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생애
- 본생담(자타카):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이야기를 적어 놓은 책. 또는 본생경
– 부처님 수기(受記): ‘선혜보살’(부처님 전생때 모습)은 ‘연등불‘에게 푸른 연꽃을 공양하여
미래에 부처가 될 것이라는 ‘수기(受記)‘를 받는다.
1) 탄생
– 탄생(誕生): 약 2,500여년전 인도 북쪽 지금의 네팔 남쪽의 카필라국 정반왕(숫도다나왕)과 마야부인사이에서 탄생.
– 석가모니: ‘석가족의 출신의 성자’라는 뜻
– 룸비니 동산(Lumbini):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지
– 탄생게(誕生偈):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존귀하니 삼계 중생의 모든 괴로움을 마땅히 내가 이를 편안케 하리라)
– 마하파자파티: 7일만에 마야부인이 세상을 떠나시고 이모인 ‘마하파자파티‘에 의해 양육되었다.
– 고타마 싯달타(부치님의 출가전 이름): ‘모든 목적을 달성한 사람’이라는 뜻.
– 아시타 선인(예언가): “이 왕자(부처님)는 세상에 있으면 전륜성왕이 될 것이고,
도를 닦으면 위대한 깨달음을 성취한 성자가 될 것이다”리고 예언함.
2) 성장
– 염부수(閻浮樹)아래의 정관(靜觀): 춘경제 때 부왕을 따라 참석,
약육강식의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아 큰 나무아래에서 깊은 사색에 잠긴 것을 말함.
– 사문유관(四門遊觀): 태자가 성장하면서 어느 날 네 성문으로 나가 여러 가지를 목격한다.
* 동문-노인(老人), 남문-병자(病者), 서문-죽은 사람(死者), 북-수행자를 봄(출가 결심 동기)
– 결혼: 17세에 야쇼다라공주와 결혼, 29세에 아들 라훌라<장애(障碍)라는 의미>가 태어났다.
3) 출가와 고행
– 유성출가(踰城出家): 29세 마부 차타카를 데리고 애마 칸타카를 타고 성을 넘어 출가함.
– 수행자들과 만남: 고행주의자인 ‘박가바’, 수행주의자인 ‘알라라 칼라마와 웃다카 라마풋타’를 만나
그들의 이상적인 경지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에 부처님도 이름.
– 6년간의 고행(苦行): ‘가야‘의 네란자라강 근처 고행림에서 다섯비구와 6년간 고행.
4) 깨달음
– 수자타: 우루벨라 촌장 딸 ‘수자타‘의 유미죽(乳米粥) 공양으로 중도(中道)를 깨닫는다.
- 중도(中道): 6년간 고행을 포기. 수행에 고행과 향락 두 극단을 피해야 한다는 중도를 깨달음.
이후 붓다가야 핍팔라(보리수)나무 아래서 지나는 목동이 준 길상초(吉祥草)에 결가부좌를 하고 깊은 명상에 잠김.
– 수하항마(樹下降魔): ‘마왕 파순’(마음속 번뇌를 상징)의 온갖 회유도 다 물리쳐 항복받음.
- 아뇩다라삼먁삼보리(무상정등정각): 35세에 붓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이룸.
5) 법륜
- 범천(梵天)의 권청(勸請):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한 후, ‘어떻게 중생이 이 심오한 경지를 이해할까’하며 망설일 당시
범천이 부처님께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릴 것을 권청하여 중생교화에 나섬.
- 녹야원(綠野園, 사르나트): 붓다가야를 떠나 바리나시 인근 녹야원에서 교진여 등 다섯비구에게
처음으로 사성제, 중도 등 법문을 한 곳.
- 초전법륜(初轉法輪): 녹야원에서 다섯비구에게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법한 것을 말함.
– 최초의 재가신도: 야사의 아버지(최초의 우바새). 야사의 어머니(최초의 우바이).
- 전도선언(傳道宣言):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많은 사람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전도의 길을 떠나라,”고 함.
포교의 중요성 역설함.
– 죽림정사(竹林精舍): 마가다국 빔비사라왕이 희사한 불교 최초의 가람 절, 사찰).
– 사리불과 목건련: 육사외도중 산자야종파(회의론자)인 이들은 제자 500명을 이끌고 부처님께 귀의.
후에 이들은 부처님의 상수제자가 되나 부처님보다 먼저 열반함.
– 앙굴라말라: 99명을 죽여 손가락을 잘라 염주을 만든 살인마. 부처님의 교화로 제자가 됨.
– 마하파자파티: 8계법을 받고 ‘최초의 비구니‘가 됨.
6) 열반
– 춘다: 베살리성 대장장이 ‘춘다’의 독버섯이든 공양을 받고 ’80세’에 열반에 듦
– 수바드라: 부처님 최후의 제자.
- 쿠시나가라: 부처님께서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涅槃)에 듦.
– 부처님의 최후의 유훈(遺訓):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 자등명 자귀의 법등명 법귀의(自燈明 自歸依 法燈明 法歸依)…(중략)…
제행무상 불방일정진(諸行無常 不放逸精進):
“너희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여라.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여라. 이 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된다.
내가 간 후에 내가 말한 가르침이 곧 너희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은 덧없으니,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 부처님을 일생동안 슬프게 한 세가지:
1. 코살라국에 의한 석가족의 멸망.
2. 사리불과 목건련이 부처님보다 먼저 열반.
3. 사촌동생인 제바닷다의 반역
* 불교의 4대 성지(聖地): 부처님의 ‘탄생, 성도, 초전법륜, 열반’ 장소를 4대성지라 함.
(1) 탄생지 : 룸비니동산
(2) 성도지 : 붓다가야
(3) 초전법륜지 : 녹야원(사르나트)
(4) 열반지 : 쿠시나가라
* 불교의 4대 재일(齋日): 부처님의 탄생일, 출가일, 성도일, 열반일을 4대재일이라 함.
– 탄생재일 : 음 4월 8일 (BC624년경)
– 출가재일 : 음 2월 8일
- 성도재일 : 음 12월 8일
- 열반재일 : 음 2월 15일
※ 우란분재일(백중) : 음 7월 15일 –> 이 우란분재일을 합하면 ‘5대 기념일’
부처님
* 삼보(三寶): 불(佛), 법(法), 승(僧)
* 삼귀의례(三歸依澧)(1) 귀의불 양족존(歸依佛 兩足尊) : ‘지혜‘와 ‘복덕‘을 구족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2) 귀의법 이욕존(歸依法 離欲尊) : 일체 욕망을 떠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3) 귀의승 중중존(歸依僧 衆中尊) : 모든 스님들(승가, 사부대중)께 귀의합니다.
* 삼신불(三身佛);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1) 법신불(法身佛,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이름과 모양을 초월한 진리 본체, 진리의 당체.
오고 감이 없고 생멸이 없는 상주불변의 생명이자,모든 존재의 절대평등한 본체요 이법(理法)이다.
(2) 보신불(報身佛, 원만보신 노사나불): 법신의 공능에 의하여 나타난 결과의 몸,
즉 과거 수행 결과로 나타난 부처님 몸. 예로서 48대원을 성취하여 극락세계를 관장하시는 아미타불
(3) 화신불(化身佛,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중생의 근기와 습성에 따라 갖가지 변화로 나투시는 부처님의 몸,
응신(應身)이라고도 한다.
예로 중생구제를 위해 이 세상에 화현(化現)하신 석가모니부처님이 화신불이다.
* 과거칠불(過去七佛): 석가모니부처님을 포함한 과거 일곱분의 부처님
– 비바시불(毘婆尸佛) 시기불(尸棄佛) 비사부불(毘舍浮佛) 구류손불(俱留孫佛)
구나함불(俱那含佛) 가섭불(迦葉佛)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 칠불통계게(七佛通戒偈): 과거 일곱 부처님께서 말씀한 공통된 가르침.
” 제악막작 중선봉행 자정기의 시제불교(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라. 스스로 그 뜻을 깨끗이 하는 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 여기서의 핵심적인 말은 “자정기의(自淨其意)”이다.
* 부처님의 10대 제자
(1) 마하가섭 – 두타(頭陀)제일, 삼처전심(三處傳心)을 통해 부처님의 법을 이음.
(2) 아난다 – 다문(多聞)제일, 부처님의 사촌동생, 1차 결집떄 경(經)을 암송.
(3) 사리불 – 지혜(智慧)제일, 부처님보다 먼저 열반, 상수제자로 교단 통솔.
(4) 목건련 – 신통(神通)제일, 부처님보다 먼저 열반, 효성 지극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제.
(5) 수보리 – 해공(解空)제일, 불교의 핵심사상인 공(空)도리를 가장 잘 이행함.
(6) 부루나 – 설법(說法)제일, 설법과 전법의 달인.
(7) 아나율 – 천안(天眼)제일, 설법중 졸다가 야단맞고 정진중 눈이 멈. 대신 천안을 얻음.
(8) 우바리 – 지계(持戒)제일, 왕궁의 이발사(천민), 계율을 잘 지켜 1차 결집때 율장 암송.
(9) 가전연 – 논의(論議)제일, 교의에 대한 논의가 가장 뛰어남.
(10) 라훌라 – 밀행(密行)제일, 부처님의 아들, 남모르는 수행을 많이 함. 최초의 사미니.
* 부처님의 위신력(威神力): 뛰어난 지혜와 능력 사지, 육신통, 십팔불공법 등.
* 사지(四智)
- 성소작지(成所作智): 중생제도하는 데 걸림없이 자재한 방편 지혜
– 묘관찰지(妙觀察智): 모든 중생의 업과 근성 등을 미묘하게 보는 지혜
– 평등성지(平等性智): 모든 법의 평등여일(平等如一)한 모습을 보는 지혜
– 대원경지(大圓鏡智): 모든 법을 통달하여 원만하게 비추어 보는 지혜
* 이외 부처님의 지혜
– 무루지(無漏智): 모든 번뇌를 떠난 청정한 지혜.
– 일체지(一切智): 1. 일체종지와 같은 말. 2.성문(聲聞), 연각(緣覺)의 지혜.
– 일체종지(一切種智): 현상계의 모든 존재의 각기 다른 모습과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참모습을 알아내는 부처님의 지혜.
– 근본지(根本智): 모든 존재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모습을 밝게 아는 지혜.
– 후득지(後得智): 근본지(根本智)에 의하여 진리를 깨달은 뒤에 얻는, 속사(俗事)를 이해하는 얕은 지혜.
곧 부처가 대비(大悲)를 일으켜 중생을 제도하는 것 등이다.
– 무분별지(無分別智): 올바르게 진여(眞如)를 체득하는 지혜.
진여의 모양은 형용할 수도,분별할 수도 없으므로
모든 생각과 분별을 초월한 참 지혜로서만 비로소 알수 있다 하여 이렇게 이른다.
– 권지(權智): 부처와 보살의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하는 지혜.
– 실지(實智): 모든 법계가 공적(空寂)임을 깨닫는 참된 지혜.
– 여리지(如理智): 우주의 본체(本體), 절대(絶對) 평등의 진리를 깨달은, 부처나 보살의 지혜.
– 여량지(如量智): 현상계의 여러 가지 차별상(差別相)의 이치를 환히 아는, 부처나 보살의 지혜.차별지(差別智)라고도 한다.
– 이지(二智): 성자의 두 가지 지혜. 근본지(根本智)와 후득지(後得智), 권지(權智)와 실지(實智),
여리지(如理智)와 여량지(如量智), 일체지와 일체종지 등이다.
* 육신통(六神通)
- 천안통(天眼通):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능력
– 천이통(天眼通) : 보통 귀로는 듣지 못할 소리를 듣는 능력
– 타심통(天眼通) : 다른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력
– 숙명통(天眼通) : 과거 전생을 볼 줄 아는 능력
– 신족통(天眼通) : 자유자재로 몸을 변화시키거나 불가사의한 힘을 나툴 수 있는 능력
– 누진통(天眼通) : 모든 번뇌가 다 끊어지고 열반에 이른 것. *오직 부처님만이 가진 능력
*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 십력(十力), 사무소외(四無所畏), 삼념주(三念住), 대비(大悲)의 열여덟가지를 말합니다.
* 32상(相) 80종호(種好)
부처님이 몸에 갖추신 뛰어난 묘상(妙相) 혹은 상호(相好)를 32상 80종호라고 한다.
* 팔상성도(八相聖圖): 부처님의 생애를 여덟가지 그림으로 나타낸 것..
(1) 도솔래의상: 도솔천 내원궁에서 흰코끼리를 타고 마야궁으로 내려 오는 모습.
(2) 비람강생상: 마야부인이 룸비니동산에서 무우수 나무가지를 잡고 아이를 낳는 모습.
(3) 사문유관상: 동(노인), 남(병자), 서(죽음), 북(수행자)의 네 성문을 둘러는 모습.
(4) 유성출가상: 태자의 나이 29세 2월 8일(음력)에 성밖으로 나가 출가하는 모습.
(5) 설산수도상: 깨달음을 위해서 6년간 설산(고행을 상징)에서 수도 고행하는 모습.
(6) 수하항마상: 35세 되던 해 보리수아래서 모든 번뇌,
즉 마왕파순(갖가지 욕망, 애착 등)의 항복을 받고 결국 성도(成道)이루는 모습.
(7) 녹원전법상: ‘범천의 권청’을 받아들여 같이 수행했던 녹야원의 다섯 수행자들에게
최초로 법을 설하는 모습, ‘초전법륜’이라고 함.
(8) 쌍림열반상: 쿠시나가라의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는 모습
* 여래십호(如來十號): 부처님을 위대한 덕성을 열가지의 명호로 부르는 말.
(1) 여래(如來): 진여의 세계에서 와서 진리 여실히 깨달으신 분.
(2) 응공(應供): 응수공양의 준말, 응당 하늘과 사람의 공양을 받을만한 분. ‘아라한’이라 함,
(3) 정변지(正遍知): 바르고 두루 원만하게 깨치신 분. 사성제 진리를 그대로 아시는 분.
(4) 명행족(明行足): 명은 지혜를, 행은 실천을 의미하여 지혜와 실천을 두루 구족하신 분.
(5) 선서(善逝): 다시는 생사윤회에 빠지지 않고 저 언덕(피안)으로 잘 가신 분
(6) 세간해(世間解): 일체 세간의 모든 것를 잘 알아서 중생을 구제하시는 분
(7) 무상사(無上士): 세간과 출세간에서 가장 높으신 분
(8) 조어장부(調御丈夫): 지혜, 자비를 갖춰서 적절한 말과 방편으로 중생을 제도하시는 분
(9) 천인사(天人師): 하늘(天神)과 사람의 위대한 스승
(10) 불세존(佛世尊): 깨달아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신 분. ‘석가세존’ 또는 ‘석존’이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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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寺의香氣...慧龍.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