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하 전원 경칭생락)이 성골이라고 볼 때, 모 정치논객은 김종인, 홍석현 등이 성골이고, 홍준표, 이재오 등이 진골, 황교안 등 나머지는 육두품이라고 분류하면서, 육두품은 성골,진골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과연 그런가?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그럴 수도 안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박정희, 김대중도 육두품 이하 출신이다. 앞으로는 출신 성분보다 이념, 정책 부분이 더 작용할 것으로 본다.
우리나라는 우파, 중도우파(김영삼, 이명박), 중도좌파(김대중 등) 등 3개 정파가 집권했다. 정의당 같은 좌파는 집권하기 힘든 풍토다. 4.15 총선은 누가 승리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집권 여당도 한국당도 싫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유동층이 많다는 것이다. 여당이 그동안 잘해왔다는 점을 국민들이 납득할지 모르겠으나, 조중동 언론 및 우파 유튜브들의 생생한 정부 비판에 국민들이 손을 들어준다면 여당이 패배할 가능성이 크다.
총선까지 100 여일 남아있는데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기간이다. 김정은이 어떻게 나올지 트럼프가 어찌할지 등 변수도 많다. 여당으로서는 원전정책이라는 이슈 하나만으로도 패배가 틀림없다는 말도 있다.
여당내 송영길 같은 원전 찬성파가 과연 그 물길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판도라'는 영화 속의 허구일 뿐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지진만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다. M 9.1 지진에 이은 쓰나미에 당한 것이다.
고3들에게 투표권을 주었다해도 그들이 다 민주당을 찍을 것으로 보면 오산이다. 그들은 좌우 양쪽말을 들어보고 판단한다. 김어준과 유시민 말과 함께 신의 한수와 가세연 등의 말도 듣는다. 고3등록금 퍼주기도 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일본 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에 당하고 고속도로 무료화 등 무리한 퍼주기로 집권능력을 의심받았다. 결과는 자민당의 장기 집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몬의 교훈을 잊지말고 탈원전, 공수처, 소주성 등 무리한 정책을 조속히 수정해야 한다.
첫댓글 수정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왕검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악질을 대적 할려면 우리는 악마가 돼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