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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이야기 샘터 개심사(開心寺)의 추억
수련[睡蓮] 추천 0 조회 84 24.04.16 05:4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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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6 05:57

    첫댓글 휴 ㅡㅡ아린가슴 달래뜻 ㅡ꽃들도
    수련님 맞이했을거에요
    개심사 ㅡ너무좋죠 아담하면서도
    나도육지에있을때는
    자주찾아답니다
    화이팅 수련님

  • 작성자 24.04.16 06:46


    아~~그러셨군요
    맞아요 산새도 이쁘고
    아담한 사찰이
    자동으로 마음이 열릴것 같은
    사찰이였어요
    홍매화도 얼마나 이쁘게
    피었던지요~
    감사해요 올레길님~^^

  • 24.04.16 08:00

    @수련[睡蓮] 내가초등학교 다릴때 그근처였답니다 소풍도 자주갔어지요
    나두 ㅡ답답하고 누군가보고십구 그리울땐 ㅡ가곤했죠 지금두 먼저간ㅡ친구몇명은그곳근처에 있답니다

  • 작성자 24.04.16 08:18

    @올레길. 아~ 그러시구나
    그래서 더 정겹게 느껴졌나봐요
    올레님이~ㅎ

  • 24.04.16 07:20

    청벚꽃은 처음봐요 저는
    오빠와의 추억이 있는곳 아름다운 청벚꽃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산벚꽃도 참이뻐요
    푸릇푸릇한 산자락에 핀 벚꽃이라도 남아있으려나

  • 작성자 24.04.16 08:21


    저두 그곳에서 처음 봣어요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엄청 와요
    아담한 사찰에 꽃들이 얼마나
    이쁘게 피어있는지...

    오빠도 잠시 잊고 꽃들을 보고왔네요 ㅎ
    아직은 산중턱에 한두개
    산벚꽃이 남아 있어요~
    참 고운 봄...

  • 24.04.16 08:33

    오빠가 눈뜨고 옆에있어도 멀고 먼 그대~~

  • 작성자 24.04.16 20:04


    함께일때...볼수 있을때
    자주 만나고 맛난거 먹고 그랴~
    좀더 잘하지 못한것에 후회만~ㅎ

  • 24.04.16 10:46

    오빠 ~~ 그 이름만으로도 맘이 시립니다
    저도 몇년전에 큰오빠를 따뜻한 봄날에 보냈지요
    며칠전에 기일이 지나갔지만 오빠의 따뜻하고 유머있는 그 모습은 늘 맘에 있답니다
    5월엔 대전 현충원에 다녀올라구요 전
    우리모두 힘내서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해요 ㅎ ^^*

  • 작성자 24.04.16 20:07


    저의 오빠도 몇일전에 기일 지났어요
    늘 내편이 되어준 오빠...
    한동안 비슷한 사람만 봐도
    가슴이 덜컹덜컹 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조금 좋아졌답니다

    대전 현충원에 계시는군요
    언제 대전에 오시믄 얼굴도 봐요~ㅎ
    평안한 밤 되시고요~^^

  • 24.04.16 11:24

    10년 전 동생보내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마자막 먹을 수 있는날 뭐 먹고 싶냐 물으니 "딸기랑 사과요~"
    딸기 5개 씻어서 입에 넣어준 게 마지막이 되었어요
    착하고 심성이 고왔던 내동생 ..
    첫 월급 타다 봉투째 내밀던 그 모습도 잊혀지지 않구요..
    아프지 않으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면서
    늘 가슴에 못처럼 박혀있어요..
    ..
    보고 싶고 그립지만
    고운 추억 아로새기며 편안한 날 보내길요

  • 작성자 24.04.16 20:11


    어쩌다 아프긴 했어도...건강했는데
    갑자기 심장 마비로 가셔서
    전 마지막 인사도 못했어요
    그래서 너무 가슴이 아파요
    한번더 찾아가 볼걸...후회만~

    고운 추억만 남기고 싶은데
    못한것만 기억이 남아서
    가끔씩 가슴이 아프답니다 ㅠ
    괜시리 아픈 기억을 또 회상케 하였군요
    그래도 평안한 밤 되십시요~^^

  • 24.04.16 13:15

    아빠 돌아가시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갑지기 돌아가셔서 임종도 못 지키고..
    청 벚꽃 이쁘네요^^

  • 작성자 24.04.16 20:12


    오빠도 아프긴 했어도 그정도는
    아니어서 걱정도 안했는데
    심장마비로....그냥 훅~~~
    그녀도 많이 아팟겠군아~ㅠ
    평안한 밤~^^

  • 24.04.16 20:34

    @수련[睡蓮] 그려~~언니 굿밤 보내^^

  • 작성자 24.04.16 20:36

    @여우같은그녀
    아~ 영등포 밤이 그립당~ㅎㅎ

  • 24.04.16 20:37

    @수련[睡蓮] 언니는 취해서 기억두 안나잖어~~
    재미는 있었지 ㅎㅎㅎ

  • 작성자 24.04.16 20:39

    @여우같은그녀
    ㅋㅋㅋ
    그래도 중간중간 기억은 있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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