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벤유에서 11월 27일에 룸쉐어 사기로 피해를 당해 공익의 목적으로 글을 남깁니다.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11월 18일에 오픈채팅방 링크와 함께 "12월 20일부터 2~3개월 정도 머물 숙소 구합니다!"라는 글을 우벤유에 올렸었는데,
11월 27일에 오픈채팅으로 아직도 렌트를 구하고있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837 W Hastings St 의 마스터룸을 1달 1300 CAD 에 렌트해준다고 했습니다.
아래는 그사람이 보내준 해당 집의 사진입니다.
그리곤 계약서 내용을 확인해보라며 먼저 계약서를 보내줬습니다.
아래는 계약서 내용입니다.
그래서 디파짓으로 600 CAD (약 57만원) 를 보내줬고
보내준 후 2~3시간 뒤 쯤 계약시에 디파짓 금액 말고 첫 월세비 1300 CAD를 받아야 할 것 같다며,
700 CAD를 추가로 더 보내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만약 진행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 처음에 보냈던 600 CAD를 환불해 주겠다고도 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자기가 57만원을 저희의 편의를 위해 한국계좌로 받았고 자기는 현재 캐나다에 있어 캐나다 은행에 직접 다음날 방문해서 송금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송금이 되지 않아 계속 연락을 했고 3~4일 후에 송금을 했다며 3일정도 지나면 계좌에 들어올 거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거의 일주일이 되도록 돈은 들어오지 않았고 다시 연락을 하자 송금에 문제가 생겨서 지금 해당 송금이 Pending으로 은행에 묶여있다고 했고,
한국에 있는 가족 또는 지인을 통해 한국계좌로 돈을 입금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 돈이 들어오지 않아 보이스톡을 했고 영상통화를 거부하며 자기가 집주인이 아니고 세입자인데 캐나다 생활을 전부 정리했고 3일뒤 한국으로 온다며 그때 한국에서 돈을 보내주겠다고 말해 사기인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벤쿠버에 있는 지인을 통해 해당 룸렌트 빌딩 호수에 대해 빌딩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해당 호수에 그 이름의 집주인, 세입자는 없으며 이미 집주인이 몇년전부터 지내고 있다고 해서 허위매물인 것도 확인을 한 상태입니다.
현재 피해자가 더 있으며 다른 피해자들은 제가 당한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를 사기당했습니다.
그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하자 겁을 먹었는지 갑자기 좀 전에 57만원을 입금해주며 더치트에 올린 사기 계좌 내역도 삭제 요청을 해서 현재 삭제된 상태네요.
송금 계좌: 3333-26-7449206 카카오뱅크 김인숙
본인 이름 최혜림 (Rora Choi) 라고 언급
카카오톡 아이디: rimhy (프로필명: rirm)
환불액 송금 계좌명: 강윤주
렌트 주소: 837 W Hastings St
위에 해당하는 정보로 룸렌트를 해준다 하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룸렌트를 찾고있다는 글을 올리지 마세요. 범죄의 표적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다른 분들은 룸렌트 사기를 당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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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른 사람한테 다시 사기쳐서 그전사람 환불해주고 돌려막기 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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