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챙이가 오랫동안 잠수를 탄 관계로 눈팅회원이 돼버린 E-2 5년차 미운오리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어제 우연히(?) 차량 뒷범퍼가 깨져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카메라를 돌려보니 3일전에 어떤 녀석이 후진하다 제 애마에 상처를 내고 도망가버렸더군요.
상황은 아래와 같습죠
일단 경찰에 신고해서 폴리스리포트는 받아놓았는데요....
아무래도 범퍼가 심하게 나간것이 교체를 해야할 듯 하네요....3000불정도는 훌쩍 넘을것 같은데요...
제 보험으로 처리하자니 자기부담금(500불)도 아까울뿐더러 제 보험 요율이 올라가는것도 원하지 않구요....
뺑소니 친놈 소행이 괘씸하니 그냥 내버려 둘순 없지요... 가해차량을 보아하니 거의 폐차 직전의 차량이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듣자하니 가해자가 변상능력이 없을 경우 나라에서 변상해주는 제도가 있다고 한긴 하던데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
고수님들의 내공을 청해 봅니다.
첫댓글 5년차이시니 내가 드릴 충고는 없을듯 전 이년 십개월차라서....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미국 보험은 내 과실이 아닌경우 내 과오 없이 해주고 상대편에 보험사에서 구상권을 행사하는 게 없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12 13:4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13 05:52
본인 보험에서 청구해서 수리를 하십시요. 보험회사에서 지정해준곳에서 견적을 받아서 보험회사에는 다른곳에서 고치겠다고 하고 Check을 받으십시요. 물론 디덕터블 $500불은 제하고 나머지를 받겠지만 다른 Body Shop을 찾아보시면 나머지 금액만 가지고도 충분히 고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Case는 본인 보험으로 처리는 해도 본인의 과실이 아니기때문에 이로 인한 보험료 인상은 없습니다.
윗분 말이 맞습니다. 본인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 보험 요율 올라가지 않습니다. 리포트 받았기 땜에 문제 없고.. 그 차량의 번호판이 나와 있다면 잡는것도 문제가 없겠네요. 저는 목격자가 번호판 한개 빼고 다 외우고 cctv도 확인해 보랬는데.. 경찰은 그런거엔 별로 신경 안쓰는 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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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보험으로 처리해야 할수밖에 없겠군요. 그나저나 뺑소니 친놈 그냥 두어서는 않될것 같은데 골탕먹일수 있는 방법은 없겠는지요???
미운오리님이 소유하고 계시는 차종이 부가티나 페라리라 알고 있는데
경찰에 힛엔런 리포트하시고 자차 보험회사에 연락하시어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그정도 급은 아닙니다 ^^
아마 뺑소니보험을 들어야하실걸요 아님 지기가 사거낸걸로 처리하셔야합니다. 저래서 무버험차량이나 뺑소니용 보험을 드셔야 합니다.
제가 사는 주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