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마음입니다
마음이 없는 글은, 느낌이 없는 글은
버려진 휴지 조각만도 못하다는 것을
세월이 흐르니 알게 됩니다
댓글도 마음을 다해 달아주는
댓글은 느낌도 다르고 가슴에 남아서
오래토록 기억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곁에 남고
멀어지는 것 또한 똑같다고 봅니다
마음으로 밀어내놓고 "곁에 없다고
다 어디로 갔느냐"고 한탄하는 이들을
보면 안쓰러워 보입니다
"있을때 잘해" 란 말을 되새겨 봅니다
사람의 마음은 비슷하기에
선을 넘으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무엇이든 적당한 때에 멈추는 법도
알아야 하고 또 멈추어서
수습을 하고 보듬어 가야 곁에
남게 되는것입니다
다 떠나 보내고 나서 후회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수습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도 평가하게 되겠지요??
많은 것을 배우며 죽는 날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을 기억하며
오늘도 화창한 봄날을 즐겨봅니다.
20240427
첫댓글 그럼요
이곳에도 사람사는 동네이지요
글을보면 그사람의 성향도 알겠고
뎃글에 마음다칠 때도 있지요
20여년을 까페활동하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려요
수련님 주말입니다
오늘 일하시는지 휴무인지 모르지만 무엇을 하든 즐겁게 하세요
맞아요
사람사는 동네....
저보다 한참 선배시군요
저도 카페 15년정도 했나 보네요
별일 아닌일에 상처도 받고
짤려도 보고 많은 일들이...
그래도 좋은 사람이 더 많고
기억해주는 이들이 더 많아서
좋아요 ㅎㅎㅎ
오늘은 야간에 출근이라
살랑살랑 꽃바람 쏘입니다
메아리님도 고운 주말길 되세요~^^
@수련[睡蓮] 그냥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별탈이 없지만
까페에 애정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다보면
짤리기도 해요 ㅎㅎ
그래도 이런 공간으로 얼굴은 모르지만 서로 소통할수있으니 감사하게 생각해요
필리핀에서도 손가락 하나로
웃기도 하구요 ㅎㅎ
봄바람 실컷 맞고오세요
저는 아들내외랑 아울렛가서 옷좀사야해요 ㅎ
어버이 날 이라고 옷사준데요 ㅎ
@메아리 ㅎㅎ
부러워요~ 예쁜 옷 사세요~
아직 우리집 애들은 애들인가봐요
만나서 밥먹는게 전부라~ㅋ
열정이 없어도 아무것도 아닌일에
그러더라구요~
지금이야 경쟁이 필요치 않지만
10여년전만해도 회원늘리기에
한창 불태우던 때였는지...
지인 카페 가서 도와줬다고
짜르기도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이런 공간에서
소통할수 있어서 그냥 좋아요 ㅎ
맞아요
특히 카페는 글로 소통해야 해서
글을 보면 어떤 성향인지 알 수 있지요.
오래 전에 치열했던 게시판에 어떤 회원의
댓글을 보면서 자매관계, 혈액형
또는 체형(키)까지 파악 되던데 그 분
탈퇴 전에 막 올리던 댓글에 파악했던게
다 나오더라구요 그 곳 저는 눈팅만 했었요.
댓글에선 칭찬 하면서
뒤에선 뒷담화도 하고
진심을 다 하는 사람은 상처를 받지요.
이 곳에서 강산이 한 번 반이 바꼈는데
이젠 무덤덤 해 집니다. 관심사가
남이 아니라 '나'라서 그런가 봐요
차분하게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여의주님 반갑습니다
맞는거 같아요 ㅎ
앞에서는 칭찬하고 뒤에서는 흉보고....
다 의미없음을 알지요
그저 스쳐가는 바람에 잠시
흔들림으로 나뭇잎 몇개 떨구고
다시 꿋꿋하게 버티며 살아가는
나무처럼 "나"를 챙기며 살면 되고
무관심으로 즐겁게 살면 되는것을
한때는 그것이 다 인양 하던 때도
있었는데 아무것도 아니였네요 ㅎㅎ
관심으로 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가는곳에는즐거움이있고나를 알아봐주는이가 있다면 행복이고발걸음이닫는곳에는. 감사하다. 고맘다는생각을갖고. 있다면 그것이 행복사랑 즐거움이 두배인것. 처럼😄😄😄🍉🍉💐💐💐
맞습니다
가는곳에 즐거움이 있으면 되고
꼭 알아봐주지 않아도 험께해서
행복하면 되는것이지요
사람은 곁에 있을때 잘 해야함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마음이라도....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요~^^
@수련[睡蓮]
@강영아 와우~~
낙조인지...일출일지
넘넘 아름다워요~ㅎ
무엇이든 적당한게 좋지요~
그런데 늘 멈추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맞아요...
저두 그래서 그게 문제여요~
끝을 보려는 마음 때문에
스스로 많이 힘이들지요 ㅎ
휴일 건강한 날 되십시요~^^
공감 합니다~
뭐든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아 야지요
사람 죽고 나는 문제 아니면
지만 잘났다고 날뛰면 결국남는 건 ...?
혼자가 되든
남은 몇몇이 되겠지요 ㅎ
멈춤도 때로는 익혀야하는데
사람들인지라....그것이
어려운가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