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전코치는 14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스프링캠프지에 합류한다. 장 전코치는 구메시마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라쿠텐에서 일본야구를 직접 체험한다. 지난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기아 유니폼을 벗은 장 전코치는 선진야구습득의 필요성을 절감, 일본 연수지를 물색해왔는데 라쿠텐과 인연이 닿게 됐다. 장 전코치는 소속팀이 없어 자비를 들여 연수를 받는다.
창단 2년째를 맞는 라쿠텐은 지난해 38승97패1무로 퍼시픽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최약체팀. 그러나 올시즌을 앞두고 데이터야구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노무라 가쓰야(71) 전 한신감독을 영입해 성적도약을 노리고 있다. 노무라감독은 90년대 야쿠르트 전성기를 이끌었고 후루카 현 야쿠르트 감독을 조련한 명감독이다. 장 전코치는 같은 포수출신으로 노무라 감독의 진면목을 직접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장 전코치는 “나에게는 좋은 기회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열심히 하고 돌아와서 기아 감독 해부러~~~
장 실세코치 절대 기아로 돌아오지 마세요..
지심이형님 부디 귀화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