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 간을 망가뜨리는 생활 습관 ♤<br /><br />체내에 흡수된 독소를 분해하고 해독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 간에 들어온 독소는 100% 해독, 분해된다고 알고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br /><br />계속해서 나쁜 성분이 쌓이다 보면, 미처 분해되지 못한 독소가 간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br /><br />그리고 이렇게 쌓인 독소는 평생에 걸쳐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데요.<br />연이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br /><br />익히 들어 잘 아시다시피, 과도한 음주는 간 손상을 일으키는 중요 요인 중 하나인데요.<br /><br />그밖에도 하나뿐인 소중한 간의 기능을 위협하는 생활 습관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br /><br />일상 속 간을 파괴하는 6가지<br />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br /><br />1. 잦은 가공식품 섭취<br />화학 약품을 넣고 보존 처리하여 유통기한을 인위적으로 늘린 가공식품은 지방 및 방부제<br />함량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br /><br />이 두가지는 간을 산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br />또한,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다량의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는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br /><br />2. 활동량 저하 <br />소화 작용에 있어 간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br />활동량을 늘릴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탄수화물 -> 에너지 전환율이 높아지게 되죠.<br />그 결과, 몸에 필요한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듭니다.<br /><br />3. 과하게 축적된 체지방 <br />가공식품의 섭취와 활동량 저하의 조합은 종종 비만으로 이어지며, 결과적으로 간에 무리를 줍니다.<br /><br />비만은 '비알콜성 지방간염'이라는 간 질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br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게 되면 염증이 생겨나고 간세포가 파괴됩니다.<br /><br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간암, 간부전, 간경화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br />간 질환은 보통 뚜렷한 전조 증상이 없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곤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br /><br />4. 진통제 과다복용<br />흔히 두통 치료제 '타이레놀(Tylenol)'로<br />잘 알려진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 및<br />해열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br /><br />두통이나 통증, 또는 발열 등의 증상에 널리 쓰이는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죠.<br /><br />이 성분을 과다 복용하면 간에 무리를<br />줄 수 있습니다.<br /><br />특히, 알코올과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간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br /><br />따라서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 해소를 위해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이중으로 간을 괴롭히는 격임을 알아두십시오.<br /><br />참고로, 타이레놀 이외에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은 펜잘과 게보린 등이 있습니다.<br /><br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셔 다음 날 두통으로 머리가 깨질 것 같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br />부루펜(이부프로펜)을 복용하는 게 낫습니다.<br /><br />5. 슬리밍 제품 & 다이어트 식품 <br />바디슬리밍 제품이나 다이어트/건강 보조식품 역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br /><br />식물성이나 천연 원료를 사용했다고<br />광고해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br /><br />'녹차 추출물', 리포키네틱스, '하이드록시컷' 등의 성분은 체중 감량과 동시에 간 내 독소 수치를 올립니다.<br /><br />체중 감량에 효과가 좋을수록, 간에는<br />해로울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세요.<br />간이 손상되더라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심각성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br /><br />6. 기타 의약품<br />발작이나 조울증, 편두통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경련제 '발프로산나트륨' 성분을 쓰는 의약품 역시 간 손상을 불러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br /><br />더불어, 항간질약 '카르바마제핀'이나 '페니토인', 또는 축농증이나 호흡기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인 '레보플록사신'과<br />'목시플록사신' 역시 간 손상을 일으키는 성분입니다.<br /><br />이러한 종류의 의약품을 처방받아 장기간 복용할 경우엔,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받고 간 손상<br />여부를 수시로 체크하셔야 합니다.<br /><br /><br />■ 간에 좋은 약초와 음식 ■<br /><br />■ 벌나무<br />벌나무는 간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독을 풀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간염, 간암, 간경화증 등의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br /><br />그리고 독성이 없어 별 다른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br /><br />■ 겨우살이 <br />간경화로 인한 복수 증상이 있을때 겨우살이를 달여서 마시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논문과 임상실험 결과도 많이 있습니다. <br /><br />■ 미나리<br />성질이 차갑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미나리는 간경화, 황달, 숙취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간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br /><br />■ 간에 좋은 약초는 이 밖에도 신선초, 광나무, 돌나무, 삼백초, 노각나무, 애기똥풀, 헛개나무, 짚신나물 등이 있습니다.<br /><br />■ 간기능에 좋은 음식<br />토마토, 부추, 복숭아, 버섯, 양배추, 바지락, 다슬기, 재첩, 율무, 우엉, 결명자, 마늘, 산낙지, 인진쑥, 단호박, 넙치, 추어탕, 닭고기, 흰민들레, 칡, 청국장, 두부 등이 있습니다.<br /><br /><br />출처ㅡ건강을 공부하는 사람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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