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3일 우수(19일) 지나지만, 아직도 바람은 차운데 자전거로 원동 가야정사까지 라운딩하다.
물금 황산공원 4대강 자전거길 인증센터 1km 전방 ‘물문화관’ 표시판이다. 낙동강 자전거길 385km 처음으로 완주할 때 이곳을 통과한 지점으로 만감이 교체된다 .
낙동강 자전거길에 물 문화전시관이다. 이곳은 전국최초로 낙동강물을 상수원으로 취수한 곳으로 그 기능을 상실하여 낙동강역사와 취수시설 전시장으로 조성 개방하다.
양산 물 문화관 규모는 작지만, 낙동강의 역사와 양수시설 등을 깔금하게 정비되어있다.
물문화관 2층 전망대에 바라본 '황산강 베랑길' 은 아름다운 국토종주 자전거길 20선에 선정되었다.
황산강은 낙동강이 삼국시대 명칭이며 '베랑'은 벼랑의 양산지역 사투리이다.
'황산강 베랑길'은 전체길이 2km로 파란 낙동강을 아래에 두고 깎아지른 절벽에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위험스럽지만 스릴 만점이다.
龍이 잠든 땅 가야진사(伽倻津祀)는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있는 나루터신을 모시고 있는 제당이다.
부산과 양산 황산, 가산 파크골프장은 잔디 생육을 위한 휴장으로 혹시 가야진사 파크골프장은 어떻한지 사전답사 겸 왔는데 이곳도 4. 19까지 휴장이다.
가야정사에서 어묵으로 점심을 먹다.
한파속에서도 양지 바른곳에 매화가 피다. 梅一生寒不賣香(매화는 한 평생 추워도 향기는 팔지 않는다)
원동 청정 미나리&생삼결살 3호는 단골식당이지만, 인산인해로 팔 물량이 없어 구입을 못했다
삼겹살을 조금 도툼하게 잘라서 미나리에 마늘, 고추 버섯에 쌈장을 넣어 돌돌 말아 먹으면 상큼한 향이 일품이다. (2018. 3. 8 실버패션모델 8기생)
4대강 낙동강길 385km (부산 을숙도~ 안동) 3박 4일 자전거 투어로 완주한 길이다.
황산공원에서 과일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있는 있는것을 보니 봄은 오고 있다. 집에 당도하니 자전거 주행 측정기는 42.5km를 가르킨다
가슴이 뛰는 한 나이는 없다.
~ 娥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