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보수는 힘 센 사람이 좀 마음대로 하자, 경쟁서 이긴 사람에게 거의 모든 보상을 주자, 적자생존 철저히 적용하자"

[데미소다애플]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서는 뻑하면 진보는 좌파고 좌파는 빨갱이라고 하는데 이는 한국 사회의 진보를 가로막는 암적인 존재"라면서 보수에 대해 "합리적 따뜻한 보수, 별 놈의 보수 다 갖다놔도 보수는 바꾸지 말자다"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7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변화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이란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행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하 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보수와 진보에 대해 "보수는 힘 센 사람이 좀 마음대로 하자, 경 쟁서 이긴 사람에게 거의 모든 보상을 주자, 적자생존 철저히 적용하자, 약육 강식이 우주섭리 아니냐라는 쪽에 가깝다"고 말하고 반면 진보는 "더불어 살자 "라면서 "인간은 어차피 사회를 이루어 살도록 만들어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일각에서 제기하는 경제위기론과 관련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단언하고 "많은 지표를 보고 있는데 위기는 언제든지 오지만 잘 관리하고 있어 서 제가 있는 동안은 문제 없다. 안심하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저와 경제팀이 면밀히 검토하고 따져 철저히 분석해 흔들림 없 이 의연하게 가겠다"며 "그 동안 욕은 내가 먹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노 대통령은 또 "우리는 이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 정치적 조건이 형성 됐다"면서 "따라서 철저한 충성과 보상 관계를 토대로 주종관계를 맺고 물질적 , 명예적 보상을 주면서 갈라 먹는 이른바 폐쇄적 특권적인 "조폭문화"를 청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조폭문화에 대해 "자기들끼리는 칼 같은 법 세워 놓고 외부세 계에 대해서는 법을 존중하지 않으며 칼을 들고 나오고 페어플레이 없고 비열 한 수단을 동원해 공격하고 룰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한 뒤 "이것이 폐쇄적 특권적 집단"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제가 정경유착과 권언유착을 끊자고 얘기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 에 있다"면서 "아직 정부 권력기관에도 그런 사고의 잔재가 남아 있는 분들이 없지 않은데 참여정부가 끝날 때쯤은 다 없어질 것"이라며 "정경유착은 제가 책임지고 다 청소할 것이고, 권언유착도 정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27일 특강에서 정치지도자의 자질론에 대해 "열국지 시대의 리더 십을 갖고와 저더러 (그렇게) 하라는 사람이 있는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 론을 폈다.

고건 전 총리가 퇴임 직전 열국지를 인용하면서 "의인물용 용인무의(疑人勿用 用人無疑:의심가는 사람은 쓰지 말고, 한번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를 언급 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도 해석되는 대목이다.

노 대통령은 "리더의 자질로 말 잘하고 대화 잘하고 제스처, 얼굴, 때로는 선 동의 능력도 있고 사람 잘 다스리는 것 등이 열국지에 나와 있는 것"이라며 " 그러나 민주주의 사회에선 이것 없이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자신의 재주에 대해 "첫번째 재주를 말하라 하면 정직"이라면서 " 정치적 술수에서 최고의 단수는 투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도덕성과 용기, 결단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핵심은 역사를 진보하는 방향으로, 또는 퇴보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갔느냐가 최고 기준이 돼 야 한다"며 "고집이든 신념이든 자기 확신이 강해야 하고 난관에 맞서 돌파하 려는 강한 의지와 용기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판단력이라고 노 대통령은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야당측이 "먼저 여권이 상생 정치를 실천하지 않으면 국정운 영에 협조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을 겨낭한 듯 "상대방이 나와 한 약속을 지킨다는 믿음이 없으면 속지 않으려고 준비할 게 너무 많다"며 "신 뢰 중에도 가장 중 요한 것은 지도적 인사들의 행동이고 지도자는 그야말로 말 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동북아 시대에 대해 "현재 우리가 처한 힘의 불균형의 조건을 뛰어넘기 어렵다. 우리는 변방의 역사를 살아간다"면서 "말로만 자주가 되지 않는다"며 나라를 지킬 힘을 키울 것을 강조했다.

그는 동북아 시대의 의미를 "그저 장사 좀 잘하고 국민소득 몇만달러 올리는 게 아니고 우리 민족의 위치를 바꾸고 변방의 역사를 바꾸자는 것"이라고 역설 했다.

아울러 주한미군에 대해 노 대통령은 "우리가 힘을 길러 모두를 복속시키기 전 에는 지정학적으로 변방의 역사 그대로이고 주한미군이 언제까지 주둔할까를 고려할 때도 이 전제가 붙는다"며 "당장 바꾸려하면 (한ㆍ미 양국이) 서로 마 음이 심하게 상하게 되는 만큼 자주국방은 3년, 5년도 짧고 10년 계획을 세워 협력적 관계 속에서 서로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제가 성공한 비결은 적어도 승부를 걸어야 할 시기에 투자하려면 확실히 하라는 것이었다"면서 "멀리 내다보기보다는 항상 현재에 전부 투자했 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제대로 못할 바에는 정치를 안한다는 결심을 갖고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끝으로 "이젠 하산 길로 접어들고 있는데 등산은 내려갈 때가 더 위험하 다"며 "잘 하산하려면 정상의 경치에 미련을 갖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어 "여유있는 마음으로 하산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스리는 게 내가 해야할 일" 이라고 덧붙였다.

<손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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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통령이 나서서 보수는 없어져야 할 것으로 치부하니 세상 참 잘 돌아가네요..-_-;;
언제는 또 자기가 중도보수라고 하더니만 어이상실...-_-;;

[무궁화심기]

미친넘이군...저런 가벼운 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놈현은 아무래도 잘못 뽑은 대통령...!!!!!!!!!

[hansalang]

입좀 닫고 살면 안되나??? 누구말대로 입에 재봉질을 해버리든지......

[조돌쇠]

지가 씨부렁거려 놓고도, 지가 뭔 말을 했는지 모르니...저기 무신 대통령 감이고....변호사 할때 버릇이 그대로네...그냥 변호사나 하지...참, 사람 여럿 골치아프게 하네...

[사과1234]

보수에 대해 "합리적 따뜻한 보수, 별 놈의 보수 다 갖다놔도 보수는 바꾸지 말자다"라고 말했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이것은 보수의 의미를 잘못알고 있으며 편향시각이라 봅니다. 그야말로 보수는 보수(새롭게 고치는)하는 보수입니다.

[라우렌]

첫 번째 재주가 '정직'이라? 그럼, 1/10 약속을 지켜야지. 웃기고 있네, 정말.

[애국인]

보수라는 것에 대해 철저하게 편향적인 시각... 저런작자가 국가를 이끌다니 대한민국 미래가 어둡군요... 그리고 조폭문화에 대해 말하는데 저거 지난대선때 김대업이 델구 쑈한거 바로 그거 아닌가요? 개구리가 되니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는가요?

[동백]

입만열면 분열창조,상대무시.................언제나 지가 최고지.....남은 인정 안하는데...

[[새로운한나라]]

뚤린입이라고 다말하는건아닌데 노무현은 뚤린입가지고 함부로 놀려서 망하는타입인데.. 1/10 넘었으니 지켜야되는데 저놈은쩝..... 보수라는 뜻도모르는것이 무슨 대통령이야..

[사과1234]

보수는 힘 센 사람이 좀 마음대로 하자, 경쟁서 이긴 사람에게 거의 모든 보상을 주자, 적자생존 철저히 적용하자,"라고 말했는데, 이것 진짜 보수의 의미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보수는 우리나라의 옛 공동 협력 정신을 소중히 간진하여 서로 돕고 잘살아보자는 정신입니다. 그런데 DJ정권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했습니다.

[하자]

에이쌍,,, 젊잖은 체면에 궁시렁 욕이 다 나오네... 어휴,,나라앞날4년을 어케 하나..휴~~~~~~~~우

[러브사랑]

이제 탄핵 한번 받고 나더니, 정신이 없는 모양입니다. 수양 좀 했을줄 알았더니, 완전히 맛이 갔네요. 앞날이 깜깜합니다. 헌재위원들 아마도 지금 후회 많이 할 겁니다 ! !

[사과1234]

경제위기론을 부정하는데 수치적으로 보면 맞습니다. 대기업이 수출을 잘해서 무역 흑자를 이루 있으니까요. YS정권에서도 반도체로 엄청 수출잘되어서 착시현상이 일으나 경제정책에 오류를 일으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수에서는 '경제위기'란 말한적 없고 '경제가 어렵다'고 말했는데 누가 위기라 말했는가.

[얄리모]

아전인수격인 말이로고... 완전히 또라이네 그려, 울 나라 거덜나게 생겼네요. 어케여~~~~~~

[사과1234]

조폭문화"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런 단어는 도대체 누가사용했는지 보수에서 사용했습니까. 아니면 호도하기 위해 만든 신조어입니까. 이렇게 말하면 마치 보수가 조폭같이 보입니다. 정말 선동적 단어입니다.

[I ♡ 박근혜]

놀구있네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은 굶어죽으란 얘기잖아

[사과1234]

열거하면서 "이것이 폐쇄적 특권적 집단"이라고 했는데, 이런 집단이 있는데 어떻게 '개천에서 용났다'라는 속담이 있습니까. 지극히 잘못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누구나 공부잘하면 서울대 가고, 학력 없어도 사법고사, 행정고시 됩니다. 또 구두쇠같이 돈벌면 부자됩니다. 정주영회장님은 10년된 14인치 TV를 보았다고 함

[행동대장]

이런.....세상이 놈현세상이구만...지 말은 다 옳고 다른사람 말은 무조건 반대하는 놈현이...보기싫다..

[만쉐이^^]

아하하하하 진보가 같이 살자고 하는거라고........?? 같이 망하고 노멘클라투라나 만들자는거지...빙신......저것도 대통령이냐........??? 내가 해도 그것보단 낫겠다..... 헌재는 아마 지금쯤 크게 후회하고 있을것이여...남은 3년 반을 어떻게 보내라는거여..........ㅡㅜ

[하얀 무궁화]

보수와 진보에 대한 이해도 없는 노씨.. 하여튼 입이 방정이고 문제다. 아예 언론은 노씨의 말을 기사로 쓰지 않으면 좋겠네.. 열이나 안받게..

[사과1234]

"리더의 자질로 말 잘하고 대화 잘하고 제스처, 얼굴, 때로는 선동의 능력도 있고 사람 잘 다스리는 것"라고 말씀했는데 이런분이 우리나라에서 누구인지 네티즘 여러분 맞쳐보세요????

[솔바]

국민의 반이상이 보수인데 아예 보수을 호구로 하네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또 편가르기식 발언이나하니 미래가 있겠나

[초리]

언제나 철드나...

[향기]

오늘도 개구리리가 크게 울었습니다... 개굴개굴개굴개굴개굴개굴개굴개굴개굴개굴

[bluefish]

노통은 동물이라 적자생존해서 살고싶겟지만 나는 사람이라 우리나라 국민과 상부상조하며 오손도손 살고싶다.적자생존하고 싶은 노통과 그 무리만 아프리카로 가서 야생의 동물들과 적자생존하며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