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정보 많이 얻어서 제주 여행 잘 댕겨왓습니다
여행가서 노는것도 중요하지만 먹는것도 한차지 하잖아용 ㅋㅋㅋ
1.용이 식당서 푸근한 인심으로 넉넉한 양 맛도 무척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 한번 가보세요 위치는요
서귀포 구 시내터미널말 찾으면 터미널이라고 큰게 아니고 버스 한 5대~10대 정도 세워져 있더라구요~~
거기에다 차 대어 노쿠 바로 뒷쪽가면 나와용
저흰 두명에서 3인분 먹었어용 ㅋㅋㅋ 완전 배고파서 꼭 가보세용 공기밥 2개 시켜서 15,000 인줄 알았거든요
1인분에 5,000 이니깡 근데 가려는데 할머니께서 500 주셨어요 3인분에 공기밥 2개 시켜서 500 원 빼준신다면서
제가 밥먹을때 부엌에서 아주머니 2명께서 상추 씻고 계시더라구요 완전 상추 조금 흠이라도 있음 바로 버리는거보고
정직한 식당이라는거 알았어요 ~~ 또 가고 싶어요 훈훈해요 ~~ 시골할머니
2. 유리네 식당~~
옛날 몇년전 허름한 곳에서 먹던 향토음식점인가여?? 물회라는거 첨 먹어봣는데 전 그냥그냥 그랬어요
넘넘 유명해서 걍 유명인사 사인맛으로 가서 맛보았어요 이번여행때
고등어 한치회는 괴안았어요 양이 적어서 그렇치~~~
뭐든 음식은 푸짐하고 볼일이에용 ㅋㅋㅋ 전 신랑이 제주도 왓음 회를 먹자고 전 고기 좋아하거든요
걍 흑돼지 김치찌개 먹었는데요 동네 김치찌개보다 맛이 별루 더라구용~~~ 걍 개인적 생각이에요
구지 향토 음식 유리네에서 안먹어도 되지 싶었어용~~~
3. 죽림 횟집( 네비게이션으로 이중섭 미술관 치고 가시면 돼요)
살짝 기대를 하고갔지요 푸짐하도 친절하다.... 처음 서빙보시는분 메뉴판 들고 오시는데 뭐 화나는일 있는줄 알았어요
비도 오고 1층에는 저희뿐이였거든요~~
실망했어요 푸짐한건 잘 모르겠어요 다른횟집 안가봐서요 제주도 가면 전 걍 갈치회 먹고 전통 횟집 간적이 없어서~~
초밥 무한대 리필이라고 누가 그러던데 저 완전 리필 한번하는데 왜케 눈치가 뵈는지
무뜍뜍한 아줌마 눈치보면 식사 했네용~~
신랑은 그정도면 잘나온다고 하는데~~ 저 다른반찬 리필 초밥 리필 1번 생선까스 1번했어요
매운탕까지 거기 앉아서 먹기 싫어서 걍 포장했어요 계산하고 갈때도 손님 별루 없는데 안녕히 가세요 라는 말
저 못들은것같아요 화장실 갔다와서 검은색 비닐 봉지 얻어서 갈때 쌈장 푸는 아저씨께서 안녕히 가세요 라는말
다시 안가고 싶어요
죽림 제 개인적 생각이니 넘 제 생각에 치우치지 마셔용~~~
첫댓글 제주도 음식점 하시는 분들중 무뚝뚝하신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ㅠㅠ 관광지에서 인사정도의 서비스 마인드는 잘 되있어야 하는데..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용이식당은 좋은 후기가 많아서 저도 다음에 꼭 가보려고(지난번 갔을때 못갔거든요 ㅠ) 찜해 놓은데예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태도 때문에 사람 기분 상해서 오시는분들 많으신거 같아요~ 뭐 그분들 성격도 탓도 잇겠지만., 그런분들이 오히려 한마디 해주면 되게 기분좋은데... 신경써주시면 참좋을텐데.. 너무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느라 지치셧나봐요 ㅋㅋ 아~ 용이식당 저도 또 먹구프네요 가격대비 짱이죠~ㅋ
유리네 첫째날 가기로했는데..ㅋㅋ
용이식당 허름하지만 가격이 착하죠~ 그리고 용이식당 같은 스타일의 두루치기가 서울에서는 먹어 본적이 없어서 신기했습니다. 맛은 채소가 많아서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양념맛이 강하지 않아요~ 먹을땐 아~ 맛있다 는 느낌은 없는데 가끔 용이식당 두루치기가 생각 납니다.