구"를 외치면 모두 풀려난다.
술래는 보통 2인으로 1명은 *진을 지키며(모두 풀려나가는걸 방지하기 위해)
나머지 1명은 숨은 사람들을 찾는다.
마지막 남은 사람이 술래를 피해 "다망구"(부산지역)
또는 "다방구"를 했을 때 그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문학평론가 김홍식목사님 말씀
회원 여러분
고난주간 내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세로
시제에 충실한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유연 청지기님의 적극적인
직임 수행에 감동 하면서 회원 여러분의
작품을 꼼꼼하게 읽어보았습니다
우리 기독문인의 삶은
인간 구원에 관한 활기가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를 창작하는
가운데 신명이 나고
보람이 샘솟게
되는 것입니다
김숙경 전도사님
나의 다방구, 부활절의 노래
갈고닦은 시심과 세월의 흔적이 두드러지게 담긴 시 입니다
소제에서 느낄 수 있는것은 다방구를 승리의 복음으로
연결시킨 감성과 정서가 돋보입니다
이러한 감성을 통해
더 좋은 시를 잉태하게
될 것이란 희망을 갖게 합니다
서둘러 준비하여 시간안에 마무리 하기 위해서 노력 했습니다 만 시간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나머지 작품에 대한 평설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기를
빕니다
산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