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근무중에
카페에서 알림창이 떳다
근래들어 글 쓴곳도 없는데...
바쁜틈을 피해 잠시 열어보니
순간 가슴이 찡한게
눈물이 나려한다
십여년의 카페생활에
몇일 보이지 않았다고
걱정이 가득한
마음이 듬뿍 담긴
쪽지 한편이 와있다
얼마나 감사한지...
이런 것이 정이고 마음인 것이구나!!!
"어디 아픈곳은 없는지...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지
자주 보이던 사람이 아니 보이니
걱정이 된다며...."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이며
그 감동의 물결은 한참을 내게 행복을
주어 어제에 이어 인사는 바로바로~~ㅎ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40426
첫댓글 차암~~따순 사람이네^^
글치~?
누구라 말하면
두배의 감동이 올겨~ㅋ
잘 지내지?
포근한 사람이네~^^
편안해지면 나타나줄테지...~
주구장창 방임형! 나는 ㅋㅋ
나도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해 주시니
얼마나 마음이 행복한지~
감사의 맘으로~ㅎ
다들 궁금했을겁니다
저또한 궁금했구요
수련님이 카페생활 잘한겁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그런거 같아요
궁금해 하는 님들이 있다니
그또한 얼마나 고마운지
메아리님 감사해요~^^
자주 오시던 분이
안 보이면 다들 걱정하기 마련이죠~^^
다 그런것은 아니여요
마음이 있어야하고
정이 있어야 되는거라
생각해요 ㅎ
비가 내리는 오후입니다
마음은 늘 샤방한 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