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3(금) 사무엘하 3장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3: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정말 그럴까?
2절입니다.
3:2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①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3 둘째는 길르압이라 ②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③(북쪽, 갈리리동쪽)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3:4 넷째는 아도니야라 ④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⑤아비달의 아들이요
3:5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⑥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셋째 부인부터 정략결혼
-암논, 압살롬 아도니아는 훗날 다윗과 갈등(13, 15-19, 왕상1)
-솔로몬의 등장: 예루살렘에서
삼하5: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⑦삼무아와 ⑧소밥과 ⑨나단과 ⑩솔로몬과
5:15 ⑪입할과 ⑫엘리수아와 ⑬네벡과 ⑭야비아와
5:16 ⑮엘리사마와 ⑯엘랴다와 ⑰엘리벨렛이었더라
이렇게 다윗의 집안은 점점 강성해집니다.
반면 사울의 집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단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유다를 제외한 북쪽지역의 왕이 됩니다.
하지만 사울의 집안은 점점 약해지게 되는데
고려 시대 무신정권처럼
군대장관 아브넬의 권력이 점점 강해지게 됩니다.
3:6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당연하겠지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권세를 잡은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 아브넬이 사울의 첩을 농락하게 됩니다.
3:7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그러자 화가 난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 아브넬이 다윗에게 투항합니다.
3:12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3:13 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그렇게 다윗은 이스라엘의 군대 장관이었던 아브넬뿐만 아니라
사울이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시집보냈던 자신의 아내 미갈을 다시 되찾게 됩니다.
그렇게 다윗의 집안은 더욱 강성하게 됩니다.
아브넬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윗의 신복에 의해 보복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1장 16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라는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