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니나노님...
일전에 인천 희망그리기에서 뵈었었지요??
숨은그림찾기 입니다 ^^ 노란정원으로 대화명을 바꾸었습니다
홀트 아동복지 타운 벽화를 저희 고양예고 미술과 벽화봉사단 '담을 수놓은 그림쟁이'(담쟁이)에서 맡아서 했습니다
우리가 벽화를 그린곳은 홀트 복지관의 재활용품을 쌓아두는 공간에서 밖으로 향한 문과 담이 있는곳입니다
평상시때는 이곳이 몰래버려지는 쓰레기가 곳이어서 눈쌀을 찌푸리게 되는 공간이고 게다가
문모양도 칠이 안된 철문이라 미관상보기 안 좋아 민원이 자주들어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홀트 복지타운에서는 이곳에 이쁜 벽화로 단장되면 쓰레기도 안버리고 지역주민들이 즐거워할만한 공간이 될수있다고
생각하신것같습니다
담쟁이 봉사단 20명과 어머니들이 왕거미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이곳을 새로운공간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벽화하는 동안 지나가시는 분들의 만족스러운 표정에 흐뭇해했습니다.
아이들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재눔나눔봉사의 의미와 기쁨을 제대로 느끼는봉사였습니다
왕거미님 어떻하져???? 아이들이 선생님은 너무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
특히 사다리팀과 이쁜 미모 공주팀이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단체 사진
벽화전사진
벽화후사진
첫댓글 여기 완성했군요. 아지자기한 케릭터 그림들이 칙칙했던 벽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 버렸네요...
철문은 작업하기 힘들었을텐데, 뭘로 작업하셨나요? 에나멜?...수성?..
늘 하던걸루다 ㅎㅎㅎ
밑그림말고 진행만 맡음
애들 이름은 외울려고 메모는 해놨는데
아람, 인영, 승아, 민정이만 이름이랑 같이 외워지고요
사다리팀이야 ㅋㅋㅋ 이름들은 몰라서
하지만 다들 즐거운 아이들이었습니다 ^^*
다솜이 아래 막둥이는 이름이 뭔지 기억안나요 ㅋㅋ
막둥이는 종민이 입니다 ^^ 사다리팀은 찬회 찬샘이 수환이 세헌이 입니다 ^^
종민이 ~ 네
사다리팀이 수고는 했죠
붓을 빨아줬던 이들도 수고했구요
저는 벽화작업하는 이들 중에 붓을 빠는 사람만큼은
존중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