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의 판도를 바꾼 코라오 스토리 – 라오스 청년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라오스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기업 코라오 그룹
인도차이나반도 이머징마켓을 석권한 ‘韓商’ 기업이 있다! - 자동차, 건설, 금융, 리테일, 스마트 모빌리티까지 길 없는 곳을 개척한 이머징마켓 성공 경영법, 코라오 오세영 회장의 ‘코라오 웨이’를 만난다!
오세영 회장은 LVMC 홀딩스와 코라오 그룹, 인도차이나뱅크의 창업주다.
오회장은 인도차이나반도를 중심으로 신흥국 시장 진출의 교과서가 된 코라오 그룹을 키워냈으며, 라오스에서 코라오가 ‘국민 기업’으로 불리기까지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거치면서 성공의 꿈을 현실로 이뤄낸 전설적인 기업인이다.
그는 이민 역사 150여 년, 750만 재외동포 가운데 2010년 한상 기업 최초로 LVMC홀딩스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2016년 제15차 세계한상대회의 대회장을 맡았으며, 2020년 라오스한국경제인연합 초대 회장을 지냈다.
강원도 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코오롱에 입사해 무역 실무를 맡았다 1990년 새로운 꿈을 품고 베트남으로 날아가 봉제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을 일으켰으나 현지 파트너의 배신으로 실패를 겪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중고 오토바이와 자동차, 건설중장비 무역과 현지 판매를 통해 재기했고 베트남에서 터보트레이딩을 설립했다. 동시에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으로 사업 무대를 확대했으나 베트남이 아세안 가입을 앞두고 중고 수입을 금지하는 바람에 사업기반이 무너졌다
1997년 경제 불모지나 다름없는 라오스로 건너가 코라오 디벨로핑을 설립했다. 현재 자동차, 오토바이, 금융, 건설, 레저, 유통, 플랫폼 사업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9년 인도차이나뱅크와 물류운송회사 글로비아를 설립하였고 2013년 신형 트럭 ‘대한’을 출시했으며, 2014년에는 오토바이 회사 S&T모터를 인수 합병해 KR모터스를 설립했다.
이 책은 오세영 회장의 코라오 그룹 성장 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