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2. 글 다시 올립니다...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의 질문의 어느 부분이 도대체 잘못되었다는 말입니까?
기자회견 당일 TV조선 신통방통을 보았는데, 신통방통 패널들이 김예령 기자의 질문이 구체적이 못하다고 딴지를 걸면서
폄하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해서 텔레비젼을 박살 낼뻔했습니다.
도대체 김예령 기자의 질문이 잘못된 부분이 어디있냐는 말입니다.
2년 새 최저임금 29%나 올랐고 이로 인해 실업자가 늘어나고 물가도 상승하고...
그런데도 보완할 생각없이 밀어부치는 것에 대해 물어본건 같은데...
경제가 어려워져 현실은 냉랭하여 김예령 기자가 국민의 마음을 전하는 질문을 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과연 김예령 기자가 문제인지 국정이 문제인지 분명히 밝혀질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예령 기자가 국민을 대표하여 아주 정제된 표현을 하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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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관련신문 기사입니다..
김예령 기자 "문 대통령, 그 자신감 어디서"…신년 기자회견 질문 갑론을박
2019.01.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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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경기방송 기자는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대통령님, 여론이 굉장히 냉랭하다는 걸 대통령께서 알고 계실 겁니다. 현실 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습니다.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버린 건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김 기자는 이어 "대통령께서 계속해서 이와 관련해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강조를 하시고 계셨는데요.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현 기조에 대해서 그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그런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 싶고요.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눈에 띄게 굳어진 표정으로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왜 필요한지 우리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라는 점은 오늘 제가 모두 기자회견문 30분 내내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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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11019687
첫댓글 문제인
웃는 표정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