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26.군위산성화본'곡내池'-덕림사-코끼리바위466-돌탑534-조림산638▲-남봉-화정봉350▲-화정동.9km.2:58.해22℃
군위 산성 화본리'곡내池'(10:40)-덕림사(10:48)-좌측'신설차도'(10:55)-이정표'조림산1.5km'(11:05)-계단(11:14)-전망대(11:16)-이정표'조림산1.2km'(11:17)-전망대(11:19)-돌탑봉'534m'(11:26)-조림산638m▲(11:37)-바위지대능선(11:42)-남봉531.5m(11:46)-서·남방향 우회(11:52-57)-임도(12:14)-우측산길(12:40)-325m봉(12:49)-350.7m▲(13:13)-임도(13:26)-908번도로(13:36)-영천시화정동종착지(13:37-15:10)-괴산휴게소(18:05)-모란역(19:27)
군위 산성면 화본리'덕림池' 둑밑에서 산행을 시작, 동쪽방향의 덕림사로 올라 덕림사에서 북쪽방향으로 오르며 개략도상에 나타나지않는 좌측의 신설된 도로와 동물 이동통로가 있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있어서 이정표의 방향을 따라 310m봉으로 올라가 덕림사를 지난 26분여후 계단을 따라 올라 우측의 전망대에서 산행의 시작점인 산성면을 내려다 볼 수있었다.
전망대에서 '코끼리바위'를 지나 조림산1.2km의 이정표를 지나 노송이 군락을 이룬 아늑한 능선을 진행하며 오지산의 묘미를 즐기며 또다른 전망대를 지나 이곳의 돌들을 주워 쌓은 돌무더기가 위치한 534m봉에는 '덕림寺'를 들기전 우측의 이정표를 따라 산길로 들어간 대장이 먼저올라 '돌탑봉 534m'의 정상표시를 확인 함으로 앞서간 것을 확인 바닥에 깔아놓은 흔적을 따라 편안하게, 지난주 이틀에 걸쳐많은 비가 내려 전국이 해갈이 되어 물을 흠뻑 먹음은 짓푸른 노송과 물을 충분히 흡수한 바위들이 응집(凝集)된 모습에 매료되어 즐기며, '정상석과 삼각점 이정표'가 위치한 군위 산성면과 고로면 경계인 '조림산638m'에 오를 수 있었다.
'조림산'에서 계속된 바위와 노송이 군락을 이룬곳을 8분여 소요 581.5m의 남봉에서 자연스럽게 능선을 따라 내려갔으나 하산길을 벗어나 우측 서·남 방향으로 6-70여m 낙엽과 토사가 흘러 내리는 심한 비탈을 우회하며 실력을 발휘 하였고, 임도에 내려서 2-30여m 우회, 다시 임도를 벗어나 좌측 능선으로 내려서 320여m봉을 지나 또 다른 임도를 진행, 임도를 벗어나 우측의 흔적도 없는 산으로 올라 9분여 후 325m봉과 또 다른 고도가 비슷한 두봉을 넘어 삼각점이 위치한 '화정봉360.7m'의 대장이 표시한 것외에는 선답자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않은 오지산행임을 알 수 있었다.
270m봉을 지나 임도에 들어서 10여분 후 908번 도로 건너편 철도 중앙선(청량리↔부전역간)의 우측 1km에 봉림역이 위치한 차도에서 좌측으로 1분여 후 영천시 '화정동'의 산행 종착지에 도착했다.
꽃피고 화창한 산행하기 참 좋은 봄, 조금 짧은 산행이었으나 '덕림寺'를 지나 능선의 계단을 오르고 노송군락지의 바위 능선을 지나며 오지산행의 묘미를 만끽하였기에 아쉬움 없는 즐거운 산행이었다.
"짧았던 만남"
남북의 분단으로 반세기가 지난 후에야 만나는
형제의 모습을 보며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젖살이 남아있는 앳된 소년이었던 동생은 백발이
가득하고 수염이 나기 시작한 새파랗게 젊은
청년이었던 형은 굽은 허리를 지팡이에 의지
마음은 헤어진 어린 시절로 돌아가
서로의 이름을 목 놓아 불러본다.
하지만 노인이 되어버린 형제의 만남은
너무 짧았고 다시 이별을 맞아야 했다.
그래도 그 형제는 운이 좋았다.
죽기 전 그렇게 보고 싶었던 형제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볼 수 있었으니 너무 기뻤다.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수많은
이산가족이 생사도 모른 채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다.
오늘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역사적인 날
이 만남으로 더 좋은 일이 생겼으면!!...
한없이 높은 곳까지 오르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한없이 깊은 곳에서 참는다고 해도 지울 수
없는 것이 그리움이다.
# 오늘의 명언
다시 만날 그 날까지 행복한 여정이 되길
어떤 길은 기쁘고 또 어떤 길은 우울하니
이제 기쁜 길만을 걸을 수 있기를 간절히...
- 데일 에반스 -
군위 산성면 화본리 '곡내池' 둑밑에서 '덕림寺'를 향해...
화면 중간의 조림산을 올려다 보며...
곡내지 둑밑에서 버스를 버리고 8분여 후 덕림사 밑에서...
덕림사에 들기전 우측으로 들어가는 임도에 이정표와 판을 좌측으로 직진 덕림사로...
덕림사 밑의 우측으로 들어가는 임도는 지름길인 듯...
덕림사 경내의 '대웅전' 앞 석탑을 지나며...
덕림사를 지나 좌측의 신설 차도와 동물이동통로를 비로솬 이정표가 있었고...
계단을 오르고...
계단을 올라 우측의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전경...
덕림사 좌측으로 1.1km를 오른곳의 이정표...
능선에 올라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고...
또 다른 전망대가...
덕림사에서 우측의 이정표를 따라 오르는 곳과 만나는 534m의 조그만 돌탑이 위치한 곳...
534m의 돌탑봉이라 일컷는 돌탑의 모습...
아기자기한 돌들이 만았고...
'鳥林山637.9m'의 정상석이 있었고...
정상석 앞의 삼각점도 있었고...
조림산 정상의 이정표도...
조림산 정상의 선답 山君들의 흔적도...
조림산 정상에서 아기자기한 바위지대 능선의 '남봉581.5m'에 이정표...
먼저 다녀간 대장의 흔적을...
바위와 노송이 군락을 이루고...
코끼리바위가 있다는 데 확인을 못하고...
'581.5남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듯, 낙엽과 토사가 심한 6-70여m를 실력으로 서·남 방향 우회후, 안부에서 한숨을 내쉬고...
안부를 지나 임도에 내려서 약간 우측으로 진행...
326.2m봉에 '만산동호회'회장이 흔적을 남기고...
임도를 벗어나 우측의 산으로 올라 노송봉을 두개 넘어...
삼각점이 위치한 350.7m의 '화정봉'에도 예외없이 대장의 흔적을 확인...
'350.7m 화정봉'에 위치한 삼각점을...
화정봉에서 13분여후 임도를 좌측으로...
임도에서 10여분 후 908번 차도의 좌측으로 1분여후 버스를 확인...
중앙선 '청량리-부전'간의 철길을...
괴산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조림산의 아기자기한 속살과 노송 바위군들 잘 담았네요,
지금 남북 정상회담 중.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산행하기 알맞은 기후의 조림산 산행잘하고
시국이 하 뒤숭숭하여 남북정상회담에 기대를 해봅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으로 심신을 달래주는 산행이기를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항상 바닥지를 잘 깔아줌으로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