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내용에 이어집니다.
갑자기 영어 찬불가 가사 하나가 생각난다.
My fond young wife, oh fare -ye-well
I leave your side to come again
A sage of sags, king of kings,
This holy hour tho'full of pain
나의 사랑하는 아내여, 잘 있어라
당신 곁을 떠나지만 다시 돌아오리다.
성자 중의 성자, 왕 중의 왕으로
고통으로 생각에 찬 이 무서운 시간을 넘어
This palace vast is small to me
I cannot breathe nor lie at rest
The vaster world bids me to leave
This vanity for what is best
이 왕궁은 크지만 나에게는 작기만 하다
숨 쉴 수도 편히 누워 쉴 수도 없어
광대한 세계가 출가를 부르고 있다.
이 공허함을 떠나 최고의 세계로
So fare thee well, my only son
Reclining in the mother's arms
I go to build the realm of truth
Hence leave l all with folded palms
잘 있어라 하나뿐인 아들이여,
어미의 팔에 안겨 자고 있구나
나는 진리의 세계를 건립할 것이다.
그래서 떠난다. 진심으로 합장하고서
And mount my horse,and fly thro' time
To conquer pain and birth and death
To find a way to reach that bliss
Leave behind this passing wealth
울고 있는 애마여, 날아가자, 시간이 되었다.
고통과 생사를 극복하기 위해
환희에 다다르는 길을 찾기 위해
모든 부귀를 뒤로하고 여기를 떠나가자.
자식과 아내에게 인사를 한 태자눈 다시 부모님의 방 앞으로 갔다. 그리고서는 이제까지 헌신적으로 키워주고 돌봐주신 부모님께 최상의 예의로 감사의 예를 올리고 어쩔 수 없이 왕궁을 떠나는 자식의 마음을 이해해 달라는 눈물어린 작별의 인사를 올렸다.
내용이 계속 이어집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_()_
욕망과 집착의 세계를 떠나기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