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호텔 부페(타이즈)에서만 5번 먹었습니다,.
첫날 아침식사때 직원이 저녁은 어디서 먹을거냐고 묻길래 타이즈에서 계속 먹겠다고 했습니다. 옆에 티오브스프링(중국식)에서도 저녁식사가 가능한데, 코리안세트메뉴라고 들은 적이 있어 그냥 타이즈에서 먹겠다고 했습니다,.
아침과 저녁에 메뉴가 좀 다르게 나오던데, 마지막날 아침은 참 먹기 힘들었습니다(ㅋㅋ)
첫째날 점심식사를 위해 시내(막탄섬내) 크루아타이로 갔습니다. 로비에서 택시불러달라고 해서 택시타고 갔죠,
필리핀 택시기사에게 크루아타이 아냐고 했더니, 안다고 하더라고요,
택시비는 200페소로 정하고 갔는데, 이 친구가 가면서 3번인가 같은 택시기사에게 물어물어 가더라구요,
여하튼, 크루아타이엔 잘 도착했고, 들어가서 여러가지를 골고루 시켜먹었습니다, 음료는 애들에게 망고쥬스, 저희는 무슨 스페샬티를 시켜먹었는데, 그 스페샬티 참 간신히 다 먹었습니다.(독특한 끝맛 때문에 집 사람은 반도 못먹어요)
음식은 가격대비 굿이었습니다. 1100페소(27000원) 정도 낸거 같아요,
셋째날 점심은 아얄라몰에 있는 카사베르데에서 먹었구요, 그 날 저녁은 샹글 앞에 있는 미향이란 한국식당에서 다금바리회와 해물탕 먹었습니다. 카사베르데는 영감님이 추천해 준 곳인데, 가격대비 음식 굿이었구요, 미향은 마지막날 집 사람이 얼큰한 거 먹고 싶다고 해서 우리 음식으로 했습니다. 이번 여행중 필리핀 현지식을 먹지 못해 좀 아쉽네요,,다음에 가서는 현지식을 먹어보렵니다.
첫댓글 캬맛나긋당.......
샹그릴라 숙박비에 아침3회, 저녁2회가 포함되어 있고, 12살 미만은 그냥 무료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애들이 어른 몫만큼 먹는데, 어찌보면 거기서 여행비좀 아꼈다고 볼 수 있는데, 한편으로는 같은 식당에서 5회씩이나 먹다 보니까, 좀 질리더라구요,(티어브스프링이나 코리코브는 비싸기만 하지 별 맛 없다고 하여, 그냥 통과했습니다)
티오브스프링음식 괜찮은데요. 한번은 드셔도 되는데... 저희가족들 모두 잘먹었어요 어르신도 아이도 모두다요.
우리 아이들은 티오브스프링 음식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마지막날 아침은 아쿠아에서 했는데 거기도 분위기가 조용하고 먹을것만 딱 있어서 나름 좋았어요.
다음에 오셨을때 현지식당은 "AA 바베큐" 추천합니다^^
다음에 또오신다면 그땐 제가 쏘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에이에이 바베큐도 가보고 싶었는데,,훔,,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