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도
다른 계절처럼
일상의 만남이 있고
이별이 있겠지요
그럼에도 가을날의
인간사에는 새로운
희망과 호기심과 혹여
두려움 불안함 기타 등등...
그렇게 가을은 나 스스로
간절한 기도를 하게
만드는 신비한 계절입니다
봄으로부터 시작된
지난 세월이 이제는
그 어떤 결실의 의미를
우리에게 부여하는
거룩한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단지 낙엽의 시간만이 아닌
인간으로 한 발짝 더 성장하여
더욱더 반짝이는 삶의 과일을
맛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그것이 이 가을을 함께 관통하는
그대와 나의 사랑의 시간입니다
이 가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 한미르 ---
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벗에게 ---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한미르
추천 2
조회 88
24.09.01 21:12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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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이 열리는 구월의 첫날..가을을 축하하는 시와 음악이 어울려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추천드립니다.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가을 詩들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참으로 무더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결실의 때가 왔네요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가을의 시간들이
펼쳐지리라 여기며
모두에게
행복하시라 전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오늘은 행운 행복 가득한 날되세요
한미르님 !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가을 시향에 머물다 감니다
행복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