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스 한영순님의 지난주일 회중 기도문 ◈
힘들고 낙담할 때에 우리의 형편을 외면치 않으시고, 갈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에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께 기쁨으로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초겨울에 접어들어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감사의 계절입니다.
올해 저희에게 많은 달란트를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별히 유규현, 이영현님을 들꽃 가족으로 보내주심이 제일 큰 행복이며 감사입니다. 어떠한 시련과 어려움이 와도 꿋꿋이 자리매김하며 사랑의 들꽃 신앙 동지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 합심하고 노력하여 아버지께 기쁨과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는 두 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한 사랑방을 만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그저 잘 이해되지 않은 것이 있을지라도 감사로 해석하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귀 기울여 주며, 앞으로의 모든 일도 감사로 기대하고 행동하는 저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랫동안 교회와 카페를 건축하시느라 몸과 마음을 희생하며 고생하신 우리 목사님의 건강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건강 검진 결과도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으니 스트레스 받지 않고 추적 검사 잘 받게 하셔서, 예전의 건강을 꼭 되찾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과로로 힘들어하시는 우리 사모님의 안전과 건강도 지켜 주시고, 카페 운영을 위해 날마다 애쓰는 바람님의 수고를 헤아려 주시고 더 큰 지혜와 능력으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아버지, 애기님의 아픈 허리가 주님의 은혜로 온전히 치유되기를 원하오며, 한얼이의 답답한 심정을 위로하여 주시고, 이번 여행이 안전하며 의미 있는 여정이 되게 하옵소서.
출타중인 사랑님의 안녕과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울밖 교우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이길 기도합니다.
대언되는 우리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이 우리에겐 힘과 용기로 충전되게 하시고. 들꽃 카페를 찾는 모든 사람이 카페를 통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얻고 가는 장소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 흰바람 임낙성님의 수요 말씀 기도문 ◈
우리의 삶과 예배를 주관하시는 주님, 한 주의 징검다리 수요 말씀 시간에 우리를 불러 주셔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삶은 생각하기에 항상 불안하고 험한 길인 듯하지만, 주님의 성령님께서 우리를 안전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니 이 또한 한없는 은혜요.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이 짧아 곁길로 빠질때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그럼에도 주님은 기다려 주시고 성령님을 통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수요 말씀은 여신도회 주관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적은 수의 인원들이지만, 열심을 다하여 수고하는 들꽃의 여신도들을 어여삐 보시고 크나큰 은혜와 축복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항상 마음의 평안과 안녕을 바탕으로 더 큰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계절은 어김없이 흐르고 나무들이 자기들의 나뭇잎을 떨구고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그렇듯 들꽃공동체의 겨울 또한 무릎이 시리고 손발이 시리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들꽃공동체 모두는 합심하여 주님께 우리들의 앞날을 맡기고 기도하며 공동체의 선을 이루어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교회 공동체에는 올바른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함께 일할 새로운 일꾼들도 보내 주십시오. 아름다운 카페 공간에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만한 많은 사람을 보내 주십시오. 그리하여 좋은 소문으로 널리 널리 퍼져가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고 소원하는 부끄러운 저희이지만, 절실하고 간절히 바라는 바이니 우리들의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오늘 하루, 아침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이후로도 공동체와 함께 우리들의 여정을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실 계획을 갖고 계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11월 넷째 주 중보기도 ◈
애기 조경희 : 목사님의 지금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천사 리티반 : 들꽃 가족과 김장김치를 나누어 먹겠습니다.
솔 김경미 : 들꽃 카페 체계화를 위해 지혜가 잘 모아지길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디딤터 식구들과 솔님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바람 이효림 :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울밖 교우들을 위해 한 주간 기도하겠습니다.
하얀 백혜영 : 주보 회원님들의 겨울이 따뜻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내년 들꽃 살림과 방향을 고민하고 간구하는 한 주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