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회사에서 직원들 훈련시킨다고 머구리(하얀색)잠수복 입히고 바다를 헤엄쳐 건너편 섬에 올라가라고 해요. 남자 1명 여자1명 첫 출발하고 헤엄쳐가요. 섬에 다다르자 시멘트에 녹슨 쇠고리가 박혀있어 그것을 지지대로 밟고 올라가게 돼있어요. 남자가 먼저 도착해서 발을 딛자 쇠고리가 엄청 뜨거워 놀라요. 물을 쇠고리에 끼얹어져 식힌후 그것을 밟고 올라가요.
마침 뒤따라온 여자도 올라갈려고 하는데 마른 미역에 몸에 감기고 남자보다 먼저 도착할려고 서두르다 뜨거운 쇠고리 참고 올라왔나봐요. 갑자기 마른미역에 불이 붙어 온 몸으로 불이 번져요. 살려 달라고 외치지만 머구리를 쓰고 있어 들리지 않아요. 남자도 머구리를 쓰고 있어 듣지 못해요. 머구리 벗고 뒤를 보니 그 여자는 쓰러져 있고 불에 익은 하얀 얼굴 반 정도 보여요. 머구리가 불에 녹아 벗겨진것 같아요.
남자는 심한 자책감에 빠져 퇴사하고 미술 선생님이 돼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석고상을 만들고 스케치하는 수업인듯요. 사람 흉상이고 겉은 하얀 석고 안은 사과? (아무리 꿈이지만 이해가 안가요 ㅎㅎ) 석고상에 자연스런 이빨 자국을 표현 그리는것이 포인트라고 해요. 그래서 사과 베어 먹듯이 세번 먹어요. 진짜 맛있는 사과맛이 나요. 먹고난후 세우는데 자꾸 쓰러져서 난감. 다시 만들어야 되나?
장면전환 밤에 잔소리했다고 조카(2006.11.10)가 집을 나갔대요. 나는(양 10.9 음 8.21) 겨울잠옷 차림으로 버스를 타고 어느 정류소에 내려 살피고 있어요. 어두운 밤인데 4~5살 되는 아이 혼자 버스에서 내려 가방을 휘휘 돌리며 골목으로 가고 있어요. 다행히 가족이 나와 함께 가요. 여행객이 버스에서 내려요. 여자분이 제 행색을 보고 걱정된다며 말을 걸어줘요. 곧 막차가 올것 같아 제가 만원만 빌려달라고 해요. 입금계좌번호 쓴 쪽지와 만원을 받아요. 쪽지를 잘보니 KB은행 숫자 기억 안나요 ㅎ ㅎ 표 받는곳에 가서 만원내고 9800원 잔돈 받아요. 버스 타고 집에 와보니 조카는 친구집에서 놀다 왔대요.
첫댓글 버스에서 내린 아이는 남자 아인가요? 여자 아인가요? 여행객이 버스에서 내렸다고 했는데 모르는 아줌마인가요? 자세히 설명 좀..
네 모르는 아줌마? 아가씨? 30대즈음요.
씩씩한 여자 아이요~^^
@작은쉼표 여자 아이면 30. 40 이죠? 모르는 여자면 몇번으로 봐야 하나요?
@아가사랑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ㅎㅎ
사람이 불타는것이 핵심인듯 해서 자료 찾아보고 있어요.
@眞-까르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