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를 겸한 답사
다행히 심하게 춥지 않아 더욱 좋았다
답사코스1

동화면세점앞
태극기부대 토요집회로 겨우 시간에 맞추어 가니 반가운 회원이 거의 모여 있었다
도로원표

대한 성공회 성가수녀회
달새회원사진

건물역사 궁금하시면
https://m.blog.naver.com/hanpig2000/20012353247
성공회서울주교성당

이 건물은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으로서 조선 성공회 3대 주교인 마크트롤로프(Mark Trollope) 주교가 1922년 영국인 아더 딕슨(A.Dixon)의 설계대로 착공하여 1926년 5월 2일에 미완성인 채 992m²(300평)의 3층 구조로 헌당식을 가졌다.
이후 1993년에 원 설계도를 영국의 한 도서관에서 찾게 되어 본래 모습대로 1996년에 완공하였다.
이 성당 건물은 로마네스크 양식에 한국 전통 건축 기법을 조화시킨 아름다운 건물이다.
외형은 십자가 형태로서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성당 내부에는 좌우로 12사도를 상징하는 돌기둥이 서 있고 전면 반원형 벽면에 예수 그리스도의 모자이크상이 새겨져 있으며 지하 성당에는 트롤로프 주교의 유해가 안치된 동판이 새겨져 있다.(관광공사자료)


사진출처;http://m.news.zum.com/articles/44070323
설계자가 스테인드그라스로 인한 빛의 차단이 70%라고 인정한 경당(대성당별관 )
(원래 30%만 차단주문했다고 함)

6월항쟁의 진원지가 여기!

서울 세종로 서울시청과 덕수궁 근처를 걷게 되면 2012년 전에는 보이지 않던 빨간성당이 보인다. 사실은 이제까지 큰건물 뒤에 숨어 있던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이 성당 앞에는 국세청 별관이 있어서 큰길 가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85년 전 일본이 조선체신사업회관이란 이름으로 지은 것이다.
서울시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여름 철거하여 사라져 성당이 보인다.

세실극장

세실극장은 6·10 민주화 선언이 이뤄진 역사의 현장이자
상업주의 연극에 반대하는 '소극장 문화'가 시작된 곳이다.
지금은 대학로가 연극의 메카로 통하지만
1970∼1980년대 소극장 연극의 중심에는 세실극장이 있었다.
극장 이름은 대한성공회 중흥을 이끈 세실 쿠퍼 교구장의 이름을 땄다.
당초 대한성공회는 총회 등을 열 회의장 용도의 별관 건립을 구상했으나,
명동 국립극장이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문화사업 투자를 결정한 게 세실극장의 시작이었다.
극장은 1977∼1980년 연극인회관으로 사용됐다.
1∼5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이곳에서 열렸다.
당시 건축계를 대표하던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해 건축사적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김중업은 유신체제에 반대해 프랑스로 추방된 상태에서 설계 도면을 우편으로 보내왔다.
건축잡지 '공간'이 선정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20선에 들었으며,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세실극장가는 입구에서 보이는 서울특별시 신청사

영국대사관이 보이는 돌담길 덕수궁안 내부길(덕수궁안으로 입장 불가)

덕수궁 돌담길


고목과 초우

덕수궁돌담길지나 새문안교회쪽으로 가니
구세군중앙회관도 보였다
성공회옆에 있어 같은 종교로 오인(보라매님이 다른 종교라고 일러줌)
(구세군은 개신교에서 분파)
( 2편으로 )
첫댓글 멋진 해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