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달의하루
그 시각 옥상으로 소환된 두리
두리보고 겁쟁이라고 하지 마세요
병철이가 벽타고 기어올라오면 나같아도 겁에 질릴듯
그것이... '겁' 이니까...!
그래도 양심상 움짤 안 넣음
열심히 쫒아오는 하리와 신비
1화에서 썼던 에스컬레이터 쓰면 안되나
병철이는 두리를 거꾸로 들고 승천하는 중
하리가 뭐라도 좀 해보라고 하지만
또 태평하게 게이지 다 차야 된다고 설명하는 설명충 아니 신비
아까 에스컬레이터도 이것때문에 못 쓴 듯
동생을 잃을 수 없는 하리는 옆의 박스에서 뚫어뻥을 찾아냄
그럼 준비하시고
쏘세요
난데없이 시작된 줄다리기
윤석이는... 내... 친구야...!
아 맞다 윤석이
5층에 살던 윤석이라는 아이
병철이는 처음부터 지박령이었음
애초에 왜 지박령이 된건지는 안 나옴
친구가 된 둘
티비에서 슬플 때면 힙합을 추는 사람들을 본 이후 윤석이는 손으로 걸어다니게 됨
여느때처럼 물구나무를 서다가 윤석이가 쓰러짐
다리만 안좋은 줄 알았는데 그냥 몸이 약했던 듯
결국 돌아오지 못한 윤석이
병철이는 윤석이 사진도 거꾸로 돌려놓고 자기도 물구나무를 서서 영정사진을 바라봄
윤석이네 가족이 이사를 가고 빈 집이 될때까지 계속
회상이고 나발이고 산 사람은 살아야지
윤석이 영혼을 불러오는 부메랑 발사
또 빗나감
그렇게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두리
포기하지 않고 발버둥을 쳐본다
그대로 떨어져서 진짜 별이 될 뻔한 찰나
윤석이가 잡아줌
아까 그 부메랑 진짜 효과 있었나 봄
일란성쌍둥이를 보고 당황하는 병철이
감동의 재회
근데 마 구두리 니 어떻게 하늘에 떠있노
돌아오는 두리를 발견하고 소리치는 신비
야맹증은 없는 듯
윤석이로 착각했다며 사과하는 병철이
솔직히 인정합니다
둘은 성불하고 이제 남은 건
이럴 줄 알았다며 하리두리 합쳐서 하두리가 본인과 계약하게 될 거라고 호언장담 하는 신비
병철이편 끝
첫댓글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았냐고 그렇게 무섭다가 갑자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두맄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고마워
와 나 이거 순간 좆인줄알았어,,,, 부랄만 한바가지인게 딱,,! 그나저나 여시 글 써둬서 고마워 재밋닼ㅋㅋ
아 개룻곀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쟤는 부메랑을 던져서 맞추는게뭐람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만화인데도 무서울까봐 댓글보니까 다 웃고잌ㅅ길래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아시밬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물구나무 선거였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