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0.
긴꽃며느리밥풀
어깨 안좋다는 핑계와 귀차니즘으로 접사렌즈는 집에 두고 광각만 들고 갔던지라
광각으로 꾹꾹 눌러 담았다.
남구절초
예년에 비해 꽃시계가 1~ 2일은 늦게 가는 것 같다.
1~2일 정도 이른 듯
아래의 풍광 멋진 곳에서 갯쑥부쟁이를 담고 싶었는데....
올해 작황이 영 신통찮다.
가뭄과 뒤늦게 찾아 온 콩레이 영향 탓인지...
갯고들빼기
나름 주변 나무등걸들과의 어울림이 조화롭다.
갯부추
털머위
금떡쑥
물결부전나비
아직 미접이라고는 하나 경남의 주변에서는 제법 보인다.
특히 매물도나 소매물도, 연화도 등 섬여행시에는 종종 만나게 되는 나비.
흰 해국이 있다하여 2차 지역으로 움직이기 전 잠시 둘러 본 곳에서 담은
해국(흰색)
어둔 숲속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던
유난히 붉은 색을 자랑하며 화사하게 웃어주던
알며느리밥풀
남구절초
그래 여길 오는 이유가 이 친구를 보고픔이야.
첫댓글 엄살 부려도 사진만 좋구먼요...
이제 창고정리 합니까?
기대됩니다...
옆 동네 마실 가서 염장용 사진 몇장 건져와야 할 낀데....ㅋㅋ
@푸르미 꾹꾹 눌러도 작품이 되니 ㅎ ㅎ ㅎ
고운 빛깔의 남구절초가 예쁘게 단장하고 푸르미님을 반겨주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